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인의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소개하는 글입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틀린 점은 댓글을 통해 알려주세요.

중요한 내용은 볼드처리 해두었습니다. 속독 하실 분들께서는 참고해주세요.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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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 뭘까요?

상인은 말 그대로 다른 도시에서 교역품을 사서 다른 도시에 팔아서 이윤을 남기는 직업입니다.

뭐 때에 따라서 팔다 보면 적자가 날수도있고, 대호재가 발생할수도 있죠.

단순하게 사고 팔고 사고 팔고 하면 되지만, 그래도 뭔가 알고 하면 더 빠르게 돈을 벌겠죠?

그렇다면 시세 보는 법부터 배워봅시다.


요렇게 마을마다 '교역소'라는 곳이 있고 여기 있는 교역소주인 아저씨한테 말을 걸면

구입, 매각, 희귀 교역품 정보 탭이 뜹니다. (희귀 교역품 정보는 후술하겠습니다.)

구입 버튼을 눌러볼까요?


구입품과 가격이 뜨고 무슨 이상한 퍼센트가 나오죠? 

저 퍼센트가 현재 시세입니다. 100%가 기준가이고 싸게살수록 더욱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는거죠.

아니 그런데, 적재량이 엄청큰데 저 양을 어떻게 다 채우냐구요????

무식한 방법으로는 마을 두개를 왔다갔다 하면서 (1분 이상 항해해야 함.) 적재를 채우는 방법이 있고,

조금 아깝지만 현명한 방법으로는 발주서라는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발주서 아이템을 소지한 채로 깎기 옆에 아이템 사용 버튼을 눌러보시면, 

이렇게 발주서 버튼이 나옵니다.

그리고 발주서 아이템을 소모하시면, 이렇게 구매 수량이 증가합니다.

아니 그런데 왜 일부 교역품만 수량이 증가하냐구요????

그건 우리가 구입 발주서 (카테고리 1)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교역품에는 종류별로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저 상태에서 교역품 위에 커서를 올리시면 분류가 나옵니다.)

카테고리 1ㅡ식료품 조미료 가축 의약품 잡화
카테고리 2ㅡ주류 염류 광석 공업품 기호품
카테고리 3ㅡ섬유 직물 무기류 총포류 미술품 공예품
카테고리 4ㅡ향신료 귀금속 향료 보석

그러니까 각 카테고리별 발주서를 사용하면 그 카테고리에 속하는 교역품들의 구매수량이 증가하는겁니다.

귀찮게 왔다갔다 하시는게 싫으시다면 살 교역품을 잘 기억해두시고 알맞는 발주서를 들고가는게 중요하겠죠?

(발주서는 리스본 개인상점을 이용하시거나 각종 퀘스트를 통해 입수하실 수 있습니다.)
+초반 유저들이 진행하기 좋은 발주서 퀘스트는 나중에 공략 모음집에 정리해 두겠습니다.

자! 이제 판매 버튼을 눌러봅시다!

어엇! 가격표에 빨간색이?! 이럴때는 절대로 판매하시면 안됩니다.

가격표가 붉은 색으로 나온다는 것은 적자가 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렇게 되는 이유는 이미 그 마을에서도 동일한 교역품을 팔기 때문일겁니다. 

일반적으로 어육의 생산지에 어육을 팔아봐야 돈이 안될 것은 당연하겠죠??

(물론 베네치아의 후추 같은 경우처럼 이윤이 남는 특수한 경우는 있습니다. 그래봐야 별거 안나니까 기대는...)

아무튼, 역시나 여기서도 옆에 나와있는 퍼센트는 기준 매각가 100퍼센트를 기준으로 나뉘는 것입니다.

(여기서 기준 매각가는 마을마다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중요한 것을 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 겜도 결국에는 rpg 게임이니 '대체 상인 경험치는 언제 주는거냐!' 하시는 분이 분명 계실텐데,

대항온의 상인 경험치는 무조건 매각을 해서 이윤을 남겨야만 경험치를 줍니다.

그 경험치의 양 역시 이윤이나 교역품의 자체적인 가치에 따라서 결정이 되구요.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상인 경험치는 매각할때의 이윤에 따라 결정됩니다.

더 많이 벌수록 레벨업을 빨리하고, 레벨업을 빨리하면 배도 빨리 바꾸고, 그렇게 되면 다시 이윤도 늘어나고,

그런걸 보면서 천천히 즐길수 있는 컨텐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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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성치와 상인의 덕목, '흥정(!)' 등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들은 2부글도 읽어주세요!

(이 자리에 2부 작성후 url 올리겠습니다.)ㅡ제가 작성하는 공략글 전부는 아마 내년 초쯤에 완성되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