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는 전라남도 해안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던 민속놀이로 우리 고유의 정서와 말과 리듬이 잘 담겨있는 무형 문화유산이다. 각 지역 사람들의 삶이 녹아 있는 어휘와 반복되는 후렴, 리듬의 강약, 변화무쌍한 의성어와 몸동작으로 다양성을 보여 준다. 주로 젊은 여성들이 참여했던 강강술래이기에 여성들의 삶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