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에 잠깐 했다가 다시 복귀해서 게임 시스템만 조금 아는 유저입니다.

평소에 게임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걸 좋아하는데, 수집물을 모으거나 요리 다 하나씩 해보거나 발견물 채우거나 하는 걸 좋아해요.

대항해시대가 제 성향에 꼭 맞는 게임인 것 같아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찾아왔는데, 게임 커뮤니티 분위기가 게임 즐기는 것보다는 전형적인 한국식 노가다 분위기네요ㅜㅜ..

전 배 느려 터져도 항해하면서 수다 떨거나 책 읽거나 할거라 상관은 없을 것 같고, 비싼 아이템이나 공략같은 것도 필요 없어요.

그냥 이것저것 같이 수집하고, 유적지 탐사하고 하면서 즐겁게 같이 즐길 수 있는 유저님들을 만났으면 합니다.

지금은 요리 책 모아서 하나씩 해보면서 게임에 있는 요리를 현실에서도 해서 먹어보는 게 목표에요.

아무것도 없는 쌩뉴비라 길드에 도움은 못되겠지만 혹시 개인적으로라도 같이 즐기고픈 유저분이 있으면 찾고 싶습니다.

게시판 둘러보니까 단일국가 길드? 이런 것도 있는 것 같아서 일단 캐릭터는 길드에 맞추려고 아직 안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임시로 캐릭터 하나 만들고 게임 시스템 천천히 익히는 중입니다.

스페인어 전공이라 에스파니아가 애착은 더 가는데, 도시 배경음이 리스본 꺼가 더 좋아서 지금은 포르투갈에 있어요.

지금 임시 캐릭터라 나중에 제가 먼저 연락할 수 있는 닉네임 남겨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혹 길드 조건이 있으면 맞추고 찾아갈게요.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