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겜닉 연료입니다
연구소 너프패치 뜨고 바로 무사 갔다 스타일 안맞아서 금수랑 갔었고
금수랑 하면서 성능은 참 좋은데 뭔가 허전한 느낌을 지울수 없던중에
쿠노가 너무 그리워서 걍 무변 지르고 돌아왔습니다

3일정도 적응중인데 짧막하게 후기 남깁니다

일단 힘줄은 기존에도 메인씨씨기로 쓰진 않고 노리는 기술의 선기술로써 사용해왔기에 큰 문제는 없었고 에임틀어주면서 쓰면 잡히지도 않습니다. 상대 쿨 계산도 해가면서 하면 뭐 큰 너프이지만 제 플레이 스타일상 그럭저럭 쓸만했습니다.

문제는 잡기 노슈아 패치인데
금수랑의 미치게 빠른 잡기판정을 하다 오니 미치게 느리고 후딜 긴 쿠노 잡기는 가장 큰 단점이 되어버리더군요 경직 없는 선잡기를 메인주력기로 사용해오던 사람이라 이부분이 큰 골치거리였습니다. 이부분은 과감히 기존 플레이 버리고 여러스킬로 상대가 잡힐수 밖에 없는 각을 만든 후에 신중히 쓰는 방법밖에는 없더군요 몹많고 좁은 필드에서는 그냥 최대한 자제중입니다

너프 먹어 약해진 부분들을 극복하고자 여러가지로 연구중인데
스타일을 좀더 아웃파이팅 스타일로 운용하면서 연막은신 진입시 무적과 라밤은신 진입시 무적의 활용, 라밤의 시간차 힘줄 , 나토의 즉발원거리씨씨 , 즉발연막으로 빈틈 메우기 등등 활용한다면 아직 크게 낙담할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힘줄 경직이 없어지면서 기절콤보가 좀 다양하게 나오기도 하는 등 조금 더 연구하고 적응 좀 하면 예전보다 오히려 더 신박한 스타일의 쿠노가 나올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적응 끝나면 영상도 올려볼려고 계획하고 있으니 같이 연구하실 분들은 인겜닉으로 귓주세요.

마지막으로
쿠노도 닌자처럼 무적 이동기 2개 줘라 펄없 ㅅㅂㄴㄷㅇ


ps. 만약 힘줄에 많은 부분 의존을 하셨던 분들은 그냥 무변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