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쉬버전은 대부분 성능이 업그레이드되어 나오므로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제외시키고
모든배를 다루는게 아닌 현재 충분히 타고다닐만한 현역배이상의 성능을 지닌 조빌배 들로만 평가해봅니다.
재미로 읽으셔도 되고 나는 클래식하게 조빌배를 타고싶다! 하신다면 배 선택에 있어서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우선 요즘 게임을 처음 시작을하게되면 두 부류로 갈리게됩니다

학교 및 사그레스퀘를 수행하며 보상으로 주는 '졸라 귀여운 삼부크'같은 배들로 타고다니다
레벨이 어느정도 오르게되면 슬슬 답답함을 느끼게되거나 배욕심이 생기기 때문이죠

1. 두캇을 사거나 트박 및 캐쉬템을 사서 팔아 렙제가 낮은 캐쉬배로 빠르게 넘어간다

2. 급하지않고 여유롭게 겜하는걸 좋아하는 분들은 초보시절 모렙을 빠르게 올리는건 힘드므로 무역으로 천천히 돈벌며 올리기쉬운 상인렙을 요구하면서 어느정도 속도가 보장된 상클, 상대클&상롱스 체제로 대부분 넘어가게 됩니다

요즘같이 중하급의 캐쉬배가 이벤트로 대량 풀리고있을때는 초보시절부터 과거처럼 조빌배 테크를 타기보다는
개극봄, 축조하, 개윈잼, 야강빅, 명나갤 같은 1,2억짜리배들을 타는게 훨씬 효율적인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상롱스, 상대클, 상클 같은배들을 은근 자주볼 수 있고 과거보다 중하레벨구간의 렙업속도가
빨라졌기때문에 거쳐가며 한번씩 타보는것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무튼 잡소리 치우고 저 단계 이후 중고레벨 단계로 넘어가는 분들 및 이미 고렙이신분들이 탈
현역급 조빌선박들에 대해 하나하나 평가해보겠습니다









1. 롱 스쿠너
- 16세기 네덜란드가 스쿠너를 최초로 건조 후, 18,19세기 미국에서 개량, 많이 건조되어 무역에 쓰인 배입니다.
그 이유에서인지 건조는 북미길드개척도시에서 할 수 있지요
 캐쉬버전과 마찬가지로 조빌배중에서도 전 해역 평균속도가 가장 빠르며 역풍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저도 장거리용으로 현재 타고있는 배기도 하고 많은분들이 타고있는 배기도합니다.
 허나 역시 단점도 있는데, 적재가 그리 높은건 아니지만 낮은 장갑과 6마스트 돛 장착으로 인한 선회감소, 낮은 기본선회등으로 인해 가속력이나 빠릿빠릿하게 반응하는능력은 떨어집니다.
 또한 룩이 문제 인데 제가 타면서도 룩은 합리화시키기 어려울정도로 못생겼습니다.
스킬역시 군위, 예보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속도에 몰빵하는 배인만큼 딱 필요한 내풍, 강화키가 달려 크게 나쁘진않으며 과연 롱스를 뛰어넘는 세로돛배가 나올까?에대한 답을 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라 가1정도만 사서 써도 오래 탈 수 있는 배입니다

2. 상업용 롱 스쿠너(25적다)
- 롱스와 같은 스쿠너 계열 중 교역용입니다.
무역용으로 적업해서 타고다니는게 아닌, 25적다해서 이동용으로 타고 다니는 상롱스입니다.
 롱스계열이 처음 등장한 이후 클리퍼류가 모조리 몰락하고 모렙이 부족해 롱스를 못 타는 사람들은 전부 상롱스를 20적다 or 25적다해서 타고 다녔습니다. 요샌 강화가 널널해서 25적다도 수월하지만 탐험선, 운송선, 전투함마다의 강화상한치 변경으로 인해 어느정도 타격을 입은배입니다.
 과거 상롱스는 롱스와 배자체의 돛수치만 차이나서 롱스를 대체해서 타고다녀도 어지간한 배들보다 더 빠르기도 했으나 이젠 돛강화수치 차이가 패치됨으로써 롱스 및 다른 탐험선들과의 돛 차이가 따라잡혀버렸습니다.
(4g기준 롱스 돛강화수치 160/160, 상롱스 140/140)
 여전히 탈만하긴하지만 이젠 거쳐가는배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3. 순항형 하이클리퍼
- 19세기 무역용으로 쓰인 클리퍼 및 윈드재머류에 속하는 교역선 하이클리퍼를 단순히 인게임내 모험용으로 만든 배.
  다들 잘아시는 축하클의 조빌버전인 순하클. 빅토리아와 더불어 가장높은 모렙인 75를 요구하며
캐쉬버전 축하클과 특용선처럼 순하클도 용수선과 더불어 침몰선을 포함한 모험선박의 투톱이라 여겨졌으나 독보적으로 자기위치를 지키는 롱스에 비해서 요즘나오는 신규배들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 입지를 위협당하고 있는 배입니다.
 실제 배자체의 돛수치자체는 이미 타배들에 역전당한상태이며 돛이 4개라서 총합은 앞서기에 겨우 최상위권에 유지중이죠. 순하클이 캐쉬버전인 축하클과 돛수치 차이가 약간 심하게 나는것도 요즘 나오는 배들의 성능에 의해 입지가 불안한 이유입니다.
 그래도 역시 전체적인 성능으로는 최상위권이며 스추1이 가장 뛰어난 효율을 보이는 배입니다.
높은 돛수치로 인해 장거리항해는 보장되지만 역시 가로돛배라 역풍에 취약하며 적재가 이동배들중에 가장 높은편이기때문에 가속이 느립니다.
 장거리항해, 스킬, 룩, 레벨자랑 등 종합적으로 쓰기에 좋은배

4. 용수선
- 중국~동아시아에서 주로 쓰였던, 용문양이 들어가며 선박의 형태 및 모양이 일정하게 정해지지 않게 건조되어 쓰였던 용선종류.
  특제 용선의 조빌버전이라 하고싶지만 캐쉬배라해도 딱히 할말은없는 조빌배. 선체가 과거 잠시풀렸던 캐쉬템인데 배자체는 특수건조해야 만들어지니 반 캐쉬배라 할 수 있습니다.
성능은 특용선과 크게 나지않으며 돛수치 밎 장갑이 약간낮은대신 기본선회가 더 높고 적재가 더 낮습니다.
캐쉬버전은 축하클과 특용선이 뭐가 더 위다 왈가왈부하지만 조빌버전은 순하클보다 용수선이 더 위라고 손들어주고 싶네요
 그 이유는 용선끼리의 차이에비해 축하클과 순하클은 돛수치차이가 제법많이 나고, 똑같은 정석세팅(순하클 가1스추, 용수선 가1예보승계)끼리 캐쉬버전을 비교해보면 축하클같은경우는 스추일시 침몰선을 안할때는 예보스킬을 지우고 무보급항해에 반필수라 할 수 있는 내풍으로 교체한다던지 등이 가능한반면 예보승계는 스킬이 고정되어버리죠.
 하지만 순하클은 다른쓸만한 스킬이 안달립니다. 급가,군위,예보를 제외하면 회계실과 선박관리실뿐이라 스추가 달린다해도 예보말고는 달게 없죠. 거기다 역풍에서 롱스만큼은 아니지만 용수선은 어느정도 속도가 나오며 적재나 장갑도 더 높아 가속력도 순하클보다 당연히 더 빠릅니다.
 단점이라면 룩이 호불호가 심하다는것과 어느정도 애매한성능이라는것. 풍신을 쓰면 그럭저럭 차이가 좁혀지지만 요즘
풍신이 금값인데다가 항상 풍신을 쓰고다니는것도 부담이 많이 되고 역풍이나 순풍이나 속도에있어서 최고가 될순없고 스킬이나 가속력도 최고라고 할수없는건 마찬가지.
 즉 배 한대로 이것저것 큰 불편함없이 다목적인 용도에 쓰기 좋은배입니다.

5. 대형 클리퍼
- 19세기 미국, 영국 등 열강들의 식민지물자조달 및 교역에 이용되었던 클리퍼 중 한 종류입니다.
패치로 롱 스쿠너가 등장하기 이전에 한 시절을 풍미했었지만 그 롱스에 의해 몰락했습니다.
스킬구성이나 가속력도 롱스와 굉장히 비슷한데 역풍항해가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다들 롱스만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절대 항해성능이 떨어지는건 아니며 오히려 총 돛수치합이나 적재량자체만 놓고보면 순하클보다도 우위에 있습니다. 과거에 대한 추억이나 감성으로 일부러 대클을 고집하시는분들도 몇몇 계시는데 다들 잘 아실거라보고 누구라고 말은 하지않을게요.
 캐쉬버전인 제대클과 더불어 여전히 현역으로 충분히 탈만한 선박이며 4강이 끝이던 예전에 비해 강화도 널널해져서 가로돛배중에 항해성능면에서 충분히 타기 좋은 선박인건 분명하다 볼 수 있겠네요

6. 야전식 무장사선 및 기타 사선류
- 사선은 동아시아에서 근 항해시 자주 사용되었던 선박입니다.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갈때도 사선을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중형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돛수치 및 5마스트라는 사기적인 성능을 뽐내며 한때 중단거리 용으로 인기가 많았고 돛수치가 대단히 높은건 아니지만 나름 세로돛이라 장거리도 어느정도 소화했던 배입니다. 최근엔 사선 및 무장사선에 이어  야무사까지 조빌버전으로 나와서 대해전에서도 많이 보이죠.
 중형이라 전용함으로 급가가 달리기에 따로 승계도 필요없고 싸게 만들어 타기좋았으나 증기기관을 달지못하고 조빌 사선중 가장뛰어난 야무사가 전투함이라 돛수치강화 페널티까지 먹어서 요즘은 항해용으로는 인기가 사그라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7. 경계형 코르벳
- 일명 경코. 실제로 코르벳은 정찰선 개념의 군용 전투함으로 쓰였지만 그 기동성을 탐험선으로 살린 배입니다.
명품 예항용 코르벳의 조빌버전이지만 아이러니하게 캐쉬버전보다 조빌버전이 항해속도 및 가속도가 더 빠릅니다.
 경코에 없는 예항보조를 추가해주는 대신 선실까지 늘려버려서 총 적재량이 늘어난 것 때문. 하지만 큰 차이는 아니니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대형1 조빌배임에도 불구하고 돛 수치와 기본선회가 아주 높으며 낮은 적재량과 높은 장갑으로 가속이 대단히 빨라서 중단거리 모험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현재 제가 모험용으로 쓰고있기도한 배이고 장거리도 순측풍에서는 나쁘진않지만 특히 역풍항해에 있어서는 대형2 주력배들에 비하면 확실히 답답하고 느립니다.
 구글 검색해보면 선회시 감속이 느껴지지않을정도로 가속력이 좋다, 움직임자체가 빠르다는 평이 많습니다.
렙제가 72라 어느정도 높은편이고 명예코가 그렇듯이 귀여운 룩으로 인기가 많으며, 단점으로는 스킬이 급가, 내풍말고는 딱히 선택지가없고, 경코나 명예코 하나로 중단거리, 장거리까지 모두 해결하시는분도 계시지만 대형1 강화수치의 한계로 대형2들보다 돛수치총합이 낮아 특히 역풍장거리항해시 속도가 급감하므로 답답해질수있기때문에 장거리용 이동배를 따로 두는것이 좋습니다

8. 빅토리아
- 마젤란의 세계일주에 이용되었다가 선장인 마젤란이 사망하였는데도 유일하게 스페인에 살아 돌아온 1대의 선박이라는 컨셉처럼 기본 선회나 내파가 굉장히 높습니다.
 최근에 나온 선박이며 요즘 핫한 개장 빅토리아의 조빌버전입니다.
성능자체는 세로돛기반, 어느정도 낮은 적재와 높은장갑, 급가, 군위의 스킬구성 등 용수선과 거의 비슷하며, 캐쉬버전인 개장 빅토리아도 특용선과 비슷한성능을 냅니다.
 용수선과 마찬가지로 골고루 괜찮은 성능을 뽑아주는게 장점이지만 반대로는 어느한부분에 특화되게 최고의 성능을 내주지못한다는게 단점인건 마찬가지인거같구요
 특이점으로는 조빌 선박중에 유일하게 서재스킬이 달리지만 존재감이 크게 뛰어난스킬은 아니며 룩 또한 산타마리아류의 귀엽고 작은 외형이라 호불호가 갈리는편입니다.

9. 산 후안
- 일본 마사무네가 서양국가에게 갤리온 건조법을 배워 건조 후 무역에 사용했던 선박입니다.
최상위 모험배자리에 캐쉬로는 축하클과 특용선, 조빌로는 순하클과 용수선이 투톱을 구성하고있다면 그 바로 아래 위치에 산 후안과 비글이 있습니다.
 갤리온과 비슷한 외형인데 실제 바다에 나가보면 생각보다 크다는 느낌을 받으며 성능으로는 역시 비글과 비슷합니다.
준수한 돛수치, 높은 장갑, 급가+군위+자료실의 스킬구성으로 25적다의 적재량이 560정도라서 낮은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가속력도 괜찮고 항해성능도 뽑아주는 배입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군용겸 및 유해대비로 쓰라는건지 침투방지망도 달립니다.
비글과의 비교는 거의 동급이긴하지만 스킬구성에서 산 후안이 앞서고 25적다 적재는 산 후안이 40정도높지만 기본 돛 수치, 선회, 필요선원 수 등 여러가지 면에서 우위에 있어 비글보다 약간 위라는 평이 많습니다.

10. 비글
- 생물학자 다윈이 5년간 세계항해를 하며 조사하는데 사용했던 잉글랜드산 비글호입니다.
 순하클의 항해성능은 약간 낮추고 가속력은 좀 더올린 버전이 비글이라 보시면 됩니다. 기본돛수치는 순하클보다 비글이 오히려 약간 높지만 역시나 결정적인 돛 3칸의 한계로 역전당해 버리는 안타까운 배죠.
 급가, 군위, 내풍 등 기본적인 모험용 필수스킬은 다 갖추고있으며 높은 돛수치, 장갑으로 인해 항속, 가속력도 좋은편에 속하지만 25적다 적재량이 525라 가속력이 범선중 탑급이라 말하긴 힘듭니다.
 귀엽고 예쁜 룩으로 인기가 많으며 산 후안과 더불어 최고의 자리에 있다할 수는 없어도 최상위선박에는 문제없이 속하는 성능의 배입니다

11. 엔데버
- 18세기 영국에서 사용했던 코르벳류와 비슷한 군함. 그래서인지 똑같이 대형1에 탐험선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나열된 위 선박들에 비하면 인지도가 높다고 할 순 없으나 타봤던 경험으로는 꽤 괜찮았던 선박입니다.
 캐쉬버전인 신형 엔데버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요. 같은 대형1인 경코와 비교하면 성능이 약간 후달리는건 사실이지만 대신 이 배는 예보가 달리기에 진정한의미의 명예코 조빌버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경코와 마찬가지로 장거리 항해가 조금 부실하다는것과 대형1치고는 높은 적재량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2. 하프문
- 17세기 동인도회사를 설립한 네덜란드가 아시아 및 대서양무역을 실현시키기위해 건조했던 선박.
사실 캐쉬버전인 축조하도 그렇고 성능은 다소 애매합니다. 세로돛과 가로돛이 비슷한수치이긴한데
세로돛이 준수한것에 비해 가로돛이 지나치게 낮고 적재, 장갑도 조금 애매한수치죠. 스킬같은경우는 예보가 달리긴하지만 굳이 모렙73에 이걸 탈까?하는 의문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엔데버와 더불어 언급된 선박중 가장 인지도나 선호도가 낮은건 사실입니다.
캐쉬버전인 축조하가 대량 풀렸고 대략 1억에 증서, 노강이
거래되기에 더 입지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13. 대형갤리
- 특별히 대형갤리라는 선박이 실제 따로있는건 아니고 지중해에서 근거리 이동 및 전투를 위해 쓰였던 갤리가 갤리온이라는 범선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의 평상시 쓰이던 모든갤리를 뜻합니다.
  상점에서 구매가능한 배기도하고 자체성능면으로는 뛰어나다 할 수없어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배인데요
그레이드라는게 생긴후 급가승계를 하여 간간히 타고다니는 사람이 존재하기 시작하더니 이번 형식에따른 강화수치차이 패치로 인해 가장 수혜를 입은 갤리입니다.
 대형이상 갤리들중 이 녀석 단 한척만 탐험선으로 분류가 되었고 그로인해 대형1인데도 불구하고 대형2 캐쉬갤리들과 돛강화수치가 같아졌습니다. 또한 과거 갤리3대장 중 하나였던 대형1 캐쉬 돌아갤보다 오히려 속도가 더 빨라져버렸습니다.
거기다 조빌 갤리들은 급가가 자체적으로 달리는게 없기때문에 급가승계하면 노젓기보조를 제외하고는 이동용으로 달 스킬이 없는데 대형갤리는 예항보조가 달립니다.
 캐쉬갤리들과 견주어도 크게 꿀릴성능은 아니지만 단점으로는 역시 요즘배들에 비해 낮은 장갑, 배 크기가 작아서 배돌아가는 키가 잘 안보이는 정도인듯 합니다.

14. 몰타 기사단 갤리
-  현재 대항온 내 아이템으로도 존재하는 성요한기사단문장의 모티브가 되는 몰타 기사단이 타던 갤리.
 신성 로마 제국의 도움에 의해 얻은 근거지가 몰타지역이었고 그곳의 이름을따서 몰타 기사단으로도 불리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최근에 나온 배답게 전체적인 성능은 조빌 갤리 및 범선을 통틀어서도 원탑수준. 다만 장교용 라 레알과 마찬가지로 돛이 2개뿐인 페널티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조빌갤리따위가 경라모나 경오갤과 비교되는 이유는 가속력에 있습니다. 높은장갑, 낮은적재로 개오갤보다 빠른 가속력으로 조빌답지않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역시나 기본돛수치가 높음에도 돛장착슬롯이 2개라 어느정도의 속도한계는 걸려있죠
 또한 룩이 호불호가 심하긴한데 역시 못생겼다는 평이 많긴합니다.
높은 성능덕에 조빌배임에도 가1급가승계 완작 가격역시 저렴하다곤 할 수 없는 편이지만 이동용이던 전투용이던 당분간 조빌갤리 중에선 넘어설 자가 없을듯합니다

15. 골든 하인드
- 16세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지원을 받은 드레이크 선장이 세계일주를 완료하는데 이용했던 선박입니다.
사실 괴랄한 렙제에 비해서는 인게임 성능이 다소 아쉬운데 대형2이지만 대형1 경계형 코르벳에도 한참 모자르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괄호 안 경코의 수치와 한번 비교해보면, 티크기준 골하의 돛수치는 세로가로 168/304(229/362)이며 25적다 적재량은 442(390), 기본 선회내파는 11/9(15/11)이며 장갑 39(32), 필요선원 46(21)의 스탯이고 스킬도 급가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군용입니다.
 왜 탐험선인지 의문이 드는 배이며 충분히 쓸만하다는 평을 받는 캐쉬버전 특순하, 쾌골하에 비해 조빌버전은 요구렙제에 비해서도 항해성능이 굉장히 아쉬운 배입니다.
 전투능력은 어느정도 따라주니 하이브리드로 이동과 전투를 겸해서 쓴다면 가능한 정도라 생각하네요



이 외에도 탈만한 조빌배는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조빌배들은 대부분이 실존했던 선박이기에 역사적인 의미, 상징 등을 알고 타면 또 그 맛이 다르더군요
성능을 떠나 개인적인 애정이나 추억이 담겨서 고집하는 조빌배도 당연히 사람마다 있을테구요
직접 만들어보고 타봣던 배들로 적어봤는데 생각나는게 있으면 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