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라꽃을 채집하다 얻게됐는데 거래소 가격이 쎄더라고요!
개당 11000원인데도 구매대기만 걸려있고, 없어서 못삽니다!


아, 이거 돈되려나 싶어서
라키아로캐던 호미들고 캐러 함 가봤는데,

여기저기 기웃거려본 결과

그라나가 가장 효율이 좋았습니다.



아히브 분쟁지역 서쪽에 이렇게 연보라꽃만으로 이루어진 꽃밭이 있긴 하지만,
사실상 더미가 많아 실제로 캘수있는건 13포인트정도였습니다.

서버이동대기시간 15분을 감안하면, 여긴 그냥 부캐 세워두고 심심하면 캐가는 정도밖에 안되겠더라고요.

나반초원쪽은 몬스터가 쎄서 채집복입고 캘수가 없었구요.

그래서 찾은곳이 그라나입니다.



그라나는 총 75포인트를 캘 수 있고,
중간중간 다른 꽃이나 약초를 캐면서 이동하면 시작지점으로 돌아왔을 때 딱 15분이 됩니다.

다만 이동해야하는 범위가 넓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루트는 이 방향입니다.




마굿간지기 앞 꽃밭에서 시작해서, 카마실브나무 찍고 다시 돌아오는 루트인데요.


헷갈리시겠다 싶은 부분이 카마실브 나무 부분인데, 스샷으로 보충할게요.
이렇게 밑둥에서 바깥쪽으로 진입해준 뒤,



시계방향으로 한바퀴돌면서 채집해준 뒤, 다시 이 폭포에서 다이빙



그럼 채집물이 이렇게 폭포중간에 2포인트 있는데, 이거먹고 우측방향으로 뛰어내리면,



딱 이렇게 연보라꽃 3포인트 지점에 도착합니다.


이거먹고 다시 길따라 도시면 되요!



채집해본 결과는,
결국 채집은 카프돌에 달려있구나라고 절감했습니다...

장점은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보라꽃의 고정수입.
단점은 이동거리가 넓어 시간로스가 난다는 점입니다.

캐본결과 연금술 하시는분들이 직접 캐시면 몰라도, 연보라꽃이 너무 흩어져있어서 시간대비별 효율은 그닥 뛰어난 것 같지 않았어요. 다만 기운대비별 수입은 괜찮았습니다.

캐면서 경쟁자분들도 봤는데, 다들 카마나무쪽은 잘 안도시더라고요.
총 17포인트라 상당히 괜찮은부분인데요...

아무쪼록, 연보라꽃 채집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