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별약 법사의 딜 90%는 바로 [광역피해]가 주딜이 됩니다.

이미 이 광역피해에 대히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어떤 방식으로 작동 되는지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정리 해보면 좋을 것 같아 작성합니다. 

 광역피해란?

여기선 광역피해가 50% 이지만 어쨋든 법사의 경우 아이템+정복자를 통해 최대 174%까지의

광역피해 %를 챙길 수 있습니다. 

 설명에 나와 있는대로 몹이 공격을 받은 데미지를 20% 확률로 10M 내의 주변에 광역피해% 만큼 곱하여

딜을 광역으로 주는 겁니다. 즉 광역피해가 170%이라면 100의 데미지를 받으면 170의 광역 데미지를

10M 내의 주위에 주는 겁니다. 

 가끔 광역피해와 광역스킬을 혼동 하시는 분도 계신데 광역피해와 광역스킬은 디아에서 다른 의미입니다

광역피해는 스킬로 주는 피해와 별개로 추가로 광역데미지를 20%확률로 더해줍니다

한개 샀는데 한개 더 주는 1+1 개념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조금 개념은 다르지만 그런식으로 추가딜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것도 광역피해%만큼 더 강하게 말이죠)

따라서 한마리만 단일로 공격하는 스킬보다 광역으로 공격하는 스킬이 효율이 더 좋습니다

한번에 10개 사면 +10개를 더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근데 여기서 알아야 될 것은 광역 피해를 발생시킨 몹 자신은 광역피해 데미지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추가# 이 말이 어려운 것 같은데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광역피해는 [공격을 받은 몹]이 발생을 시킵니다. 법사는 그냥 스킬을 쏘는 역할이 끝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유리(몹)에 총(법사)을 쏘면 총알(스킬)이 나가겠죠? 근데 이 총알을 맞으면 유리가 깨지면서

유리 파편(광역피해)이 주변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 이게 본질입니다.

즉, 광역피해는 총알을 맞은 "유리(몹)"에서 발생이 되는 겁니다. 총이나 총알 자체가 광역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맞고 깨져버린 "유리(몹)"는 자기 파편을 맞을 일이 없겠죠

그래서 광역 피해는 몹이 발생 시키기 때문에 추가 연산이 다시 되지 않습니다 . 총에다 버프를 걸면

총알이 쎄게 나가는 거지 유리파편이 버프를 받아서 쎄지는 것은 아닌거와 같습니다.

즉 모든 연산은 광역피해가 발생되기 전 스킬 자체에만 연산이 되어 최종 데미지가 나오고

광역피해는 단순 그 최종 데미지에 × 광역피해% 만 곱해주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정예피해가 있다고 하면 처음 스킬데미지에만 정예피해만큼 증가될 뿐

다시 광역피해에 정예피해만큼 또 증가되지는 않습니다

 어쨋든 그럼 별약은 어째서 그렇게 강력한 데미지가 나올 수 있을까요?

 보통 별약의 범위는 약 8M정도 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이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운데 노란 점에 찍으면 주위 8M 정도 되는데요

생각보다 범위가 작습니다. 

 근데 마인 별약 동영상을 보면 저 범위보다는 훨씬 넓게 주변의 몹들이 사라지죠. 

그 이유가 위에 말한대로 광역피해의 범위는 10M이기 때문인데요 오히려 별약의 범위보다 더 넓은 것이죠. 

 좀 극단적인 그림이지만 별약을 떨군 후 광역피해가 터지는 범위를 보면

 대충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빨간 원으로 표시되어 있는 몹에게는 광역피해가 발생 되지 않고

별약 범위에 있는 파란색 정예와 회색 몹들까지만 별약으로 인해 광역피해가 발생됩니다. 

이것만 해도 별약의 기본 범위에 비해 굉장히 넓어진 범위를 볼 수 있죠. 

어쨋든 이 광역피해 범위 내에서는 광역피해 데미지가 합산이 됩니다. 

 예를들어 정예와 회색몹 4마리가 전부 광역피해가 발생 됐다고 가정하면 저 광역피해 범위의 원이

2번 교집합이 되는 범위의 적들은 광역피해 데미지가 2배가 될 것이고 

3번 교집합이 되는 범위의 적들은 광역피해 데미지가 3배가 될 것입니다. 즉,
 

광역피해 데미지는 이렇게 합산이 돼서 나오게 되죠. 교집합이 많은 범위의 적은

데미지가 엄청나게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마리만 광피가 중복되면 170% 기준

별약 본체딜의 8.5배의 데미지를 주게 되는 겁니다. 

 물론 맨 처음 말한대로 광역피해를 발생시킨 몹 자신은 광역피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위 그림에서는

교집합을 5개까지 받을 수는 없습니다만.. 어쨋든 그 범위안에 적이 있었다면 최대 5개 까지 광역피해가 합산된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별약 하는 방법을 설명할 때 흔히 말하는 '정예 주위에 몹을 감싸고 중간에 별약을 떨어뜨린다'

라고 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정예를 죽이기 위해선 정예가 있는 범위에 교집합을 최대한 많이

발생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법사가 딜을 잘 하기 위해서는 [별약의 타케팅]이 생각보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몹의 밀집도]가 광역피해 데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이건 법사가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서폿의 숙련도에 따라 광역피해 데미지는 천차만별이 될 수 있죠. 

 좀 설명이 짧긴 했지만 어느정도 광역피해에 대해 이해가 됐을지 모르겠네요. 

 *번외로 별약에서 정예피해를 챙기는 것이 그리 효율적이지 않는 이유는

광역피해는 발생시킨 몹 자신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인데요

 위의 그림에서 정예피해를 30% 챙겨서 별약을 떨궜다면


저기 파란 원 범위의 잡몹에게는 170*1.3 = 221의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정작 중요한 정예는 광피 데미지를 받지 않아서 별약 본체딜만 높아질 뿐 

정예가 받는 광역피해의 데미지는 170으로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즉, 정예를 제외한 파란색 범위의 잡몹만 빨리죽는 현상이 발생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