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장까지, 프랑스 이벤트 정보


■ 등 장 인 물



[ (좌) 보물탐색가 쥴리앙 클라렌스, (우) 신부 오규스탄 ]



[ (좌) 빅토리아 오르세오로, (우) 원수보좌관 알비제 오르세오로 ]



[ (좌) 경호원 오군, (우) 드 브로이 백작부인 ]



[ (좌) 프랑스 황태후, (우) 베드윈 수장 파이살 ]






*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이벤트로 이동 됩니다.



서장 : 여행의 시작
1장 : 아름다운 공작의 미소
2장 : 감옥부인
3장 : Divina Commedia(신성한 희극)
4장 : 총명한 달의 여신에게
5장 : 악마의 어두운 그림자
6장 : 업보의 순환
7장 : 수도의 남매
8장 : 혜안의 파트로네
9장 : 가족의 잔조
10장 : 궁지의 광명
11장 : 무르익은 퇴폐의 연회
12장 : 의혹의 알현
13장 : 지울 수 없는 거리낌
14장 : 신을 거역한다 해도
15장 : 보검을 찾아서
16장 : 긍지 높은 전사
17장 : 재앙의 격류
18장 : Au revoir(안녕히)
19장 : 마지막 희극
20장 : 생명의 댓가
21장 : 침묵의 출정
22장 : 이기고, 살아남기 위해서
23장 : 저주받은 피의 숙명
24장 : 최후의 소원
25장 : Le Chien de meute(사냥개)
26장 : 아득한 숙원이 실현되는 날
27장 : 종국의 기습작전
28장 : 싸움의 귀결
29장 : 평화의 제물
30장 : 축복받은 자




■ 이 벤 트 정 보


서장 : 여행의 시작

이탈리아 반도보다 반세기 늦게 르네상스의 계절을 맞이한 서구의 대국 프랑스.
그 남단에 위치하는 항구도시 마르세이유에서 주인공은 항해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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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아름다운 공작의 미소

명성 합계 10 이상일 때 마르세이유에 입항하면 이벤트 시작.


어느 한가로운 오후, 마르세이유의 항구 앞에서 필사적으로 사람을 찾는 남자가 있었다. 이 마을에 숨어있는
위그노 과격파의 남자를 찾고 있다는 그는 주인공의 눈앞에서 갑자기 쓰러지면서 그대로 숨이 끊어져버렸다.
갑작스런 사태로 인해 주위는 인산인해가 되고 곧 마을의 경비대가 들이닥쳤다.


경비대장은 죽은 남자와 마지막으로 대화한 주인공에게 살인 혐의가 있다고 하여 연행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곳에 잘생긴 청년이 홀연히 나타나서 피해자의 몸에 있는 반점을 보고 사인은 독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흉기로 생각되는 독침이 들어있는 반지를 찾아낸다.


혐의가 걸려있어도 꼼짝하지 않는 주인공의 냉정함을 부드러운 말투로 치켜주는 청년. 그의 이름은 쥴리앙
클라렌스. 파리에서 '궁정의 총아'라고 불리는 이름난 보물탐색가였다.


그자리에 애꾸눈의 신부가 나타나서 무슨 소란이 벌어졌는지를 묻는다. 쥴리앙은 입 주위에 요염한 미소를
띄우며 대답한다.


'여기에 있는 가엾은 어린양이 신에게 가까이 갈수 있는지 해서....'


오규스탄 신부는 조용히 남자의 명복을 빈다. 쥴리앙은 주인공에게 만약 무슨 일이 있다면 자신이 묵고있는
교회로 찾아오라고 알려주고는 그자리를 떠난다.


그 뒷모습을 바라보는 마을 사람들은 서로 수군거린다. 시체를 눈앞에 두고 태연한 태도로 있을 수 있는 것은
그가 지금까지 살의와 음모로 가득찬 궁정에서 살아왔기 때문이 틀림없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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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 감옥부인

1장 종료 후 명성 합계 50 이상인 상태에서 마르세이유 대장간 옆에서 이벤트 시작.


어느날 주인공은 마르세이유의 길가에서 한 상인이 세금을 낼수 없다며 관리에게 매달려 울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 자리에 중년의 부인이 나타나서 다음에 만날때까지 세금을 내지 않으면 일가친척을 모두
투옥시키겠다며 상인을 협박한다.




그녀의 이름은 드 브로이 백작부인. 마을의 권세가인 그녀는 마을 사람들에게 가끔씩 무거운 세금을
내게 했다. 그리고 만약 반항하면 마르세이유의 바닷가에 있는 이프성 지하감옥에 투옥시켜 버리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 몰래 '감옥부인'이라고 부르며 두려워하고 있던 것이었다.


돈을 구할길이 없던 상인은 파리에서 귀족들 상대로 장사를 하던 쥴리앙이라면 틀림없이 돈을 가지고
있을것이라 믿고 주인공에게 그를 소개해줄 것을 의뢰한다. 쥴리앙이 있다는 광장의 교회로 가 보자.


쥴리앙 대신 상인의 호소를 듣고있던 오규스탄은 아무리 쥴리앙이라고 해도 그렇게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
않을거라며 거절하려고 한다. 그러나 부인이 미술품 수집가라는 것에 대한 말이 나오자 어디선가
쥴리앙이 나타난다.


쥴리앙은 자신이 추측한 대로 그 감옥부인이야말로 '어떤 물건'을 갖고있는 장본입니다 라는 의미있는
말을 하며 자금의 조달에 협력할것을 약속. 상인과 오규스탄에게 드 브로이 백작부인을 포함한 미술품 애호가
귀부인들에게 조만간 좋은 물건이 나올것이라고 소문을 내주기를 의뢰한다. 그리고 항해자인 주인공에게
제노바까지 동행하여 미술품의 매입을 도와주면 좋겠다며 부탁한다.


제노바에 도착한 주인공는 광장에 접한 저택에 살고있는 미술상을 방문한다.


미술상은 단골손님인 쥴리앙을 환영한다. 발굴해낸 귀중품을 권하나, 쥴리앙이 구입하려 하는것은 가치도 없는
싸구려 물품뿐. 미술상이 말렸지만 이걸로 충분합니다라며 태연한 자세로 미술상의 화물을 주인공의 배에 싣고
마르세이유로 돌아갈 것을 부탁하는 것이었다. 마르세이유로 되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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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 Divina Commedia(신성한 희극)

마르세이유에 도착한 쥴리앙은 매입을 도와준 주인공에게 감사한다.


쥴리앙을 도와준 보상으로 15000D와 교역명성 40을 받는다.


오규스탄들은 이미 귀부인들에게 소문을 퍼뜨리고 돌아다니는 것을 끝냈고, 조만간 미술품 경매가 열릴
것이라고 한다. 싸구려 물건만 구해온 것에 대해 불안해하는 상인을 뒤로 하고, 쥴리앙은 경매가 열리는
교회로 향한다.


'궁정의 총아'의 컬렉션을 노리고 모여든 귀부인들. 쥴리앙은 구입해온 싸구려 물품들에 거짓으로 내력을
붙여서 진품이라고 소개한다. 그의 말에 잠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귀부인들이었으나 쥴리앙의 미모와
감언이설에 감쪽같이 속아 넘어간다.


그렇게 귀부인들이 믿고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고향에 계신 어머니의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운을 띄우고 경매를 시작한다. 동정과 욕심이 뒤섞이어 너도나도 가격을 올려가는 귀부인들.


드디어 가격이 100만D를 넘어가는 순간, 한번에 500만D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감옥부인'
드 브로이 백작부인의 등장이었다. 쥴리앙은 낙찰자인 부인에게 정중하게 감사의 예를 표하며 후원자로서
자신을 사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한다. 부인은 그것을 승락하고 돈을 남기고 돌아간다.


깜쪽같이 큰 돈을 벌어들인 쥴리앙은 그 돈의 일부를 상인에게 빌려준다. 그러나 상인은 궁정의 총아가
사용한 과격한 방법에 복잡한 표정. 귀찮은 일에 말려드는건 사양이라며 부리나케 떠나버린다.


경매를 진행하고 남은 고대 미술품 2개를 받는다.


그 곳에 한 남자가 고해성사를 하러온다. 그와의 말을 마친 오규스탄은 '조직'으로 부터의 보고라며,
감옥부인의 경력에 대해 말한다. 파리의 평민인 인쇄공의 딸이 20년쯤 전에 갑자기 백작부인의 양녀가
되어 막대한 유산을 상속. 마르세이유의 중요인물이 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것을 듣고있던 쥴리앙은 '당첨'이라고 말하며 한층 미소를 띄우는 것이었다. 오규스탄은 쥴리앙에게
알수없는 말을 남기고 그자리를 떠난다.


'그대가 쓴 것이 희극이라면, 나는 그것을 상연할 준비를 해야겠지'


기도를 하는 듯한 그들의 대화를 보고있던 주인공에게 모든것은 비원의 달성을 위하여 라고 말하는 쥴리앙.
앞으로도 도와줄 것을 부탁하며 백작부인에게로 향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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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 총명한 달의 여신에게

3장 종료 후 명성 합계 150 이상인 상태에서 마르세이유에 입항하면 이벤트 시작.


어느 날 마르세이유에 입항한 주인공은 백작부인의 부하들에게 포위되어 입항세를 내도록 협박당한다.
그러나 그곳에 오규스탄이 나타나서 주인공이 백작부인의 총애를 받는 쥴리앙의 친구라고 소개한다.
그러자, 부하들은 손바닥 뒤집듯이 두려워하며 그자리에서 도망쳐버린다.


주인공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는 오규스탄. 유적발굴을 위해 나폴리에 가 있는 쥴리앙에게 전해주었으면
좋겠다며 금세공의 목걸이를 맡기고, 마을을 순회하는 경비대의 눈을 피하듯이 사라져간다.


명성 합계 400 이상일 때 마르세이유 별궁으로 가면 동지중해 입항허가를 받을 수 있다.
동지중해 입항허가가 없다면 이벤트 진행 불가.



나폴리에서 오규스탄이 부탁한 목걸이를 넘겨받은 쥴리앙은 주인공에게 감사한다. 발굴대의 인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폴리 교외에 있는 로마의 유적을 발굴하는 것을 주인공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목걸이 전달 보상으로 15000D를 받는다.


교외로 나온 일행은 마을에서 동쪽방향에 있는 유적의 표식이 되는 큰 고목을 찾는다.



[ 나폴리 근교 ]



유적에서 발굴을 시작하는 일행. 오래지 않아 로마 양식으로 된 태양신 아폴론상이 출토된다. 쥴리앙은
태양신 아폴론상의 쌍이 되는 달의 여신 디아나상을 찾도록 지시를 내린다.


그 때 발굴현장에 귀족인듯한 아가씨가 나타난다. 동행하고 있던 소년에게 빅토리아라고 불리는 아가씨는,
발굴하고 있던 유적이 로마제국 시대의 것임을 알자 기쁨의 환호를 지른다.




빅토리아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는 쥴리앙. 그곳에 나폴리를 관광하고 있던 드 브로이 백작부인이 마차를
타고 등장한다. 아폴론상에 주목한 백작부인은 자신의 정원을 장식하기 위해 즉각 파내라고 명령한다.
빅토리아는 도굴과 다를바 없는 행위를 따진다.


도둑 취급을 받은 부인은 화를 내지만, 쥴리앙이 끼어든다. 그는 조각상을 가치도 없는 조잡한 것이라 속이고,
주인공에게 받은 목걸이를 유적에서 출토된 것으로 속여서 증정한다. 기분이 좋아진 부인은 한발 먼저 마을로
되돌아간다.


부인이 떠난 것을 확인한 쥴리앙은 아폴론상을 다시 파묻도록 지시한다. 떠나면서 쥴리앙은 빅토리아에게
이런 말을 남긴다.


'총명하고 아름다운 달의 여신에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마을로 돌아온 쥴리앙과 주인공은 마르세이유의 귀로에 향한다.


유적 발굴을 도와준 댓가로 20000D와 모험 명성 40을 받는다.


마르세이유에 도착하자 항구에서 오규스탄의 모습을 눈치챈 쥴리앙은, 백작부인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그를
쫓아서 마을로 향한다. 주점에서 오규스탄과 만나고 있는 쥴리앙. 오규스탄은 목걸이가 무사히 백작부인에게
전달된 것에 대해 감사한다.


쥴리앙은 줄거리에 씌어진 것에 대하여 모두 정리해 두었다. 남은것은 불씨가 파리에 도착하는것만을 기다릴뿐,
이라는 의문에 싸인 말을 전한다.


그리고 쥴리앙은 오규스탄에게 보수라고 하며 큰 돈을 지불한다. 오규스탄은 이정도의 돈만 있으면 수백의
신도들을 데리고 서쪽으로 여행하는데 충분하다며 그는 이제부터 국가의 항해사업에 동참하여 인도로 향하여
'프로테스탄트'를 위한 신천지를 개척할 것이라 한다. 그리고 사람의 눈을 피하듯이 그자리를 떠난다.


그 뒷모습을 배웅하던 쥴리앙은 주인공에게 다음에 만날때는 멋진 일이 벌어질거라는 말을 남기고,
백작부인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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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 악마의 어두운 그림자

4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마르세이유 교역소 앞에서 이벤트 시작.


며칠 후 주인공은 드 브로이 백작부인이 파리 궁전에 보내진 어떤 괴문서로 인해 고발됐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부인은 위그노파에 자금을 댔다는 것이었다.


위그노파란 상공업자를 중심으로 퍼진, 교회의 개혁을 목표로 하는 신교도들을 통칭한다. 부인이 유착하고
있던 것은 그중 교회를 때려부수는 것을 반복하는 과격파라는 것이었다.


부인을 두려워하고있던 마을 사람들은 이 기회에 부인 자신이 감옥에 투옥됐으면 좋겠다고 비웃고 있었다.
그곳에 관리가 나타나서 주인공에게 별궁으로 오라고 알려준다.


고발문의 내용이 근거없는 것이라며 백작부인이 증언을 해주기를 요구한다고 하는 것이었다.


별궁에는 쥴리앙도 불려와 있었다. 부인의 재판은 궁정에서 위그노파 탄압의 수장격인 기즈 공작이
맡게 되었다. 부인이 끌려오고 심문은 시작되었다. 부인은 그 500만D는 쥴리앙에게 미술품을 사기 위해
지불한 것이라고 반론한다.


그러나 쥴리앙은 그런 돈을 받은적이 없다고 냉정하게 잡아뗀다. 부인은 쥴리앙이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것을 알고, 화를 내며 주인공에게 증언을 요구한다.


주인공이 대답을 하려는 순간, 별궁에 전령이 달려온다. 부인의 저택에서 과격파로부터 받았다고 생각되는
편지가 발견됐다는 것이었다. 편지에는 자금 제공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목걸이를 보낸다고 씌어 있었다.
부인은 편지 따위는 받은적이 없고, 목걸이는 쥴리앙이 발굴한 것이라고 항변한다.




그러나 그 목걸이에서 진정한 신의 보호자 드 브로이 백작부인에게 바침이라고 조각된 것이 발견된다.
완전히 반론의 재료를 잃어버린 부인은 이프성의 감옥으로 끌려간다.


깜쪽같이 부인을 함정에 빠뜨린 쥴리앙은 정중하게 기즈 공작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떠나간다.
한편 서고 옆의 부인의 저택 앞에서는 부인의 체포를 알게된 마을 사람들이 빼앗긴 재산의 반환을
요청하고 있었다.


마을사람들은 주인공을 반 강제로 데리고 지하의 보물창고로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누군가의
그림자가 있었다.


'그녀석이 가지고 있음이 틀림없다....'


이렇게 중얼거린 그림자는 마을사람들을 의식하자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설마 유령이 아닐까 하고 두려워하는
마을 사람들. 그곳에 저택을 압류하러 관리들이 도착하고, 모두 돌아가도록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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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 업보의 순환

5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마르세이유 주점으로 가면 이벤트 시작.


그로부터 얼마 후. 마르세이유의 거리는 백작부인의 탈옥이 화제가 되어 있었다. 투옥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프성에서 탈옥한 백작부인은 직속부하들과 함께, 정박중인 군함을 점거. 그대로 서쪽으로
도망쳤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별궁에서 호출이 왔다. 기즈 공작으로부터 먼저 출항한 해군 함대와 함께 부인의 함대를
토벌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명성 합계 800에 북대서양, 2500에 북해 입항 허가를 마르세이유 별궁에서 받을 수 있다.
북해 입항 허가가 없으면 이벤트 진행 불가.



보르도 앞에서 백작부인의 함대를 발견할 수 있으며, 말을 걸면 전투가 시작된다.


강습용 갤리 1척과 갤리 2척의 백작부인 함대와 전투, 프랑스 해군이 원군으로 들어온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3개를 받는다.



주인공은 비스케이 만에서 교전중인 해군과 합류하여 백작부인의 함대에게 승리한다. 그러나, 그 함대를
끌고 입항했으나 부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한발 먼저 도망갔을 거라고 단정한 일동은 거리로
탐색하러 간다.


문 앞에서 꼼짝 못하고 서있는 부인을 발견한 주인공. 부인은 칼을 내밀며 파리에 있는 황태후에게 이번의
부당한 판결에 대해 호소하겠다고 외친다.


'부당한 처분이라, 잘못 말씀하고 계시는군....' 들은적이 있는 목소리가 울린다. 쥴리앙이었다. 근거없는
죄를 덮어씌운 쥴리앙에게 화를 내는 부인. 그러나 쥴리앙은 부당하게 죄없는 사람에게 죄를 덮어씌운건
당신이 아닙니까 하고 차갑게 반문한다.


'20년전 파리 격문사건. 사건이 진행되는 도중에 당신은 한장의 성모자상을 손에 넣기 위해 어느 선량한
부인을 함정에 빠뜨리고, 죽음으로 몰고가지 않았습니까...'


부인은 이성을 잃고 몇번이나 나이프를 휘둘렀지만, 쥴리앙은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태연히 말을 계속한다.


'그 그림을 어떻게 했는지 말씀해주실까요'
'나....나는 정말로 아무것도 모른다!!'


부인이 망연자실한 태도로 그렇게 말을 했을때, 후방에서 해군사관들이 부인의 모습을 발견한다. 위험하다고
느낀 그들은 총으로 부인을 저격한다. 죽음을 맞이한 순간, 부인은 이런 말을 남긴다.


'....나는 명령에 따라 밀고한 것뿐. 모든것은 베네치아인에게....'


임무를 마치고 기즈 공작에게 보고를 하러 돌아온 일행을 뒤로 하고, 쥴리앙은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진다.


'베네치아인.....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는 말인가....'


마르세이유로 되돌아온 후 별궁으로 가서 기즈 공작에게 보고하면 주인공의 활약에 기뻐하며 상을 내린다.


토벌 보상으로 40000D와 전투 명성 80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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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 수도의 남매

6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마르세이유 항구 관리 앞에서 이벤트 시작.


며칠 후, 마르세이유 항구에서 나폴리의 유적을 발굴했을 때 만났던 빅토리아와 소년 하룬과 재회하는 주인공.
그녀들은 포르투갈이 후추무역을 시작했다는 극비정보를 입수했으나 중간에 타고있던 상선이 부서져서
꼼짝 못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래서 주인공은 그들을 조국 베네치아까지 데려다 주기로 한다. 베네치아로 가자. 베네치아에 도착한
주인공은 빅토리아의 집인 오르세오로가의 저택으로 안내받는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그녀의 오빠, 베네치아 원수보좌관인 알비제였다. 빅토리아는 주인공 덕분에
정보를 무사히 가지고 돌아왔다며 주인공을 소개한다. 알비제는 빅토리아와 주인공에게 감사하며 정보를
보고하기 위해 원수부로 향한다.


빅토리아는 당신 덕분에 드물게 오빠에게 칭찬을 받았다며 주인공에게 깊이 감사하는 것이었다.


베네치아로 데려다 준 보상으로 은의 손거울과 교역 명성 60을 받는다.


마르세이유로 돌아온 주인공에게 빅토리아로부터 편지가 도착한다. 베네치아에서 만찬회가 개최되는데
예전의 은혜를 갚고 싶어서 초대한다는 것이었다. 또 다시 베네치아로;;;


베네치아에 도착하여 곧바로 오르세오로 저택을 방문한 주인공를 빅토리아가 환대한다. 그러나 알비제는
주인공를 초대한 것에 대해 얼굴을 찌푸린다.


이번의 만찬회는 의회의 장로파가 대상인들을 모아놓고 '중대발표'를 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라고 토해내듯
말하는 알비제. 빅토리아에게 귀한 손님인 대상인이나 귀족들에게 실례가 되지 않도록 말하고 한 발 먼저
공저로 향한다.


공저에서는 이미 취한듯한 분위기의 연회가 시작되고 있었다. 단상에 등장한 원수가 상업진흥을 위해
아프리카를 돌아가는 인도 항로에의 참가를 발표한다. 겉으로는 따르면서 박수를 치는 상인들.
그러나 그 표정은 싸늘하기만 했다.


그것도 그런것이 지금 후추 산지에 가장 가까운 곳은 대서양과 맞닿은 포르투갈. 지중해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베네치아는 한낱 시골구석에 불과했기 때문. 그것도 못보고 한때의 영광에 눈이 멀어있는 중신 그라데니고들의
무능함에 알비제는 정나미가 떨어져 나가버린다.


연설회가 끝나고 무도회의 시간. 어느샌가 주인공과 떨어져버린 빅토리아는 어느 상인에게 술을
권유받고 있었다. 권유받은 술을 거절한 빅토리아에게 상인은 크게 혀를 차며 '몰락국가'주제에, 라며
빅토리아를 비웃었다.


상인의 무례한 행동에 자신도 모르게 분노의 시선을 돌리는 빅토리아. 일촉즉발의 순간, 그녀에게 춤을
권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드 브로이 백작부인 도망사건 이후 행방을 알 수 없던 쥴리앙이었다. 쥴리앙은
멋지게 춤을 추며 빅토리아를 이끈다. 아름다운 두사람의 모습에 그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숨을 멈춘다.





만찬회가 끝나고 공저를 뒤로 하는 주인공들 앞에, 쥴리앙이 나타난다. 주인공과 생각지도 못한 재회에
놀라는 쥴리앙에게 빅토리아는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한다. 그곳에 알비제가 나타난다. 쥴리앙의 말에
거짓이 있음을 간파한 알비제는 불쾌한듯이 돌아가버리라고 명령하며 그자리를 떠난다.


쥴리앙은 당분간 베네치아에 머무를 것이라며 빅토리아와 계약하고 싶다고 말한다. 빅토리아는 정식으로
자금을 대는것을 조건으로 고대의 시문을 기초로 하여 고대 카르타고의 유적을 발견할것을 의뢰.
쥴리앙은 감시역인 하룬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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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 혜안의 파트로네

7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베네치아에 입항하면 이벤트 시작.


수일 후, 베네치아로 귀환한 하룬과 재회하는 주인공. 하룬의 말에 따르면, 쥴리앙은 멋지게 카르타고
유적을 발견했으며 그 발굴이 길어지기에 혼자 먼저 보고하러 돌아왔다는 것이었다.


보고를 받은 빅토리아는 살롱에 모인 학자들과 예술가와 함께 현지시찰을 가겠다고 말한다. 주인공의 배로
유적이 있다는 튀니스로 향하는 일행. 그러나 하룬이 발굴현장으로 가는 지도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별 수 없이
자력으로 발굴현장을 찾아간다.


튀니스 교외의 오지인 뷔르사 언덕 입장을 위하여 카르타고 유적을 미리 발굴해 놓거나,
비루사의 언덕 입장 퀘스트를 받아 놓지 않았다면 이벤트 진행 불가.



드디어 유적이 있다고 하는 비루사 언덕에 도착한다.



[ 튀니스 서쪽 ]



[ 비루사의 언덕 ]



출자자인 빅토리아가 일부러 발굴현장까지 시찰하러 온것에 대해 놀라는 쥴리앙. 더욱 그를 놀라게 한 것은
그녀가 살롱의 예술가나 학자들까지 데려왔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과거의 예지와 직접 접하고 그것에 착상을 얻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열중하고 있는 상태.
빅토리아는 이런 것들을 차례로 모아서 몇십년, 몇백년이 걸리더라도 베네치아를 참다운 문화의 수도로
다시 태어나게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쥴리앙은 그 느긋함에 질려하면서도, 귀족의 장식물 따위로는 있고 싶지 않다며 빅토리아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는다.


빅토리아는 여기까지 데려다준 주인공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하며 항구로의 귀로에 올랐다.


튀니스까지 데려다 준 보상으로 30000D와 모험 명성 100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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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 가족의 잔조

베네치아로 돌아가는 배를 타려고 할때, 빅토리아는 하룬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차린다. 곧바로
흩어져서 찾으러가는 주인공 일행들.


주인공은 마을의 휴게소에서 어떤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하룬을 발견한다. 하룬은 생이별한 양친이
그를 찾고 있다는 말에 동요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주인공이 옆에 있던것을 알아차린 하룬은 혹시 엿듣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며 배로 돌아간다.


하룬이 돌아오자, 빅토리아들은 그제서야 베네치아로의 귀환길에 오르는 것이었다.


오르세오로 저택으로 들어가면 이벤트 진행.


튀니스에서 돌아온 이래, 하룬의 상태가 이상하다는것을 눈치챈 빅토리아.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주인공에게 묻는다. 하룬이 양친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빅토리아의 시중을 드는 입장에 있기에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상태를 알려주는 주인공. 그러자 쥴리앙이 자신이 직접 하룬의 양친의 행방을
찾아보겠다며 주인공의 도움을 요청한다.


우선 하룬이 만났다던 상인의 말을 들어보기 위해 튀니스로 향한다.


상인의 말에 따르면 하룬의 양친은 사하라 사막의 행상인으로, 현재 아프리카 서쪽으로 여행을 갔다는
것이다. 사막에서 유목민의 습격을 우려하여 2명은 해로를 이용하여 돌아갔다고 한다.


명성 합계 5000 이상이 되면 마르세이유 별궁에서 아프리카 서쪽 입항허가를 얻을 수 있다.
아프리카 서쪽 입항허가가 없다면 이벤트 진행 불가.



시에라리온 교역소 앞에서 하룬의 아버지 하메드를 발견한 주인공들. 그는 하룬이 살아있다는 것에 놀라고,
할 수만 있다면 함께 살고 싶다며 속마음을 밝힌다. 주인공과 쥴리앙은 그의 편지를 받아서 베네치아의
귀로에 오른다. 빅토리아에게 편지를 보여 주러 되돌아가자.


하룬에게의 편지를 받은 빅토리아. 그때 마침 하룬이 들어온다. 함께 행상을 하며 살고 싶다는 부친의 의향을
알게 된 그는 빅토리아의 살롱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그것을 거부한다. 그러자 빅토리아는 하룬과의 계약을
취소한다고 싸늘하게 말하며 그를 배에 태우도록 명령한다.


하룬의 아버지를 찾아 온 보상으로 60000D와 모험 명성 100을 받는다.


빅토리아는 하룬의 재능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의 마음이 이미 양친에게 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돌아가도록 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 자신도 어릴적에 양친을 잃었기에 그 심정을 알고 있어서 쫓아내듯
하여 하룬의 등을 밀어버린 것이었다.


'....역시. 서로 원한다면....입니까'


한숨쉬는 쥴리앙.


하룬을 배웅하는 주인공들. 빅토리아의 속마음을 알아차린 그는,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아쉬워한다.
그리고, 후원자이자 누나와 같은 존재인 그녀의 곁에 언젠가는 돌아오겠다고 약속. 양친이 기다리는
아프리카를 향해 여행을 떠난다.


가족.... 하룬이 떠난 후 쥴리앙이 갑자기 중얼거린다. 그가 베네치아에 온 것은 얼굴도 모르는 어머니의
초상화를 찾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빅토리아는 그림을 찾는것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그곳에 갑작스럽게 알비제로부터의 호출이 온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쥴리앙에게 혐의의 시선을 향하는 알비제. 그의 태생을 조사한 결과, 이상한 경력이
나왔다고 한다. 파리에서 '궁정의 총아'로 칭찬받고, 수많은 귀부인들과 염문을 퍼뜨렸으며, 그와 관련된
귀부인들 중 2명이나 프랑스 왕궁에 반역죄로 기소되어 있다는 것. 거기에 쥴리앙이 직접 관여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에 따른 모든 나쁜 소문을 부정하는 쥴리앙. 그러나 알비제는 그 말을 믿지 않고 드 브로이 백작부인의
일에 관하여 주인공에게 사정을 물어보려 하는 것이었다.


일촉즉발의 공기 속에서 갑자기 전령이 저택으로 달려왔다. 투르크가 이스탄불에서 대규모 갤리 함대를 건조하여
본격적인 베네치아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알비제는 주인공에게 쥴리앙이 이상한 행동을 할 경우
바로 보고하도록 의뢰한 뒤 대책회의를 위해 공저로 서둘러 간다.


오르세오로 저택을 뒤로 하는 주인공의 앞에, 갑자기 쥴리앙이 가로막는다. 그는 자신이 오르세오로가에
몸을 맡기는 것은 어디까지나 밥벌이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의심을 품는 것은
서로에게 좋지 않은 사태가 벌어질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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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 궁지의 광명

9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로 베네치아에 입항하면 이벤트 시작.


투르크 침공의 소문에 떨고있는 베네치아의 거리, 사람들은 정부가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에
불안해하고 있다.


베네치아 교역소 앞에서 쥴리앙을 만나서 함께 오르세오로 저택으로 향하면 그곳에는 알비제에게
투르크와의 전쟁을 탄원하는 군인들의 모습이 있었다. 함대만 주어진다면 반드시 적을 격퇴하겠다고 자부하는
군인들, 그러나 알비제는 투르크의 전력은 베네치아의 10배라고 분석.


또한 후추 무역의 이권이 걸려있기에 대국을 보지 않는 무모한 싸움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정부는 대
투르크와의 전쟁을 위해 주변국들과의 연대를 진행시키고 있으니 당분간 참고 있으라고 설득한다.


물러가는 군인들을 전송한 후 탄식하는 알비제. 사실 에스파니아나 프랑스 등의 주변국들의 원군은
기대할 수 없기에, 베네치아라고 해도 궁지에 몰린 상태라는 것. 그런 알비제를 위로하며 미소짓는 빅토리아.


그녀가 가져온 하룬으로부터의 편지에는 그의 상황이 씌어 있었다. 사막의 유목민 베드윈의 준동으로
안심하고 여향을 다닐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지금부터 카이로를 경유하여 육로로 아라비아 반도를 건넌다는 것.


글을 읽은 알비제의 가슴속에 하나의 비책이 떠올랐다. 그것은, 베드윈의 족장 파이살과 연계하여 투르크의
후방을 교란시켜 베네치아의 침공을 단념하게 하는 것이었다. 더우기 수에즈를 점령하여 베네치아의 투자로
운하를 개척하면 후추무역의 왕좌를 포르투갈로부터 탈환하는 것도 꿈은 아니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의기양양하게 원수공저로 향하는 알비제. 그것을 보는 빅토리아는 오랜만에 패기에
넘치는 오빠의 모습에 기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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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무르익은 퇴폐의 연회

10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마르세이유 서고 앞의 빅토리아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시작.


후일, 주인공은 마르세이유에서 빅토리아와 재회한다. 그녀는 알비제의 공무를 도와주러 여기에
와 있다고 한다.


알비제는 그 후, 베네치아의 의회에서 수에즈 운하를 통할 계획을 제안하고 있었다. 그러나 장로파는
투르크와 전투 태세를 갖추면, 이탈리아 반도에 야심을 가지는 프랑스도 편승해 공격해 올 우려가 있다며,
찬성을 거부한다. 그래서 알비제는 프랑스와의 상호 불가침 조약을 맺기 위해, 지금 별궁에서 교섭중이라는것.


이윽고 별궁에서 나온 알비제의 표정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프랑스의 국권을 쥐는 황태후에게 알현을
신청했지만, 그녀가 베네치아에 깊은 원한을 품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거부되었다고 한다. 그러자 그곳에
쥴리앙이 나타나, 자신이 황태후와의 교섭의 중개를 맡겠다고 말한다.




실은 그에게는, 파리 궁정 시절에 쌓아 올린, 황태후 측근의 귀부인들과의 연줄이 있다고 한다.
그 부인들을 연회에 불러 거기서 동맹의 이익을 말하고, 알현을 이루자고 한다.


쥴리앙의 태생을 수상히 여기는 알비제는 그의 동행을 거부. 결국 빅토리아의 설득으로 마지못해 받아들이나,
주인공의 동행을 요청한다. 쥴리앙이 수상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지, 감시를 하자는 것이었다.
이렇게해서 알비제와 쥴리앙 그리고 주인공의 세 사람은, 연회의 날까지 일단 헤어지기로 한다.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조선소 옆의 쥴리앙과 알비제에게 말을 결면 이벤트 진행.


후일 다시 마르세유에서 모여 부인들이 기다리는 저택으로 향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부인들의 기분을
해치지 않도록'이라며 미소짓는 쥴리앙에, 알비제는 알 수 없는 얼굴을 한다.


그 때, 귀부인들이 들어온다.


그녀들은 황태후에게 중재를 부탁하는 알비제의 말에는 상관없이, 파티를 즐기자며 다가온다. 참지 못하고
뒷걸음치는 알비제. 쥴리앙은 일동에게 밤새 연회를 하라고 말한다. 환호하는 귀부인들을 쳐다보며
알비제는 할 말을 잃는 것이었다.


날이 새고 연회가 끝났다.


알비제는 지친 모습으로 쥴리앙에게 황태후와의 중재를 부탁하고, 비틀거리며 저택을 나가버린다.
그 믿음직스럽지 못한 뒷모습에 쥴리앙이 쓴웃음을 짓고 있자, 조금 전의 귀부인 한 명이 들어온다. 그녀가
내민 것은 지나가는 어떤 남자로부터 전해 받았다고 하는, 한 통의 편지.


그것을 친구에게서 온 보잘 것 없는 편지라고 말하는 쥴리앙. '곧, 황태후가 행차해 온다는 보고가
있겠지요'라는 말을 남기고, 서둘러 그 자리를 떠나버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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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의혹의 알현

11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마르세이유의 주점으로 가면 이벤트 시작.

황태후의 여름 행차가 갑자기 남프랑스로 변경되어 왕족의 행렬이 마르세이유에 오게 된다.
그 장대한 행렬을 주인공와 함께 바라보고 있던 알비제는, 행차 장소를 바꿔버린 쥴리앙의 수완에
혀를 내두른다. 알비제는 쥴리앙에게 포상을 주려고 하지만, 그는 포상을 사양한다.


그 대신 오르세오로가의 선대 마우리치오가 모으고 있었다고 하는, 비장의 미술품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바란다. 알비제는 주저하면서도 이것을 허락한다.


주인공와 쥴리앙을 데리고 알현을 하러 가는 알비제. 하지만 쥴리앙은 약속이 있다고 하며 돌연 떠나 버린다.
알비제는 그 무례한 태도에 화를 내며 쥴리앙을 빼고 별궁으로 향한다.




두 사람의 앞에 나타난 황태후는, 수에즈 계획을 '철부지의 꿈같은 이야기'라고 평가하면서도, 알비제의
기개에 감동해 조약 체결을 결의한다. 하지만, 조인전에 알현의 주인공인 쥴리앙을 데려오도록 명을 내린다.
알비제에게서 쥴리앙을 찾아오도록 의뢰받은 주인공.


도시의 교회에서 간신히 그 모습을 찾아냈을 때, 쥴리앙은 인디아스로 은신한 오규스탄을 상대로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럼, 격문 사건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던 것은...'


오규스탄은 주인공의 기색을 눈치채자, 금새 모습을 감추어 버린다. 쥴리앙은, 쫓기는 몸인 오규스탄과
만나고 있던 것은 발설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별궁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별궁으로 돌아오자, 알비제는 쥴리앙의 안색이 개운치 않은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더 이상 황태후를
기다리게 할 수는 없다고 서둘러 알현의 방으로 향한다.


황태후는 회담을 주선한 쥴리앙과 주인공에게 은상을 하사한다. 그때, 쥴리앙을 가까이서 본 황태후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 얼굴이, 옛 지인과 너무나 비슷했기 때문이다.


황태후에게 은상으로 50000D를 받는다.


그 인물의 이름은, 베르니에 자작 부인 마르그리트. 20년 전에 황태후가 출가했을 때, 파리 궁정에서 유일하게
가족처럼 대해준 은인이라고 한다. 황태후는, 쥴리앙에 그녀의 친족이냐고 묻는다. 하지만 쥴리앙은 태어났을
때부터 자신은 천애고독의 몸이라며 미소를 띠울 뿐이었다.


조인을 끝낸 황태후는 수에즈 계획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주인공에게 조국의 대표로서 일하도록 명한다.
알현이 끝나 재차 일의 진위를 확인하는 알비제. 하지만, 쥴리앙은 웃음으로 넘기며, 떠나 버린다.
그러자 알비제도 '귀환전에 조사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라며 허둥지둥 별궁을 뒤로 하는 것이었다.


조인 성공 보상으로 교역 명성 100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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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지울 수 없는 거리낌

12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마르세이유 주점 앞의 관리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시작.


후일, 기즈 공작으로부터 호출을 받은 주인공. 알비제가 보내는 수에즈 계획에 대한 보고에는 3개월 동안
'진전 없음'이라고 밖에 쓰여지지 않아 황태후가 화를 내고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주인공은 계획을 빨리
수행하도록, 알비제에게 기즈 공작의 편지를 전하게 되었다. 베네치아 오르세오로 저택으로.


편지를 받은 알비제는 황태후에게 사죄의 사자를 보낼 것을 약속. '진전 없음'의 보고는, 파이살의 연락이
끊어진 것이 원인이라는 것이었다.


편지 배달 보상으로 30000D를 받는다.


베네치아 교회 앞에서 빅토리아와 재회한 주인공. 그녀에 의하면, 알비제는 프랑스에서 귀한한 이래,
왠지 돌아가신 아버지의 서재에 틀어박혀, 무언가에 대해 초조함을 더해가고 있다고 한다. 쥴리앙에게의 태도도
한층 날카로워져, 최근에는 저택에서의 추방을 재촉하고 있다는 것.


빅토리아는 오빠의 변모에 마음 아파하면서도 외교나 정권싸움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 그 괴로운
마음을 배려한다. 그때 갑자기 광장에서 강도 소란이 발생한다.


강도는 항구에 막 정박한 이집트 상선을 점거해 도주를 꾀한다. 하지만 상선에 동승하고 있던 남자가
강도를 가볍게 때려눕혀 버린다. 그 남자야말로 수에즈 계획의 열쇠를 쥐고 있는 남자, 베드윈의 족장
파이살이었다.


빅토리아와 주인공은, 그를 데리고 오르세오로저택으로 향한다. 갑작스런 방문객에 놀라는 알비제.


파이살은, 수에즈 계획의 대답이 늦은 것을 사과함과 동시에, 계획 수행에 있어 큰 장해가 있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예언자의 대리인인 증거' 칼리프의 보검이 어떻게해도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베드윈족의 수장들을 궐기시키려면 보검을 손에 넣어 수에즈 지배자로서 정통성을 나타내는 것이 필요
불가결하다. 하지만 보검은 이집트 맘루크왕조가 멸망했을 때, 누군가가 가지고 사라진 채로 행방이
묘연하다고 한다.


빅토리아는 스스로가 그 보검을 찾는 일을 도울 수 없을까하고 주인공에게 말한다. 하지만 알비제는 국정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엄하게 나무라며 정부의 첩보원을 파견하는 것을 제안하고 파이살도 이것을 받아들인다.
염려하던 보검 찾기의 협력을 얻을 수 있게 된 파이살은 사막의 귀로에 오르는 것이었다.


헤어질 때, 파이살은 알비제에게 묻는다. '그대, 무슨 고민을 품고 있지 않는가?'라고, 눈빛에 이전에는
없었던 흐린 표정이 잇다는 것이다. 알비제는, 계획 수행까지 고민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한다.
파이살은 재회를 맹세하며, 베네치아를 뒤로 한다.


거기에 알비제의 비서관이 달려온다. 그라데니고가 알비제의 계획을 무시하고, 투르크와의 강화조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강화의 조건은, 아드리아해 연안의 베네치아령 2개 도시를 투르크에 할양하는 것.


만약 해양 국가인 베네치아가, 아드리아의 해상권을 포기하면 몰락은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어, 가까운 장래
투르크의 속국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렇게 직감한 알비제는 주인공에게 일단 이별을 고하고,
강화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공저로 달려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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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장 신을 거역한다 해도

13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마르세이유에 입항한 후 다시 바다로 나오면 출현하는
상선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시작.



베네치아의 상선이 키프로스 앞바다에서 투르크의 해적에게 쫓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 현지로 향하자
벌써 상선은 해적들에 의해 나포 직전의 상황에 있었다. 주인공의 도움으로 상선은 간디아로 도망친다. 중상을
입은 상인은, 주인공에게 원수 공저에 보내 주길 바란다며 한 통의 편지를 맡긴다.
그 발신인은 이스탄불 주재 대사였다. 베네치아 원수 공저로 가자.


이변을 알아챈 모체니고 장관은 주인공를 수뇌진의 회의가 열리고 있는 의장실로 들여 보낸다. 편지를 받은
원수는 안색이 창백해진다.


투르크가 대형 갤리 함대를 완성시켜, 수 개월 안으로 침공을 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라데니고는
항전인가 강화인가를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 정부의 장로격의 말에는, 원수라도 거역하지 못하므로
다음날 결전투표가 정해져 버린다.


주인공를 불러 세운 알비제는 집에 오늘은 돌아갈 수 없다고 빅토리아에게 전해 줄것을 부탁한다. 강화안에
투표하지 않도록 의원들에게 마지막 탄원을 하러 나가는 것이었다.


의장에서의 전말을 들은 빅토리아는, 오빠의 패배를 예감, 그라데니고 등의 처사에 한탄한다. 그때 나타난 것은,
쥴리앙이었다. '힘없는 정의 또한 무능하다' 그렇게 말하며 꺼낸 것은 그라데니고 친필 편지였다.


쥴리앙은 거기에서 단어를 뽑아내 교묘하게 필사해 나간다. 만들어 진 것은, 투르크에 항복한 후, 그라데니고의
지위가 보장된다라는 문서였다. 이것을 증거로 그라데니고를 투르크와 내통한 죄로 실각시키면, 알비제가 권력을
잡는 것도 꿈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받지 않는다. 알비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음모 따위에 의지하지 않고 정정당당히 나라를
구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것이야말로 내가 믿는 파트로네입니다.'


쥴리앙은 편지의 처분을 빅토리아에게 맡기고 나가 버린다. 남겨진 빅토리아의 면모에는 평상시에는 결코
보지 못했던 불안과 고뇌의 기색이 떠올라 있었다.


5일 이상 항해한 후 베네치아에 기항하면 이벤트 진행.


후일 원수 공저 앞에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야경대가, 관저내에 대거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곳에 달려오는
빅토리아. 결전 투표에 참패해 절망에 빠진 오빠의 모습에 견딜 수 없었다고, 괴로운 표정으로 말한다.
그 때, 공저로부터 한발의 총성이 울린다.


관저 내에서는, 야경대를 인솔한 알비제가 그라데니고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누명을 씌워서까지 자신을
실각시키려 하느냐며 냉소하는 그라데니고. 알비제는 그 말을 신경쓰지 않고, 야경대에게 체포를 명한다.
그라데니고는 머지 않아 이 일을 되갚아 주겠다고 말하며, 연행되어 간다.


알비제는 주인공에게 자신에게 만일의 일이 생기면 대신 빅토리아를 지켜주면 좋겠다고 조용히 말하고 나간다.


주인공에게 일의 진상을 말하는 빅토리아. 좌절에 괴로워하는 오빠의 모습에 견디지 못하고 쥴리앙의
위조 문서를 보여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자, 거기에 쥴리앙이 나타나 스스로를 꾸짖을 이유 따위는 없다고
설득한다. 빅토리아는 괴로운 표정으로 쥴리앙과 주인공에게 말한다.


비록 신을 거역하더라도, 자신은 유일한 육친인 알비제의 꿈을 지켜 내겠다고. 쥴리앙은, 만일의 경우는
주인공과 함께 힘을 빌려 주겠다고 일방적으로 약속하고 떠나간다.


한편 권력을 장악한 알비제는 통상 5인 위원회를 설립해 스스로 그 위원장으로 취임. 대 투르크 외교, 수에즈
계획에 대해서, 소수의 위원으로 신속히 의사 결정하는 체제를 정부 내에 이룬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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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장 보검을 찾아서

14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마르세이유 주점 앞의 상인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시작.


후일, 주인공은 마르세이유의 길거리에서 베네치아의 원수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원수의 공저에 가보니 보초는 그런 이야기는 듣지 않았다고 한다. 보초는 회의 종료 후에 원수에게
문의해 보겠다고 한다. 그때까지, 주인공은 도시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광장 교역소의 도제 옆에서는 빅토리아의 시녀 에마렛타가 교역소의 도제를 상대로 흥분한 기색으로 말하고
있었다. 어제, 오르세오로 저택의 보물을 보관하는 방에서 도둑 같은 사람의 그림자를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의 그림자는 '여기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다'고 중얼거리고 나서,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는 것이다.


그 때, 에마렛타를 제지하는 목소리가 울린다. 알비제였다. 그는, 사건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도록
에마렛타에게 엄명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는 실수를 사과하며 함께 공저로 향했다.


원수로부터 직접 명을 받은 임무란, 어떤 정부 첩보원의 행방을 찾는 것이었다. '칼리프의 보검'을 찾기 위해
이집트에 첩보원을 파견했는데, 그 첩보원이 '보검의 단서를 찾아냈다'라는 보고를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겨버렸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주인공은 우선 알렉산드리아로 향해 현지에서 정보수집을 담당하는 상인과 접촉하여 사건에 대해서
새로운 정보가 들어와 있지 않은지 확인하기로 하였다. 출항하려고 하는 주인공를 쥴리앙이 불러 세운다.
그는 자신도 보검을 한 번 보고 싶다고 주인공의 배에 동승한다. 알렉산드리아에 입항하기 위해서는
20 이상의 변장도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를 해 가면 좋다.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하자, 투르크의 주둔군 같은 군대가 어딘가를 향해 출발하려고 하고 있었다. 내지의
순찰치고는 삼엄한 그 분위기를 쥴리앙은 수상히 여겼다.


휴게소 앞에서 목적한 상인과 접촉한 주인공 일행은 첩보원이 마지막으로 남긴 통신문을 받는다.
거기에는 보검을 찾기 위해 지금부터 현지인과 함께 나일 중류의 고대 신전으로 향한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나일강 중부의 2차 필드인 룩소르 지방에 진입하기 위한 산 자의 도시 퀘스트를 받아 놓은 상태이거나, 미리 카르낙 룩소르 신전을 발견해 놓지 않으면 퀘스트 진행 불가.


간신히 도착한 신전 유적에는 첩보원 같은 남자의 시체가 있었다. 두 사람은 동쪽으로 계속되는 낙타의
발자국을 더듬어 보기로 하였다.



[ 나일강 중부 ]



[ 룩소르 지방 ]



그러자 이번은 현지인으로 생각되는 시체를 발견한다. 쥴리앙은 두 구의 시체에 있는 상처가 너무나 선명한
것을 깨닫는다. 그 상처가 수련한 군인의 손에 의한 것이라고 깨달았을 때 이미 두 사람은 벌써 투르크군의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절대절명의 그 때, 한 줄기의 섬광이 번쩍이고 투르크병사들은 비명을 지를 틈도 없이 땅에 쓰러진다. 주인공의
위기를 알아차린 파이살이 도우러 왔던 것이었다. 파이살에게 사건의 흐름을 설명하고 있자, 가까이의 석실에서
소리가 울렸다.


석실에는 첩보원과 동행하고 있던 도굴가가 감금되어 있었다. 그들은 보검의 발굴에 성공했지만, 그 직후
투르크군의 습격을 받고, 괴멸. 보검은 살아남은 그의 동료가 홍해 연안의 마사와로 가지고 도망쳤다고 한다.
하지만 홍해로 가는 육로는 투르크병이 각지에서 경계망을 치고 있어 이 이상의 추적은 곤란했다.


우선은 사건의 전말을 알비제에게 보고하고 대응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첩보원 발견의 보상으로 100000D를 받는다.


투르크군도 보검을 쫓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알비제는 이집트 파병을 결심한다. 하지만 원수는 적의 영내에
군사를 파견한다면 투르크가 전면침공을 단행해 올 거라며 제지한다.


이렇다 할만한 타개책이 나오지 않아, 초조해 하는 알비제에게 전령이 온다. 장로파의 비호를 받고 있던
상공업자들이, 그라데니고 석방을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열었다는 것이다. 알비제는 초조해 하면서도,
통상 5인위원회에 긴급소집을 명령. 칼리프의 보검의 건에 대해서는 반드시 타개책을 찾아내겠다고
주인공에게 약속하고, 대책 협의를 하러 나가는 것이었다.


첩보원 발견과 룩소르 지방 진입 보상으로 모험 명성 100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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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장 긍지 높은 전사

15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마르세이유 주점 앞의 빅토리아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시작.


어느 날 마르세이유의 길거리에는 주인공를 기다리는 빅토리아가 있었다. 그녀는 마사와까지 배에 태워주면
좋겠다고 간절히 부탁한다. 그후, 알비제는 다시 첩보원을 파견했지만, 투르크군에의 방해로 보검을 입수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빅토리아는 해로로 마사와를 목표로 하는 대책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것도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보류되어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된 바에는 남장을 하고, 스스로 마사와에 가겠다고 결의하고 집을 나왔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빅토리아에게 혼자서는 위험하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었다. 쥴리앙이었다. 그는 이전에
약속한 대로 주인공와 함께 세 사람이 보검을 찾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이렇게 해서 주인공와 빅토리아 쥴리앙의 세 사람은 보검을 찾아서 마사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명성 합계 7500에 아프리카 남쪽, 10000에 아프리카 동쪽, 12000에 홍해 입항허가를
마르세이유 별궁에서 받아 두자. 홍해 입항허가가 없으면 이벤트 진행 불가.



긴 아프리카 항로를 거쳐 간신히 마사와에 도착한 일행. 우선은 도시에서 탐문을 해보기로 한다. 하지만
도시의 주민들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모습. 어떤 정보도 손에 들어오지 않아, 어찌 할 바를 몰라하는중
현지의 상인이 말을 걸어 온다.


그 상인에 의하면 도시의 거주자들은 외부인에게 정보를 누설하지 않도록 투르크군이 입막음을 해 놓았다는 것.
큰 돈을 준다면 가르쳐 줄 수도 있다며 거래를 하는 상인. 그 모습을 보고 신용할 수 없던 빅토리아는 주저하지만,
딱히 의지할 만한 사람도 없다며 쥴리앙이 거래를 승낙한다.


정보를 얻기 위해 자신의 머리 장식을 내미는 빅토리아. 전제나 주인공과 쥴리앙에게 의지만 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 밖에 없다고 말한다. 쥴리앙은 빅토리아의 마음에 쓴웃음을 짓는다.


상인에게 정보를 들은 일행은 상인과 함게 도굴가가 도망쳤다고 하는 홍해 입구의 초원으로 향한다.
인도양 아프리카 동쪽 해안에 상륙하자.



[ 인도양 아프리카 동쪽 해안 ]


초원 근처의 선착장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 하지만 쥴리앙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상인의 재촉으로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그 뒤를 따라 간다. 그러자 상인은 도굴가를 불러오겠다고 하며 초원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가 데리고 온 것은 도굴가가 아닌 투르크군의 병사들이었다. 처음부터 주인공 일행을 팔아넘기려는
계획이었다.


빅토리아를 데려가려는 상인. 하지만 그 앞을 아프리카의 전사가 가로막는다. 그리고 뒤에는
이 땅에 사는 이형의 동물 코끼리를 데리고 있었다. 투르크병은 코끼리의 거대한 몸 앞에서 꼼짝 못하고
유린되어 버렸다.


빅토리아는 구해준 전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그는 늦게 달려온 쥴리앙을 응시한 채로 대답조차
하지 않는다. 빅토리아가 당황하고 있는데 거기에 갑자기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족의 곁으로 돌아갔던 하룬이었다. 그가 참가하고 있는 대상 일행이 근처를 지나고 있던 중, 경호원인
전사 오군이 느닷없이 뛰쳐나갔다. 그래서 그 뒤를 쫓아 와 보니 주인공 일행과 조우한 것이라고 한다.
하룬의 부탁으로 주인공은 대상 일행과 함께 모가디슈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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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장 재앙의 격류

모가디슈의 휴게소에서 하룬과 오군에게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주인공 일행. 이야기 도중 오군이
예전에 보검을 가지고 도주중이던 도굴가를 호위했었던 것이 밝혀진다.


이미 도굴가는 어딘가로 떠나버려, 행선지도 모른다는 것. 하지만 그는 헤어질 때 오군에게 한 자루의
검을 맡겼다. 실은 그것이야 말로 지금까지 찾아 헤매던 '칼리프의 보검'이었다.


오군은 보검을 '만물의 근원인 큰 나무'의 밑에 묻어두었다고 한다. 그것은 보검에 엉켜붙는 무수한 욕망을
대지의 힘으로 정화한다는 그 나름의 의식이라고 한다.


거기까지 듣자, 갑자기 쥴리앙이 자리에서 일어나 버린다. 오군의 손을 빌릴 것도 없이 주인공들 만으로도
보검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오군을 떨쳐내려는 듯한 쥴리앙의 태도에 빅토리아는 곤란해 한다.


출발할 시간이 지나도 오군이 항구에 나타나지 않아, 하룬이 그를 찾으러 간다. 그러나 그 모습은 도시의
어느 곳에서도 눈에 띄지 않았다. 일행은 어쩔 수 없이 오군을 두고 출항한다.


인도양 아프리카 동쪽 해안에 상륙하여 입구 남서쪽의 거목으로 향한다.


광대한 초원을 헤쳐나아가 일행은 간신히 '만물의 근원인 큰 나무'를 발견한다. 쥴리앙은 조금 전 파낸 흔적이
있는 장소를 찾아내서 발굴을 개시하지만 보검은 나오지 않았다.




초조해 하는 일행에게 찾는 물건은 여기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미 앞질러 와있던 오군의 손에는 벌써
보검이 들려져 있었다. 오군은 쥴리앙이 방해자들을 없앤뒤 보검을 혼자서 차지할 생각이었다고 말한다.
어안이 벙벙해진 일동. 쥴리앙은 그 말을 웃어 넘겨버린다. 하지만 오군은 아랑곳없이 말을 한다.


주인공와 빅토리아가 투르크군에게 습격당하고 있었을 때, 쥴리앙은 두 명을 죽게 내버려 두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때 근처에 휘파람이 울려 퍼진다. 주인공 일행을 발견한 투르크군이 이미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쥴리앙을 추궁하는 것을 중단한 오군은 손에 든 보검을 휘두르며 활로를 연다.


어떻게든 선착장까지 도망쳐 나온 일행. 하지만 눈앞에는 투르크군의 갤리 함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적선에 돌진하려고 하는 오군에게, 쥴리앙은 자신의 배를 내어 오명을 씻고 싶다고 말한다.
오군은 쥴리앙을 신용하며 그 배에 탑승하고 출항한다. 하지만 단 한 척으로는 전력 부족이 확실하여
주인공 일행도 그들를 도와주러 간다.


중갤리 4척과 전투. 승리하면 전투 명성 150과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14개를 얻는다.


어렵게 승리한 주인공 일행은 일단 모가디슈로 돌아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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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장 Au revoir(안녕히)

모가디슈에 도착하자마자, 쥴리앙은 오군에게 보검을 내줄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오군은 쥴리앙을 신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검을 주인공에게 맡긴다. 험악해지는 분위기를 바꾸려고 하룬은 대상의 막사에서 묵어갈
것을 제안한다. 주인공 일행은 하룬과의 이별을 앞에 두고 마지막 연회를 즐긴다.


모가디슈 교외로 나가는 문 앞의 문지기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진행.


다음 날 주인공이 잠에서 일어나 보니 대상 일행은 벌써 다음 도시로 떠날 준비를 끝내고 있었다.
빅토리아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하룬. 그는 살롱에는 돌아오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행상인으로 살겠다고
마음 속에서 결심을 굳히고 있었다.


자신의 결심을 미안해하는 하룬에게, 빅토리아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한 것은 멋진 일이라며
기뻐해 주는 것이었다.


하룬과 오군이 떠난 후, 출항준비를 끝낸 쥴리앙이 돌아온다. 그는 끝까지 오군의 오해를 풀 수 없었던 것이
유감이라고 말하며 빅토리아와 함께 항구로 향한다. 주인공도 출발하려고 하는 그 때, 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보니 이미 출발했다고 생각한 하룬이 숨을 헐떡이며 돌아오고 있었다. 아무래도 전해 두고 싶은
것이 있다는 하룬. 실은 그도 오군과 같이 초원에서 나무그늘에 숨어있던 쥴리앙의 모습을 본 것이다.


그러나 은인인 쥴리앙이 빅토리아를 죽게 내버려 두었다는 것을 자신도 믿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만약, 쥴리앙이 정말로 무엇인가를 꾸미고 있다면, 빅토리아를 지켜주면 좋겠다'며 주인공에게 빅토리아를
부탁하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떠나간다.


하룬과의 이별 선물로 에메랄드 50개를 받는다.


이렇게 쥴리앙, 빅토리아, 주인공의 세 사람은 각각의 생각을 가슴에 묻고 베네치아로 되돌아간다.


간신히 베네치아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 빅토리아는 주인공과 쥴리앙에게 약속했던 사례를 지불하고,
알비제에게 보검을 전하기 위해 오르세오로 저택으로 향한다. 무사히 돌아온 빅토리아의 모습을 보고
알비제는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빅토리아에게 보수로 300000D와 모험 명성 200을 받는다.


알비제에게 칼리프의 보검을 보여주자 주인공이 동행한 덕분에 빅토리아가 쥴리앙의 손에 살해당하지
않았다며 감사한다. 그러자 아직도 쥴리앙을 의심하냐고 항의하는 빅토리아. 그 말을 가로막으며,
알비제는 단언한다.


'이 자는 오르세오로가를 파멸로 이끌기 위해 나타난 남자다. 벌써 조사해 두었다. 자 이제 정체를 드러내는게
좋을 것이다. 쥴리앙 클라렌스....아니, 베르니에 자작 부인 마르그리트의 아들이여'


쥴리앙을 체포하기 위해, 야경대가 들어 온다. 폭거라고도 할 수 있는 오빠의 행동을 충고하려고 하는
빅토리아. 하지만 알비제는 에마렛타를 시켜서 빅토리아를 방에서 내보낸다.


쥴리앙을 체포하라고 명령하는 알비제. 쥴리앙은 입가에 담담한 미소를 띄우며 답한다.


'그 그림을 숨기는 것만으로도 만족하지 못하고 이번엔 나를 잡으려고 하다니... 피는 속일 수 없는
것이군요. 정말로 실망했습니다. 무슈 오르세오로'


말을 끝내자마자, 쥴리앙의 손에서 수상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인디아스의 주민이 비밀의식에 사용하는
미모사의 연기였다. 연기를 마시고, 쓰러지는 알비제에게 쥴리앙은 차갑게 말한다.


'부디 안심을. 이 연기는 당신의 생명까지는 빼앗지 않습니다. 당신은 지금부터 막을 여는 마지막 희극의
무대에서 주역을 맡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멀어지는 의식 속에서 주인공은 쥴리앙이 떠나면서 남긴 말을 듣는다.


Au revoir,mes cheres amis.(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 친애하는 나의 친구들이여.)


대여섯 정도 시간이 뒤 간신히 정신을 차린 주인공. 빅토리아는 쥴리앙이 보검을 훔쳐 달아났다는
이야기를 믿을 수 없는 모습이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쥴리앙과 알비제 사이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묻는다.


그러자 알비제가 들어와 쥴리앙이 잡힐 때까지는 저택에서 한 걸음도 나가지 않도록 엄명한다. 빅토리아는
반론하려고 했지만, 오빠의 평소와는 다른 슬픈 듯한 얼굴에, 무심코 말을 삼켜버린다.


빅토리아가 나간 후, 알비제는 주인공에게, 오늘 본 것 모두를 한 마디도 발설하지 말라고 못박는다. 그리고
자신의 죄는 언젠가 투르크와의 싸움이 결말이 난 후에 주인공의 손으로 수습해 달라는 말을 남기며 저택을
나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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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 마지막 희극

18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마르세이유 주점으로 가면 이벤트 시작.


후일, 주인공은 알비제가 '바다의 총사령관'으로 취임한다는 소문들 듣는다. 알비제가 베네치아 해군의 전권을
담당하는 직위에 취임한다는 것은 베네치아가 투르크와의 전쟁을 단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민들은 불안을
느끼면서도 새로운 총사령관의 활약을 기대한다.


알비제를 만나러 베네치아로 가면 사람들의 기대와는 반대로, 알비제는 초조해하고 있다. 베드윈과의 제휴의
열쇠인 보검을 아직도 쥴리앙에게서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장로파는 투르크의 최후통첩을 이유로 강화안을 부활시키려고 획책. 이번 총사령관 취임은 장로파에
대한 견제와 투르크에 대한 강경자세 표명을 위한, 고심의 결단이었다고 한다.


또한 알비제의 승진을 시기하여 '독재자', '베네치아의 메디치'라고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로 인해
고민하는 알비제를 빅토리아는 진심으로 격려하고 있었다. 알비제는 주인공에게 취임식 식전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한다.


빅토리아 역시 자신의 가문에 있어 영광스런 '화려한 무대'이므로 자신도 참가하고 싶다고 조른다.
그러자, 알비제는 그 말에, 쥴리앙이 보검을 훔쳐가며 남기고 간 한마디를 생각해 낸다.


'당신은 지금부터 막을 여는 마지막 희극의 무대에서 주역을 맡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쥴리앙은 반드시 취임식에 나타난다. 그렇게 직감한 알비제는, 야경대에게 경계태세에 임하도록 명하며
저택을 나간다. 그 모습을 보고 불안을 느낀 빅토리아는, 주인공에게 두 사람의 대결을 멈추게 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한다.




원수 공저에서 개최된 알비제의 취임식에 참석하는 주인공.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식전은 거행되어,
알비제는 원수로부터 해군의 원수봉을 받는다. 광장의 경비대에게 다시 한 번 경계를 명한 알비제는,
모인 군중에게 승리의 맹세를 하기 위해, 공저의 테라스로 향하는 것이었다.


새로운 '바다의 총사령관' 탄생에 열광하는 군중. 알비제가 환성에 응하려고 하자 갑자기, 산 마르코의
종각으로부터, 무수한 종이조각이 춤추듯 내려와, 그것을 읽은 주민들은 일제히 술렁거린다.
그것은 알비제가 그라데니고를 위조문서로 체포한 것을 고발하는 괴문서였다.


'O가문의 장남 A는 위원장으로 취임할 때 거짓된 증거로 G 전위원장을 박해했다. A의 부친 O가문의 선대인
M 또한 파리 주재대사 때 사욕을 채우기 위해 무고한 자작부인을 죄인으로 내몰았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
죄를 덮어 씌우는 것은 O가문이 저주받은 피이기 때문이다.'


알비제는 문서를 뿌린 사람을 잡도록 명하지만 종각에 야경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범인의 모습은 사라지고,
취임식은 대혼란 속에서 막을 내린다.


한편 이것을 기회라고 본 장로파 의원들은 그라데니고의 의혹에 대해서 재조사를 요구. 알비제는 권력의
절정에서 일순간에 절대절명의 궁지로 내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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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장 생명의 대가

베네치아의 종탑 옆으로 가면 이벤트 시작.


베네치아의 도시는, 괴문서의 진위에 대한 소문으로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람들은 오르세오로가를
매도하며 알비제 뿐 아니라 빅토리아까지도 의심스런 눈으로 보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그라데니고가
석방되어 사람들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다.


그라데니고는 음모의 피해자라며 주민들에게 알비제의 비도덕을 호소한다. 그 말을 듣고 사람들은
알비제의 음모가 사실이었다고 확신하게 된다.


오르세오로 저택 앞으로 가면 항의 시위가 진행되고 있었다. 주민들은 오르세오로 저택 앞에서 항의를
개시한다. 알비제는 죄를 인정하고 빅토리아는 향락취미를 그만두라고 외치는 주민들. 그러자 빅토리아
살롱의 화가가 달려들어 주민들을 쫓아낸다.


화가는 주민들의 갑자기 바뀌어 버린 태도에 난처해 한다. 빅토리아는 어쩔 수 없다고 중얼거리며,
주인공을 저택으로 부르는 것이었다.


그녀는 살롱을 해산하고 미술품을 모두 처분하기로 결심하고 있었다. 이유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자신의
사치로 더 이상 알비제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것. 그리고 또 하나는 그라데니고가 알비제의
목숨을 빼앗지 않는 조건으로 미술품의 내 놓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작은 꿈을 버리면 알비제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타이르듯이 말하는 빅토리아.
화가는 그 말을 듣고 격분하지만 빅토리아 눈 속의 깊은 슬픔을 보고 말을 삼킨다. 그리고 언젠가 살롱을
다시 열 때는 반드시 돌아올 것을 맹세하며 문을 나선다.


슬픔에 잠겨 있는 빅토리아의 미술품을 인수하러 재산관리인이 온다. 빅토리아는, 미술품에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미술품 창고로 향한다. 그녀 혼자서는 헤어지는 괴로움에 견딜 수 없었기 때문에 주인공과 함께 간다.




미술품 하나하나를 애정어린 눈길로 바라보며 어릴 적의 추억을 말하는 빅토리아. 마지막으로 가장 좋아하는
그림인, 아버지 마우리치오가 프랑스에서 가지고 돌아온 성모자화의 앞으로 향하지만 보이지 않았다.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 하지만, 재산관리인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벌써 운반해 나갈 시간이었다.


미술품을 가득 실은 마차는 그라데니고의 저택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그것을 배웅하는 빅토리아는 곁에 있어 준
주인공에게 깊이 감사한다.


그리고 이런 상황일수록 알비제를 도와 주지 않으면 안된다며 애써 밝은 표정을 만들며 저택으로 돌아간다.
그녀의 모습을 운하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남자의 모습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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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장 침묵의 출정

20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베네치아에 기항하면 이벤트 개시.


후일 베네치아의 도시는 변함없이 알비제에 대한 의혹의 소문으로 들썩이고 있었다. 한편 베네치아 공저
앞에서는 그라데니고가 주민들의 앞에서 사건의 판결에 대해 설명을 시작한다.


'공안은 괴문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로 인정했지만, 나를 함정에 빠뜨린 위조문서는 출처가 불명.
그러므로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알비제를 잘못 체포한 것으로 간주하며 앞으로도 현재의 직위는
인정한다.'


빅토리아가 그라데니고의 거래에 응했기 때문에 그라데니고가 공안에 손을 써서 처분을 가볍게 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는 주민들은 더욱 알비제를 믿지 못하는 눈치이다. 그런 모습을 본 그라데니고는
오르세오로 일당의 불법행위는 자신들 장로파가 저지하겠다고 맹세하며 주민들의 지지를 얻는다.


오르세오로의 저택으로 향하면 빅토리아가 공허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알비제는 독단으로
투르크와 싸운 어리석은 자로서 처형된다는 것이다. 그라데니고가 투르크 조정에 파이살이 반란을 꾀하고
있다고 밀고하였으며 이대로는 파이살의 목숨이 위험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한 함정이었다. 정부의 원조 없이 소수의 힘만으로 싸워 온 알비제가 투르크군에게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덤으로 알비제들이 전멸하면 그라데니고는 손을 더럽히지 않고, 정권을 장악할 수 있다.


하지만 알비제는 함정임을 알면서도 친구와 빅토리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쟁에 나간 것이라고 한다.
알비제가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적을 길동무로 해서 죽을 생각인 것은 분명했다. 빅토리아는 이제 구할 수 없는
오빠의 운명을 한탄한다.


그 순간 시녀 에마렛타가 방으로 뛰어들어 온다.


그녀가 가져온 것은 창에 끼워져 있던 한 통의 편지. 알비제가 숨긴 성모자화와 교환을 조건으로 보검을
돌려주고 싶다는 쥴리앙으로부터의 편지였다. 교환장소는 보르도의 교회.


지금은 쥴리앙이 말하는대로 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 빅토리아는 함께 알비제의 함대를 따라가
줄것을 주인공에게 간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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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장 이기고, 살아 남기 위해서

우선 알비제가 파이살과 합류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이집트로 향하는 주인공과 빅토리아.


알렉산드리아 휴게소 앞에서 상인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진행.


알렉산드리아 휴게소에서 파이살이 소수의 베드윈 부족을 이끌고 궐기하여 야파의 성채를 습격했다는
소문을 듣고 현지로 서두른다.


야파에 도착한 두 사람. 알비제는 파이살과 함께 도시의 모스크 유적에서 작전회의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모스크에서는 알비제가 파이살에게 야파로부터 철수할 것을 설득하는 중이었다.
하이레딘이 이끄는 함대에게 포위되면 도시안의 베드윈 군대는 섬멸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베드윈
군대는 전선에서 이탈하여 살아남아 줄것을 부탁하고 있었다.


한편 알비제 자신은 투르크 함대에 기습을 걸어 싸우다 죽을 생각이라고 한다. 자신이 보검을 잃지 않았다면
이러한 사태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책하며 내린 결심이다. 그리고 그 곳에 주인공과 빅토리아가 들어온다.


빅토리아는 알비제에게 쥴리앙의 편지를 보이며 죽은 어머니의 유품인 성모자화를 어디에 숨겼는지 묻는다.
알비제는 편지에 적혀 있는 것은 모두 엉터리 상상이므로, 쥴리앙의 어머니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부정할 뿐이었다.


그러나 빅토리아는 물러서지 않는다. 취임식에서 뿌려진 오르세오로가에 대한 괴문서에는 'A의 부친 O가문의
선대 M 또한 파리 주재대사 시절 사욕을 채우기 위해 무고한 자작부인을 죄인으로 내몰았다.'는 내용 때문.


또한 알비제가 쥴리앙을 잡으려고 했을 때 쥴리앙을 '베르니에 자작부인 마르그리트의 아들'이라고 불렀다.
빅토리아는 쥴리앙의 행동은 아버지 마우리치오와 쥴리앙의 어머니 사이에서 일어난 어떤 과거의 인연으로
벌어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알비제는 이제 와서 안다고 해도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니라며 굳게 입을 다문다. 이 일은 오르세오로가의
가장인 자신의 손으로 결말을 내지 않으면 안된다며 재차 빅토리아에게 편지를 달라고 요구한다.


빅토리아는, 슬픈 표정으로 대답한다.


'어째서 오빠는, 그렇게 모든 걸 혼자서 등에 지려고 하는 거예요...?'


알비제가 이 싸움으로 죽는다 해도, 아무것도 남는 것은 없고, 베네치아의 시민들은 투르크의 지배하에서
길거리를 헤매게 된다. 그러니 지금 해야할 일은 헛된 죽음이 아니고 이겨서 살아남는 것이라고 빅토리아는
알비제에게 강하게 말한다.


곤란한 표정을 짓던 알비제는 주인공과 빅토리아 두 사람에게 따라오라고 말하며 모스크를 나간다.
파이살에게 항만 주변의 방어를 굳혀두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는 알비제. 파이살은 이미 야파를 거점으로
투르크 함대를 요격하기로 결심하고 있었다.


파이살은 알비제가 뭐라고 하든 퇴각 따위는 무시하고 방어를 굳힐 의도였다고 말한다. 알비제는 파이살의
믿음직한 말에 깊이 감사하면서 주인공에게 파마구스타의 교회까지 따라올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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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장 저주받은 피의 숙명

파마구스타 교회에서 이벤트 시작.


파마구스타의 교회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은 성모자화를 만난다. 기증되어 있던 성모자화를 앞에 두고
알비제는 오르세오로 가문이 범한 대죄의 증거인 그림을 부친 사망 후 10년간 몇 번이나 태워버리려고 했지만,
결국 그럴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림과 관련된 쥴리앙과의 인연은 20년쯤 전 아버지 마우리치오가 획책한 음모에서 시작된 것이다. 당시 프랑스
국왕의 이탈리아 반도 정복의 야망을 두려워하던 베네치아 정부는 파리 주재대사였던 마우리치오에게 원정을
저지하라는 명을 내렸다.


그때 마침 수도 파리는 프로테스탄트의 손에 의해 교회의 부패를 규탄하는 문서가 거리에 붙은 사건,
즉 '격문사건'으로 떠들석한 시절이었다.


그 사건을 이용하기로 한 마우리치오는 궁핍한 인쇄공의 딸을 궁정에 보내 복제한 격문을 국왕의 침실에
붙이도록 지시했다. 계획은 감쪽같이 성공하여 국왕은 파리에서 프로테스탄트를 일소하도록 명령하고,
프랑스는 내란상태로 빠져들어서 원정계획은 중단되었다.


하지만 이 사건의 배후에 누군가의 음모가 있음을 눈치챈 파리 고등법원은 수사원을 파견한다. 수사망은
마우리치오의 주변에까지 펼쳐졌고, 수사망을 피하기 위하여 마우리치오는 또 다른 음모를 꾸민다.


그는 부임처인 파리에 궁정 여관이었던 미망인 자작부인 마르그리트를 애인으로 삼고 있었으며, 아이까지
두고 있었다. 이 아이가, 바로 쥴리앙 클라렌스였다.


성모자화는 마르그리트 부인이 쥴리앙과 자신을 모델로 몰래 그리게 한 것이라고 한다. 이 부인과의 관계는
마우리치오에게는 시작부터 위험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 궁정 여관인 그녀와의 관계가 표면화되면,
그는 베네치아로부터 프랑스와의 내통을 의심받고 경질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우리치오는 친밀했던 법무관을 불러서 국왕의 침실에 격문을 붙인 진짜 범인은
베르니에 자작부인이라고 사주했고, 곧바로 부인은 체포되어 변변한 중재도 받지 못하고, 화형에 처해졌다.
그리하여 어린 쥴리앙은 어머니를 불행하게 잃고 신원불명의 아이로서 수도원에 맡겨진다.


한편 그들 모자를 저버린 마우리치오는 자신의 죄의 증거인 성모자화를 가지고 조국 베네치아의 아내와
아이 곁으로 귀환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가 부귀영화 속에서 생애를 마친 20년 뒤 쥴리앙은 오르세오로가 앞에 나타났다. 그 자신의
저주받은 피의 숙명과 결말을 짓기 위해.


돌아가신 아버지의 죄로 얼룩진 과거와 쥴리앙이 이복형제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빅토리아는
아연실색한다. 알비제는 빅토리아에게 모든 것을 알고 나서도 쥴리앙을 만날 수 있겠나고 묻는다.
긴 침묵의 뒤, 빅토리아는 조용히 대답한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지금,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에 더욱 만나지 않으면 안된다고.
알비제는 그 말에 공감하며 빅토리아에게 성모자화를 맡긴다. 그곳에 알비제의 부하가 달려 온다.
아군의 척후대가 투르크군의 함대를 발견했다는 보고이다.


'만약 빅토리아의 몸에 위험이 닥쳐왔을 때는 지켜주길 바란다'


공인 알비제가 아닌 한 사람의 오빠로서의 간절한 소원을 말한 알비제는 터키을군 요격하기 위해
야파로 되돌아간다. 쥴리앙과 만나기로 약속한 보르도의 교회로 가자.


빅토리아를 데려다 준 보상으로 모험 명성 200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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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장 최후의 소원

보르도의 교회에서 이벤트 시작.


보르도 교회에 도착한 주인공과 빅토리아 앞에 그곳에 쥴리앙이 나타난다. 약속대로 군사를 데려오지 않은 것을
칭찬하는 그의 손에는 칼리프의 보검이 쥐어져 있었다. 빅토리아로부터 성모자화를 받아들인 쥴리앙은 보검을
돌려주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그 순간 쥴리앙은 칼집에서 보검을 뽑아서 빅토리아의 가슴에 들이댄다. '이렇게 또 다시 당신을
배반하는 것을 부디 용서하시기를. 이것 역시 나의 몸에 흐르는 피의 운명이니...'




빅토리아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이미 생명을 내던질 각오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스스로의 생명과 바꾸면서
마지막 소원을 쥴리앙에게 말한다. 자신이 죽은 후, 보검을 주인공를 통해 알비제에게 건네주면 좋겠다고.
싸움이 끝나면 알비제도 자신과 같이 생명을 내놓을 것이라는 빅토리아의 말을 쥴리앙은 웃어 넘긴다.


쥴리앙의 웃음에 대꾸하듯이 빅토리아는 알비제가 아버지의 과거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의 피를
거역하더라도 정반대의 인생을 걸으려 하고 있었다. 그러니 적어도 투르크와의 싸움이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원하는 삶을 살게 해주고 싶다고 대답한다.


쥴리앙이 표정을 바꾸지 않고 검을 들자 체념하며 눈을 감는 빅토리아. 그러나 보검은 빅토리아를 베지 않고
칼집으로 되돌아간다. 쥴리앙은 자신을 타이르듯 중얼거린다.


'여러분들이 증명해주는 것을 보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몸에 흐르는 오르세오로의 피가
과연 살아갈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하지만 그 순간 성당에 어떤 남자가 들어온다. 예전 마르세이유 교회에서 쥴리앙과 몰래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신부 오규스탄이다.


'육친의 정에 속박당한 것인가...'


내뱉듯이 말한 오규스탄은 쥴리앙으로부터 보검을 강탈하고 빅토리아에게 권총을 겨눈다. 하지만 방아쇠를
당긴 순간, 쥴리앙이 그 앞을 가로막으며 흉탄에 쓰러진다.


빅토리아의 비명을 듣고 오규스탄의 부하들이 달려온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묻는 그들에게 오규스탄은
냉정히 대답한다.


'...단지, "사냥개"를 한마리, 천국으로 보냈을 뿐인다. 더러운 피를 거스르지 못하고 "조직"에 등을 돌린
어리석은 "사냥개"를.'


오규스탄은 부하에게 주인공과 빅토리아의 처리를 지시하고 나간다. 부하들이 빅토리아를 잡으려고 하는 순간
쓰러져 있던 쥴리앙이 힘 없는 목소리로 두 사람에게 도망칠 것을 재촉한다. 그의 손 주위에서는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었다.


그것을 본 부하들은 독초의 연기라고 두려워하며 멀리 도망쳐 버린다. 쥴리앙은 연기가 건초를 사용한
거짓 협박이었음을 알려주고 다시 쓰러진다. 그의 복부에서는 많은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빅토리아는 주인공과 함께, 의사를 찾으러 마을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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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장 Le Chien de meute (사냥개)

보르도의 팔레 저택에서 이벤트 시작.


다행히 도시에는 명의로 유명한 팔레의 저택이 있었고, 팔레의 외과수술로 쥴리앙은 간신히 목숨을 구한다.


빅토리아는 오규스탄이 가지고 사라진 보검을 되찾으려면, 쥴리앙이 회복하기를 기다린 후 오규스탄이
간 곳 물어볼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 때, 안 쪽의 병실에서 소리가 들렸다. 달려가 보면 절대안정을 취해야 할 쥴리앙이 일어서고 있었다.
혼자서 오규스탄에게 가려고 하는 쥴리앙. 주인공과 빅토리아는 오규스탄이 누구인지를 묻는다.


하지만 쥴리앙은 입을 닫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빅토리아는 자신들도 오규스탄과 만나야 하는 목적은
같다고 쥴리앙을 설득한다. 무거운 입을 열고 쥴리앙은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를 키워준 양부모인 오규스탄은 프로테스탄트의 과격파를 자칭하고 있지만, 실은 도적단의 수령이라고 한다.
20년 전 오규스탄은 고등법원의 수사관으로서 '격문사건'의 수사를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의
은폐공작으로 수사는 중단되고 그는 경질된다. 그 직후, 자객에게 습격당했다고 한다.


어떻게든 살아남은 그는 자신을 버린 프랑스 왕가에 복수하기 위해 도적단을 조직. 프로테스탄트의 과격파를
속이고 구교의 도시를 습격하는 등, 국내의 종교대립을 부추기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규스탄은 '격문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던 귀족부인의 사생아가 살아있다는 소문을 듣고 쥴리앙을
수도원에서 데려와 철저한 교육을 시켜서 '격문사건'의 진상구명을 위한 첨병으로 육성한다. 그리고 프랑스의
사교계에 내보내서 사건의 관계자들을 찾아내 처리해왔다.


마침내 사건의 흑막이 오르세오로가인 것을 밝혀내고, 일부러 그 혈통을 받은 쥴리앙에게 복수를 명했던
것이다. 모든 것을 고백한 쥴리앙은 상처를 누르며, 오규스탄의 거처로 안내한다.


오규스탄이 간 곳은 그가 인디아스의 땅에 쌓은 요새였다. 그곳에 종교 대립으로 조국에서 쫓겨난
프로테스탄트들을 받아들여 언젠가 프랑스 왕가와 싸우기 위한 사병으로서 조직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쥴리앙의 치료를 위해 팔레에게 아스클레피오스의 약탕 10개를 받는다.


일행은 오규스탄의 요새가 있다는 카옌으로 향한다.


명성 합계 18000이상이 되면 마르세이유의 별궁에서 카리브해 입항허가를 받을 수 있다.
카리브해 입항허가가 없으면 이벤트 진행 불가.



항해 끝에 카옌에 도착한 일행. 쥴리앙은 주인공과 함께 오규스탄의 소재를 탐색하러 나선다. 요새에 있던
부하에게 오규스탄이 어디로 갔는지 물어보면, 프랑스에서 돌아오는 길에 산토도밍고 앞바다에서 프랑스 해군을
가장하여 에스파니아의 수송함대를 덮친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는 프랑스 왕가를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공작이라고 한다.


산토도밍고 앞바다로 향하면 프랑스 해군을 가장한 오규스탄이 함대가 있다. 쥴리앙이 살아 있는 것을 알게 된
오규스탄은 공격을 명한다.


전투용 갤리온 5척과 전투. 승리하면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14개를 얻는다.


그러나 주인공의 활약에 의해 오히려 패배한 오규스탄은 보트로 탈출하여 산토도밍고 항구로 도망친다.
마을 내에서 핏자국을 발견한 일행은 그 뒤를 쫓아 교외의 숲으로 들어간다. 숲에 들어서자 숨어 있던
오규스탄이 뛰쳐나와 빅토리아를 인질로 잡는다.


'옛부터 네놈에게 그토록 가르치지 않았느냐. 적을 추적할 때야 말로 가장 방심히기 쉽다고...'




배로 안내하도록 지시하는 오규스탄. 하지만 쥴리앙은 그 앞을 가로막으며 그가 자신을 "사냥개"라고
불렀던 것에 대해 이렇게 묻는다.


'나는 지금까지 당신을 스승으로서, 아버지로서 모셔왔습니다. 그러나 나는 결국, 당신의 복수심 그리고
야심을 이루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당신은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오규스탄은 입가에 냉담한 미소를 지은 채로 대답한다.


'...어리석은 질문이다. 주워왔을 때부터 네놈은 나의 사명을 이루기 위한 '사냥개'였다. 더러운
오르세오르의 피를 받은 네놈에게 지금까지 은혜를 베풀었던 것도 그 송곳니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송곳니조차 없어져버린 지금, 살 가치는 없다.'


오규스탄이 비웃으려고 하는 그 때 불의의 총성이 울린다. 쥴리앙이 상대의 허를 찔러, 품 속의
권총으로 쏘았던 것이다.


그것은 예전에 오규스탄 자신이 쥴리앙에게 가르친 살인 방법이었다. 가슴을 관통 당하고 말없이 누워 있는
오규스탄의 시체를 향해 쥴리앙은 슬픔에 가득 찬 눈으로 중얼거린다.


'만약, 단 한마디라도, 당신이 나를 아들로서 사랑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면... 나는 방아쇠를
당길 수 없었겠지요'


되찾은 보검을 주인공과 빅토리아에 맡기는 쥴리앙. 당신들의 싸움을 지켜보겠다고 하며 작별을 고한다.
빅토리아는 만류하려 하지만 쥴리앙은 아직 피의 숙명에 따라야 할 것인지, 거역해야 할 것인지 망설이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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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장 아득한 숙원이 실현되는 날

주인공과 빅토리아는 알비제가 싸우고 있는 야파로 서둘러 귀환한다.


야파 앞바다에서 증갤리 10척과 전투. 도망쳐도 무방하다.


야파 앞바다에 도착하면 알비제가 투르크 함대를 상대로 격전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전투에서
빠져나와 무사히 입항하면, 알비제와 파이살도 막 귀환한 참이었다. 그들은 투르크 함대의 움직임을
의심하고 있었다. 공격도 먼 곳에서의 포격 뿐. 저것이 정말로 해적왕 하이레딘이 이끄는 함대인가 라고.


오랫만에 오빠와의 대면한 빅토리아는 보검을 내민다. 파이살은 이것으로 궐기를 주저하고 있던 수장들도
도와줄 것이라며 기뻐한다.


보검을 받은 알비제는 조금 전 전투의 보상이라며 200000D과 모험 명성 300을 준다.


알비제가 두 사람에게 감사하자 빅토리아는 쥴리앙이 자신의 피의 숙명을 받아들이는 것이 옳은지 확인하고
싶다며 보검을 돌려준 것을 전한다. 알비제는 기가 막히다는 얼굴을 하면서, 숙명 따위는 자신의 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며 같은 숙명에 놓여진 사람으로서 쥴리앙의 마음을 배려하는 것이었다.


보검은 무사히 입수할 수 있었다. 남은 문제는 베드윈 수장들을 얼마나 이 땅에 불러들일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
파이살은 자신이 직접 보검을 보여 주며 설득하지 않으면 꿈쩍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카이로를 향할 것을
결심하고, 주인공에게 태워다 줄 것을 부탁한다.


주인공가 파이살과 함께 출항하려고 하는 곳에 알비제가 다가온다. 일부러 전송할 필요는 없다는 파이살에게
알비제는 대답한다.


'이것으로 겨우 우리들의 숙원이 실현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말이오.'


파이살은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를, 하면서 웃는다. 그는 모든 것은 지금부터라고 대답한다.
수에즈를 정복해, 사막의 민족의 나라를 세운다. 그리고 운하를 통해 베네치아나 프랑스와 거래를
실시한다. 그 사이도 투르크와의 싸움은 끝없이 계속될 것이다.


알비제는 그 말에 마음을 굳게 다지고 두 사람의 출발을 배웅하는 것이었다.


카이로에 도착한 두 사람. 우선은 휴게소의 주인을 통해 수장들에게 전하기로 한다. 주인은 파이살의
출현에 놀라면서도 그의 부탁을 흔쾌히 맡는다. 두 사람이 휴게소에서 수장들의 사신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중 갑자기 파이살이 숨을 죽이고 근처에 앉아 있는 손님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그들이 말에 따르면 마요르카 앞바다에서 하이레딘이 누군가의 속임수로 전투에 패배하여 부상을 입었다.
그것이 원인으로 투르크 함대와의 합류가 늦어져 야파 앞바다에 파견된 진압함대도 당분간은 공격하러
나갈 수 없다는 것이었다.


파이살은 야파에 돌아가면 이 일을 알비제에게 전하도록 주인공에게 의뢰하는 것이었다. 머지 않아 사신이
도착하고 수장들은 건너편의 사막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전한다.


카이로 건너편 상륙지에 상륙한 후 입구 서쪽의 큰바위로 향하면 이벤트 진행.


수장들은 두 사람을 환대하고, 파이살은 보검을 그들에게 보이며 군사를 일으킬 것을 재촉한다.
이것만 있으면 수에즈의 백성은 파이살을 지배자로서 인정할 것이다.



[ 카이로 건너편 상륙지 ]



싸움에 공을 세우면 건국의 공로자로서 후세까지 칭송되는 일도 꿈은 아니라는 파이살의 말에 수장들은
참가를 쾌히 승락한다. 즉시 부족의 사람들에게 알려, 싸움의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답한다.


파이살은 수장들의 청으로, 그들과 원군을 인솔하여 야파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주인공는 한발 앞서
알비제에게 돌아가기로 한다.


사막을 뒤로 하고 선착장에서 출항준비를 하는 중에, 사막으로부터 한 발의 총성이 울리는 것을 듣는다.
그러나 같이 소리를 들은 안내인은 사막의 비적들이 소동을 피우는 것 일거라며 웃을 뿐이었다.
알비제가 있는 야파로 되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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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장 종국의 기습 작전

야파로 귀환한 주인공은 알비제에게 하이레딘이 부상당해 본대와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 말을 들은 베드윈 병사는 흥분하며 적함대에게 기습을 걸자고 제안하지만 알비제는 그 제안을 거절한다.
기습을 성공시키기 위해 필요한 배의 숫자가 너무나 적었기 때문이었다.


그 때 빅토리아가 앞바다에 함대가 나타났다는 정보를 가져온다. 설마 적의 습격인가, 항구로 달려가는 일동.
하지만 나타난 함대는 프랑스의 해군의 깃발을 달고 있었다.


항구로 들어온 군인들에게 용건을 묻는 알비제. 그들은 프랑스의 황태후로부터 명을 받고 알비제와 함께
싸우기 위해 찾아온 마르세이유 주둔함대였다. 자신들이 여기서 싸우고 있는 것을 어떻게 황태후가
알고 있는지 알비제는 궁금해하지만, 군인들도 갑작스러운 명령이라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한다고 한다.


든든한 원군을 얻은 알비제는 긴급작전회의를 열기 위해 주인공를 데리고 모스크로 향한다.


회의 장소에서 알비제는 프랑스 해군의 참전을 이 싸움에 있어서 최대의 기회로 생각하며, 기습 작전을
발표한다. 베네치아 함대가 적 전열을 돌파한 후 프랑스 함대가 뒤따라 돌격하여 적 기함을 격침시키는
파상공격이었다. 군사들 사이에서 불안한 기색이 떠오른다. 알비제는 주인공이 가져온 하이레딘 부상의
정보를 밝히며 외친다.


'하이레딘이 없는 투르크 해군 따위는 오합지졸에 지나지 않는다! 귀공들은 지중해에 용맹을 떨친
명장들의 집단. 지금에야말로, 지중해를 탈환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힘을 과시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 말을 들은 군사들은 사기가 오른다. 출격을 앞에 두고 알비제는 빅토리아에게 파이살의 귀환을 기다리라고
지시한다. 빅토리아는 주인공과 알비제의 무운을 빌며 그들을 배웅한다. 곧 투르크 함대가 베이루트 앞바다에
정박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오자 알비제는 함대를 출발시킨다.


베이루트 앞바다에서 갤리스 1척과 중갤리 9척과 전투. 승리하면 갤리스 3척과 중갤리 7척과 연속 전투.


투르크의 대함대를 발견한 알비제는 공격을 명하고, 갑작스런 습격에 당황하는 투르크 병사들.
베네치아 함대와 주인공의 활약에 의해 적 대열은 붕괴한다.


알비제가 검을 들고 스스로 적을 끌어들이는 사이에, 주인공과 프랑스 함대가 적진 중앙으로 돌입한다.
사투의 끝에 기함이 격침된 투르크의 대함대는 뿔뿔이 흩어져 패주한다.


전투 승리 보상으로 명인 목수의 목공도구 22개와 전투 명성 400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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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장 싸움의 귀결

대승리를 거두고 의기양양하게 야파에 귀환하는 일행.


알비제는 주인공과 프랑스 함대의 활약에 깊이 감사하며 보수로써 전리품을 내민다. 그것을 받은 프랑스
함대의 병사들은 다음의 임무를 위해, 본국으로 귀환한다.


전투 보수로 250000D를 받는다.


그들을 전송한 알비제는 수비를 맡기고 있던 베드윈 병사들의 모습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긴다.
거기에 빅토리아가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주인공과 알비제에게 말한다.


'...미안해요. 갑작스런 일로... 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 알비제. 그 때, 낯익은 목소리가 들린다.


'베드윈 병사들은 물러가게 했습니다'


나타난 것은 그라데니고였다. 그는 알비제 일행이 출격해 있는 동안에 야파에 상륙. 베네치아군이라서
방심히고 있던 베드윈 병사들을 갑자기 공격해 퇴각시켰다는 것이다. 알비제 일행에게 무장을 해제하고
야파를 떠나도록 강요하는 그라데니고.


알비제는 격노하며 파이살이 돌아왔을 때 어떻게 변명할 생각이냐고 다그친다. 그 말을 듣고 코웃음치는
그라데니고.


그는 알비제가 싸움을 벌이고 있는 동안에도, 투르크와 강화 교섭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 때 술탄이 칼리프의
보검을 손에 넣으려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베드윈의 수장들을 몰래 매수했다. 만약 파이살이 보검을
손에 넣었을 경우는 죽여서 빼앗도록 뒤에서 손을 쓴 것이다.


파이살은 수장들에게 암살되어 보검은 그라데니고의 손으로 들어갔고, 보검을 헌상받은 술탄은 베드윈을
야파로부터 내쫒는 것을 조건으로 강화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전우의 죽음. 그리고 나라를 위해 백성을 위해서
꿈꾸던 수에즈 운하 계획의 갑작스런 중단.


알비제는 분노와 절망을 담아 손에 든 권총을 그라데니고를 향해 겨눈다. 하지만 그라데니고를 따라온
베네치아의 군인들이 이것을 제지한다. 전권대사의 그라데니고를 공격하면 알비제 뿐만 아니라 빅토리아나
주인공마져도 베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총을 지면에 던져버리는 알비제. 그것을 본 그라데니고는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떠나가는 것이었다.
군인들의 말에 의하면 이번 결정은 그라데니고의 독단이 아닌, 원수 이하 10인 위원회의 총결정이라는 것.
지금은 투르크와 전면적으로 싸우는 것보다 국내 산업을 충실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원수는 알비제에게 은사를 내려 간디아 전선기지의 방위대장으로 임명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성가신
인간을 쫓아버리는 구실에 불과한 것이다.


알비제는 비록 자신 혼자서라도 야파의 거점을 지켜내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군인은 슬픈 듯이 말한다.
그렇게 되면 동포가 서로 다투어 쓸데 없는 피를 흘리는 사태가 된다고.


알비제는 자신과 파이살이 그라데니고의 손바닥에서 놀아났던 사실에 절망하며 오늘 안으로 간디아로
출발하겠다고 말고, 함께 싸운 베드윈의 전사들을 애도하기 위해 도시 밖으로 나간다.


군인들은 알비제의 행동을 저지하려고 하지만 빅토리아는 그대로 두라고 말린다. 그래도 쫓아내려고 하는
군인들에게 빅토리아는 더 이상 우리를 실망시키지 말아달라고 조용히 대답한다.


그 깊은 슬픔과 조용한 분노로 가득 찬 말에 군인들은 무심코 입을 다물고 무기를 거두고 돌아선다.
빅토리아는 자신도 알비제와 함께 간디아로 가겠다고 한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정말로 슬플 때에는
누군가가 옆에 있어주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며. 빅토리아 자신이 꿈을 버리고 살롱을 닫았을 때, 주인공이
옆에 없었다면 견딜 수 없었던 것 처럼.


빅토리아는 언젠가 슬픔이 치유되어 서로 미소 지을 수 있는 날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며 떠난다.


이렇게 베네치아는 투르크와 강화를 맺고 알비제와 파이살에 의한 수에즈 운하 계획은 결렬. 수에즈 지협
근교에 있었던 격전은 공식문서에는 기록되는 일 없이 알비제는 간디아로 좌천되었다. 한편 그라데니고는
무혈로 강화를 성립시킨 영웅으로 본국에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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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장 평화의 제물

28장 종료 후 30일 이상 항해한 상태에서 마르세이유 주점 앞에서 이벤트 시작.


후일, 마르세이유의 도시를 방문한 주인공. 주민들 사이에서는 황태후가 다시 마르세이유에 행차했다는
화제로 들썩이고 있었다. 주인공을 찾아온 관리는 별궁으로의 출두를 명한다.


별궁에서 황태후는 주인공의 야파에서의 활약을 칭송하며 고액의 포상을 준다.


야파 전투의 승리 포상으로 1000000D를 받는다.


그리고, 어째서 베네치아는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투르크와 강화를 맺었는지를 묻는다.
주인공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며 강화가 그라데니고의 획책에 의한 것임을 밝힌다. 그 말을 들은
황태후의 눈은 냉정함을 유지하면서도 확실히 분노의 빛을 띠고 있었다.


육군경을 호출해 출정의 준비를 명하는 황태후. 한편 주인공에게는 특사로서 베네치아 원수에게
편지를 보내도록 명한다. 베네치아로 향하자.


베네치아에 도착하면 기다리고 있던 쥴리앙이 공저까지 동행할 것을 부탁한다. 공저에서는 투르크와의 강화를
성공시킨 영웅으로 귀환한 그라데니고가 귀족들에게 칭송받고 있었다.


주인공를 눈치챈 그는 대담하게도 알비제에게 자신의 말을 전해 줄 것을 부탁한다. '당신은 간디아의
전선기지에서 허무하게 죽는 것이 어울립니다' 라고. 그 의기양양한 모습을 본 쥴리앙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운다.


원수의 방으로 향하는 주인공 일행. 프랑스 황태후의 편지를 읽은 원수는 말을 잃는다. 편지에는 수에즈
계획을 무단으로 중단한 이상 베네치아의 배신으로 간주하여 전쟁도 불사하지 않겠다고 쓰여져 있었다.
확실히 황태후의 협박이었다.


쥴리앙은 황태후가 야파에서의 사건에 대한 자초지종을 알고 있다고 말하자 낭패스러운 기색을 보이는 원수.
그 불안을 부추기는 것처럼 쥴리앙은 말한다. 만약, 황태후가 로마에 제안하면 베네치아는 프랑스 뿐 아니라
서쪽의 열강 모두를 적으로 돌릴 수도 있다고.


망연자실하고 있는 원수에게 쥴리앙은 한가지 방법이 있다면서 그 귓전에 살그머니 무엇인가를 속삭인다.


원수는 당혹해 하면서도 자신 혼자만으로는 결정하기 어려운 큰 일이라고 하며 그라데니고를 제외한
10인 위원회 전원의 출두를 명령. 주인공 일행은 객실에서 당분간 기다리게 된다. 무엇을 꾀했는지 묻는
주인공에게 쥴리앙은 이렇게 말했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강화의 건은 모두 공적에 집착한 그라데니고씨의 독단에 의한 것. 원수 각하를 포함한 10인 위원회는
야파의 사건에 대해서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던 것으로 합시다.'


그 때 10인 위원회의 위원 한 사람이 온다. 그는 '정부의 결정을 두 사람에게 알린다. 모든 처분은 당신들의
손에 맡긴다. 다만, 본건에 대해서는, 당신들에게 향후 일체의 발설을 금한다. '


주인공은 원수에게 황태후에게 보내는 답신을 받는다. 위원이 떠난 후, 쥴리앙은 미소지으며 주인공에게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설득한다. 모든 것은 양국 사이에 무익한 유혈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그 분들의
생명을 건 싸움에 자기 나름의 축복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떠난다.


베네치아 광장의 상인 의뢰 중개인 근처에 있는 주민들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진행.


쥴리앙이 떠나간 후 공저를 뒤로 하는 주인공은 그라데니고가 주민들을 상대로 차기 원수 지명의 보고
연설을 하고 있는 장면을 본다. 하지만 그는 주민들에게 보고를 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져 그대로 사망한다.




그 직후 종각에서 괴문서가 뿌려지고,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우리들 베드윈 병사 일동은, 수장의 무념을 풀기 위해 이 자에게 복수를 다한다.'


베네치아 10인 위원회는 쥴리앙의 손을 빌려 그라데니고를 독으로 몰래 죽인 후, 베드윈의 짓으로 가장해
프랑스와의 전쟁회피를 위한 제물로써 바쳤던 것이었다.


▲TOP






30장 축복받은 자

마르세이유로 돌아온 주인공은 황태후에게 원수의 편지를 전한다. 하지만 황태후는 편지에 적혀 있는
원수의 변명이 어디까지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거짓말인 것을 간파하고 있었다. 베네치아 정부의
타락에 어이없어 하면서 황태후는 육군경을 호출한다.


드디어 베네치아로의 출정인가 하며 초조해 하는 육군경. 하지만 황태후는 나라를 통솔하는 자들이
자신의 보호에만 급급해 있는 나라는 방치해 놔도 조만간에 멸망할 것이다고 답한다.
또한 황태후는 특사를 맡았던 주인공에게 사례를 한다.


특사 임무 보수로 100000D를 받는다.


그와 동시에 파리의 프로테스탄트의 불온한 움직임에 대비하기 위해 출발을 명한다. 마음 속 한구석에서는
부패한 나라에서 계속 발버둥쳐야 하는 알비제의 인생을 불쌍히 여기며.



5일 이상 항해한 후 마르세이유에 입항하면 이벤트 진행.


그리고 얼마 후 다시 마르세이유의 항구. 베네치아에서 헤어졌던 쥴리앙이 아가씨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쥴리앙이 멀리 여행을 떠난다는 이유로 이별을 아쉬워하고 있었다.


쥴리앙은 출항의 준비를 해야 한다며 부두로 향하고, 항구에서 주인공과 만난다. 당분간 이 땅을 떠난다는
쥴리앙. 지금까지 신세를 진 주인공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별을 고하며, 보트에 타려고 한다.
그 순간 쥴리앙을 만류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빅토리아였다.


쥴리앙의 작별인사로 쥴리앙의 반지를 받는다.


어디로 가느냐고 묻는 빅토리아. 쥴리앙은 마무리지어야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인디아스로 향한다는 것.
빅토리아는 같은 오르세오로가의 혈통을 받은 사람으로서 베네치아의 재흥을 도와주길 바란다는
알비제의 말을 전한다.


쥴리앙은 자신과의 관계가 알려지면 알비제의 신상이 위험해진다며 제의를 거절한다. 베네치아 원수에게
그라데니고의 살해를 교사하고, 야파의 진상에 대한 소문을 흘린 것은 다름아닌 쥴리앙이었기 때문이었다.




어째서 그렇게까지 하면서 그의 인생을 뒤흔든 오르세오로가를 도왔는지 묻는 빅토리아.
쥴리앙은 말한다.


'오르세오로의 피에 부끄러워하지 않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졌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사람들의 행복을 열망하는, 당신들의 신에 축복받은 아이들과 같은 청렴한 삶의 방식을...'


인디아스로 향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한다. 프랑스의 종교동란에 의해서, 신천지를 찾아 인디아스로
건너가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늘어간다. 그들이 오규스탄과 같은 사람의 야심에 이용되는 일이 없도록
지켜보고 싶다는 것이다.


쥴리앙은 주인공과 빅토리아에게 이별을 고하고, 감청색의 바다로 나아간다. 언젠가 스스로의 피의 숙명을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게 되고, 서로 큰 꿈을 이룬 날에 반드시 다시 만나기를 맹세하며.


베르니에 자작가 문장을 받는다.


※ Ouka님, JFK님, 델린님의 제보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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