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카마실비아로 이사온건 하도 멀고 구석진 곳에 있어서 근처 사냥터도 텅텅비고 맘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였어요.
그런데 그 아무도 안 찾던 폴리숲 버섯농장에 사람들 하나둘 찾아오더니 이제는 파두스족마저 사람들이 들어차네요.
옛날처럼 낚시하다 농사짓다 생각나면 한번씩 돌아다니면서 몬스터들 두들기고 올 엄두가 안나요.
아무래도 드벤크룬쪽은 아직 사람이 없으려나요?
한번 둘러보고 이삿날을 잡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