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국내에 오픈한 '클래시 로얄'이 출시 2주일여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5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라서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소프트런칭을 진행할 때 시작한 분들도 계시지만, 최근에 게임을 시작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인벤에서 클래시 로얄 초반부터 중반까지 참고하면 좋은 정보와 링크를 모아봤습니다.
클래시 로얄 총 정리! (각 이미지를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 훈련 캠프에서 영웅 카드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사용할까요?
훈련 캠프 4단계를 완료하면 나무 상자에서 '마녀', '베이비 드래곤', '프린스', '해골 군대' 네 가지의 영웅 카드 중 하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받은 카드에 따라 덱 활용도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마녀'와 '베이비 드래곤'은 자이언트를 앞세운 후방에서 공격, '프린스'는 기습 공격, '해골 군대'는 방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보통 '프린스' 카드를 얻었을 때, 초반에 가장 점수를 올리기 쉬운 편이며, 마녀와 베이비 드래곤은 무난한 편입니다. 해골 군대는 초보자에게는 공격 옵션이 아니라 방어 옵션으로 활용되는 편이라서 조금 힘들 수 있겠네요.
▲ 인벤 유저 '친절한미닝'님이 올려주신 실버 상자에서 나온 영웅 등급 카드 게임에서 승리할 때 가장 많이 받게 되는 실버 상자. 이곳에서 영웅 및 전설 카드가 나올까요? 정답은 '나온다.'입니다. 이처럼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들게 되는 의문점들을 정리해 놓은 FAQ(Frequently Asked Questions)를 확인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좀 더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아레나 등급이 높아지면 새로운 카드를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카드 보상이 늘어납니다. 예를 들면 아레나 3 골드 상자는 확정 희귀 카드가 1장밖에 되지 않지만, 아레나 4 골드 상자는 2장을 보장합니다. 더욱 자세한 상자의 보상과 관련된 정보는 밑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레나 4 이상부터는 게임을 어느 정도 플레이할 줄 아는 사람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카드의 레벨도 중요하지만, 게임을 운영할 줄 아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타워가 피해를 받지 않으면서 최소의 병력으로 최대의 병력을 제거하는 방법. 즉, 공격해 오는 유닛의 카운터 카드를 제시해 방어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벌려놓은 상대방과 자신의 엘릭서 격차에 따라 후반의 유닛 한두 개를 더 뽑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이 유닛으로 인해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어떤 유닛이 카운터 카드인지 모르신다면? 해당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레나 1에서 획득 가능한 '고블린 통'은 일단 적이 마법을 사용한 이후에 던지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합니다. 상대편의 마법을 이끌어 방법은 대표적으로 해골 군대가 있고, 고블린+창 고블린 조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체력이 높은 유닛을 투입해 타워가 그 유닛을 때릴 동안 던져서 고블린들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아레나 2의 '해골 비행선'은 이 유닛이 받을 공격을 다른 유닛이 받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해골 비행선과 이동속도가 비슷한 자이언트입니다.
자이언트를 약간 앞세우고 해골 비행선을 뒤따라 가게 하면 비슷한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해골 비행선을 때리기 위해 유닛을 배치하더라도 자이언트를 때리는 경우가 있어 조금 더 생존율이 올라갑니다.
대형 석궁을 주력으로 사용하려면 다른 건물 카드도 같이 활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같은 아레나 3에서 획득할 수 있는 '대포'와 아레나 4에서 획득 가능한 '뇌전탑'을 같이 설치해서 대형 석궁을 보호하는 방법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아레나 4에 도달하지 못해서 뇌전탑이 없다면 '베이비 드래곤'이나 '머스킷 병'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