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때부터 시작했는데도 불구,  지금까지 간신히 1500렙 달성..
 
늦게 퇴근하죠..
피곤하죠
아이들 싸우는거 말려야되고
안자려는거 재워야 되고
마누라가 빨래 돌려놓은거 널어야하고
언제부터인가 나의 숙제가 되버린
방치된 설겆이도 해야 되고
귀여운 아이들이 아빠랑 자고 싶다고 하면 재워줘야되고
마누라 삭신이 아프다고 하면 주물러줘야되고
너무 피곤하고
시간도 부족하고
혼자하게 되면 파티하다가
중간에 나가야된다구 하면서 남에게 민폐안되도 되고
그래서 거의 혼자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접할때는 예전에 같이하던 분들도 서먹해져서 같이 못하고
그래도 요즘은 클랜이라도 가입해서 대화도 하다보니
같이 하는분들이 늘었네요
혼자하는것도 나름 재미있지만
역시 같이하는게 더 재미있습니다.
 
저야 뭐 오래해서 혼자하는 재미가 들렸지만
초반이신분들은 같이하시면서 배우기도 하시고
많은 친구들도 사귀시고
더 즐거운 커뮤니티도 형성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