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늦어지고 있는 포토시 업데이트
지금까지 이어진 업데이트 이력을 보면 일섭과 6개월 간격이었으나 연기되고 있음. 과거와 같다면 1월 중순에는 레벨상한과 포토시 업데이트가 진행됐어야 함. 다음 채널링 종료와 맞물려 계정 이관 작업을 고려하면 빨라야 4월 중순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2. 넷마블 운영정책 변경
다클라 제한(3클라 이상)과 계정 초기화를 명시한 제재를 알리고 3월 중순 부터는 시행 예정임. 다음 계정 이관과 맞물려 상당수의 유저가 줄어들 것이 명백해 보임. 과연 대항해시대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인지 아니면 서비스 종료를 준비하기 위한 절차적 과정인지는 의문이 듦.

3. 일섭으로 떠나는 많은 대항해 유저들
언어 장벽이 있음에도 일본 대항해에 직접 접속하는 유저가 하나둘 늘어나고 있음. 컨텐츠의 차이가 아니라 단지 서비스의 차이로 인한 것임을 유저라면 누구나 알 것임. 좋지 않은 시그널임.

4. 증기선 업데이트 이후 아쉬웠던 넷마블의 판단
-클레르몽의 조빌 출시 : 이 배를 그냥 조빌로 풀면서 막장 운영의 판단 미스가 과연 다클의 잘못인지 운영의 잘못인지 알게 해줬다고 봄. 이 배 출시 전과 후는 어느 업데이트 보다 미친 영향이 다름. 이럴거면 용수선과 대형복선은 왜 아직도 선체를 풀지 않는지 그냥 얘기할 힘도 나지 않음.
-3지 옵션스킬 추가 : 그냥 한섭에 6지 기준으로 적용했으면 함개지 같은 캐시템 판매에 도움이 됐을 것이고 유저들에게도 좋았을텐데 여전히 아쉬움.
-에드워드 아이템 제작 판매 사건 : 현재 진행형일지도 모르겠다. 막장 운영의 극치. 사건의 처리 결과도 여전히 모름.

5. 섭종을 대비하며
아직 못다한 컨텐츠가 많은 분들은 그때까지 재미나게 즐기다 미련없이 떠납시다. 단언컨데 운영이 정상화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