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겜이라며 이리저리 소식을 가져오며 구입하려는 유저들을 말리니 말이다.

마치 사기당하기 직전에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

"야!! 그거사면 x돼!!! 내가 사봐서 아는데!!!"

라고 얘기하는 것과 같은 것이랄까?

우리나라 게임 세상에 온정이란 것이 사라진지 오래거늘
이렇게 훈훈할때가....


근데 나는 이미 샀고
8만5천원짜리를 질렀다.


가끔 말리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수백만원짜리를 구매하는게 아닐까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8만 5천원 질러도 삶에 아무 영향이 없기에 샀다.

구입하면서 그들의 마음에 감사하며
망겜이더라도 해보고 즐기도록 해본다.

어쩌면 혹시 그들도 살까말까 고민하며 있는 게 아닐까
아니면 4만5천원이 없는 걸까

이런 의심도 들긴 하지만

선량한 인벤분들은 위에 해당사항이 없을 것이라 믿는다.



9월 얼른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