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6시즌 패치도 있고해서

앞번 테섭 열었을때 안해본 주니덩치를 해봤습니다  스텐케릭으로 만들었고요


근데 첨부터 넘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게 실수였습니다 먼저 대충 구색만 맞춰 테스트해보고 해야 하는데.. 

부두가 타케릭 대비 좀 약한건 알고있기 때문에 감수한다고 생각했지만

약한점 외에 내가 예상하지 못한 다른 변수가 있을 수 있기에


암튼 주니덩치 셋팅을 마치고 첫 테스트로 대균100단 스타트를 해봤습니다

대균 들어가서 초반 진행하자마자 "아...이건 아닌데.." 라고 바로 느낌이 왔습니다 

뭐가 문제냐하면 바로 덩치 때문입니다

주니덩치도 지옥니덩치처럼 정예처리에 애를 먹더군요

정예 근처에 조금만 잡몹이 있어도 흩어져서 정예와 잡몹을 같이 때립니다

 

주니덩치셋팅에서 덩치효율이 60%이상 차지하는데 그러니 진행효율이 엄청 안나옵니다

(사실 제 덩치컨트럴이 안좋은 점도 인정합니다만 덩치를 염두에 안두고 예상한게 실수입니다)


그리고 대균 진행중 오래전에 지옥니덩치 하면서 덩치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케릭을 삭제한 것이 그제야 기억이 났습니다 

결국 100단 빠듯하게 마치긴했지만 제 기준으론 기대수치에서 한참 미달인건 당연하고요


만족도 수치는 최근에 해본 비취부두와 주니덩치를 비교해보면

스텐기준으로 대략  비취부두 대균105단 9분컷 / 주니덩치 대균100단 14분컷(주니덩치로 105단은 포기)

이정도면 체감차이가 엄청 큽니다


갠적인 체감후기이니 맵이나 신단등에 의해 다른분들과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