일단 남잔데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했음
하기전부터 여자친구가 ‘이질감’ 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싫다고 반대했었음. 관계횟수도 두달에 한번 할까말까 할정도로 리스임. 물론 여자친구가. 연애초에는 하루에 대여섯번 할때도 있고 거의 매주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냥 하는게 싫데. 그렇다고 둘사이 애정이 식거나 권태기가 오거나 한건 절대 아님. 여전히 만나면 알콩달콩함. 얘기가 다른데로 흘러갔는데 일단 그건 재껴두고. 문제는 남자들은 알다시피 여름에 땀나고 하면 그곳이 매우 찝찝하고 그런건 다들 알거임. 그래서 샵가서 다른사람한테 받는거도 아니고 내가 집에서 혼자 셀프왁싱을 했는데도 엄청 싫어함. 이해가 안가는게 그곳을 볼 일도 없고 만질일은 더더욱 없는데 이 ‘이질감’이란 이유로 왜 이렇게 극구 반대를 하는건지 이해가는 사람 있으면 댓글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