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고 모의전 시


갤리.사바나가 범선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싶습니다


모의전을 하는 대 다수의 유저분들은 아마 느끼 실 수 있는 문제를 한번 짚고 넘어 가고자 합니다


지금 대 다수의 모의전 유저가 느끼는 불공정 함은 아마 이것일 것 입니다




<첫째> 갤리. 사바나가 모의전 참여시 나머지 대다수의 범선들의 속도와 가속도를 아득히 초월하여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외곽을 돌면서 포지션적인 우위를 너무 손쉽게 점유할 수 있다는 점


<둘째> 이를 마땅히 저지 할 카운터 수단이 미약 하다는 점

(중량포격이 있지 않느냐 하냐 하지만 갤리도 중량이 달리는 경우가 있음...) 


<셋째> 특정 상황에서는 범선의 선회 속도를 갤리의 가속도가 초월하여 예측샷을 알고도 피할 수 없다는 점


<넷째> 이러한 현상들로 인해 팀 플레이가 사라지고 속칭 '카트라이더' 현상이 증가하여 유저들이 모의전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점


...등등



결국


문제의 요는 노젓기 연성 효과와 사바나의 가속 효과가 이를 제지 할 마땅한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이 효과가 없는 타 유저에 비해 너무나 이로워서 형평성 문제를 야기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는 물론 게임사가 밸런스 패치를 통해 개선을 해 나가야 할 문제이지만


아시다시피 우리는 이 문제를 코에이에 직접 건의 할 수도 없고 넷마블에 건의 해 봐야 개선하지 못한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방법은 유저 개개인들의 동의를 얻어 이에 대한 자발적 통제를 하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모의전을 사랑하고 자주 참여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예전 사바나 충각이 밸런스 문제로 모의전에서 제외 되었던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불공평해 보이는 이 밸런스를 그냥 묵인하고 넘어갈 것인가


아니면 합의를 통해 우리 스스로 통제하여 조금이라도 더 게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에 대해


모의전 유저 여러분들의 의견 개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전 범선 유저가 아니라 중량 갤리 유저입니다



또 모의전에 자주 참여하지 않으면서 훼방을 놓을 목적으로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적절히 거르기위해


인게임 아이디를 밝혀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