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접은지 1년 넘었다가 5월초에 1성전3딜영상 한번 보고 방가법성 한번 해볼까? 하고 복귀했던 사람이었습니다만, 연구하는 분이 너무 적다보니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던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하시는 분들이 정말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세팅이 안되고 욕심이 앞서다보니 인식이 안좋은 경우를 많이봤던 것 같습니다. (많은분들이 3딜팟이예요 하면 부두는? 하면서 그냥 나갑니다. 특히 정렙높으신분들이 더심함..)

정렙 600도 안될때 1000넘어가시는분들께 진짜 훈수질 많이듣다가 "한번만 해보시면안될까요?" 하고 한번 돌아드리니 그담부터 친추걸고 계속 같이다니시는분도 있습니다. 담에 할땐 친구들 데려와서 또 한번 돌면 바로 친구초대오고. 

자기가 그동안 봐왔던 법성이 메즈가 수시로 뚫리거나 죽는걸 많이봐서 믿음이 안가서 그랬다고 하시더군요.
저같은 경험 하셨던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저처럼 방가 법성에 매력을 느껴서 한번 해볼까? 하시는 분들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수분들은 이미 다 넘어섰을 단계라.. 


1. 세팅(시즌제외)

기본 세팅은 이미 인벤 메인에도 올라왔었던 공략글이 있기에 어차피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애매한 템을 몇가지 들고있는 경우 고민할만한 다양한 선택에서 고민하시는 경우에 한해 몇가지 추가되는 정보만 적어보겠습니다.
 
 1성전 3딜은 신속곡옥+난해한변화 뺄수가 없다고 봅니다. 여기서 본인 몸이 약하면 용암. 적당히 버틸만하면 잘듣독+ 최종세팅은 재감 충분히 맞춘상태로 팔씨름 세팅까지 

몹이 너무 아프다 > 로드가 용암을 한번 껴보세요. 못버티던 65단 화살궁수도 의외로 그냥 맞으면서 버틸수있습니다.(초생 13만을 경험해보시면 정말 탱키해짐을 느끼실 겁니다)
몹이 별로 안아프다 > 마날드 치유반지 + 잘듣독 + 팔씨름으로 원래 깨기힘들던 단수에서 +2까지도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자신있게 2번세팅갔다가 오히려 처음오는 딜러들에겐 신뢰를 주기힘들수도있습니다.
최대한 강인함을 올려서 자신이 생존킹이라는 인식부터 심어주는게 좋습니다. 

전체적인 세팅은
기본전제 공속최소수치 + 재감을 맞춘상태에서
(1) 강인함 세팅 + 드라쿤 (공속 재감 활력)
(2) 자감 세팅 + 팔씨름 (공속 재감 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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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클래식 부두와 함께다닐때 : 방가 군마성전용 (재감 자감 활력) 

이정도로 세가지 준비하시면 어느 공방을 가더라도 대처가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1)과 (2)를 구분한이유는 1성전 3딜팟을 가면서 팔씨름을 끼고도 막넴 무한메즈를 하기위해선 이제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졸업템을 끼라는것과 마찬가지죠.
팔씨름을 낀 상태로도 막넴 무한메즈가 가능하면서+ 200만 피통을 넘기신 분이라면 아마 이 글 자체도 보시지않으실듯.
전정실에 한분정도 봤던 것 같기도 합니다.

비슷한 고대 템중에서 고르는걸 고민한다신면 원거리 피해 감소 달린 손목이나 가슴을 추천합니다. 

2. 공속

2.13으로 된다는 분도 있다고 하시는데 99%는 맞는 말입니다. 정말 안정적 맥시멈 수치는 2.19~2.20입니다.
정말 적정선으로 타협을 하고싶으면 2.16근처를 추천드리지만 
이게 각각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정확히 공속때문이다! 라기 보다는 핑 차이가 관건인듯합니다.(모두가 피씨방유저는 아니기에) 63단에 피반정예 중에서 몇몇 풀리는 애들이 정말 가끔 한번정도 발생할 때가 있는데 재감 풀로 맞추었는데도 풀렸다면 공속을 1%정도 올려서 안풀리시는 분들도 있다보니 이 사이에 왔다갔다하지만, 곡옥발동안한상태로 2.13이하는 핑 관계없이 간간히 풀린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 공속을 착각하시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신속의 곡옥"버프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2.19~2,20이라고 하는겁니다. 
아니면 헷갈릴수있으니 그냥 신속곡옥끼고 공속 2.42~2.49를 말해도 되겠네요.
 
만약 풀리는게 정말 전체 중에 한번정도? 발생한 거라면 순간 핑 지연때문에 풀린건지 아님 공속때문에 풀린건지 본인이 판단을 해보시고 조절하셔야합니다. 

판단하는 기준은 쾅! 하고 이펙트가 퍼지는 주기를 눈으로 보고 직접 보시면 됩니다. 
곡옥 발동안한상태로 재감이 74.3%을 훨씬 넘어섰는데도 불구하고
쾅 찍는게 분명 일정한데 수시로 풀린다 = 공속문제
뭔가 쾅 찍는 주기가 이상하다 = 핑문제
히드라 공속 풀로 맞춘 법사나 독침부두가 함께있는 팟은 이게 특히 핑문제라고 생각되는 렉 현상이 생겨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이 따로 다닐땐 괜찮은데 함께 다니니 와.. 정말 최신 피씨방이라는 곳에 갔는데도 컴이 순간 멈추고 피반 발동.. 
 
단! 본인에 맞는 공속을 찾으시되 2.20때문에 체력모두버리고 이런건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결국 파티원은 대균전체동안 피반 한번때문에 전멸한번했다고 파탈하는게아니고 바닥딜 한두개쯤은 간단히 무시하는 안정적인 탱킹을 원합니다.


3. 성전사가 자주 죽을때

성전사가 죽으면 파티원은 얘가 몸이 약하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아즈카란트를 못끼는데 65단 화염사슬을 대놓고 버틸수있는 사람이 어딨나요..(잘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보시면 화염사슬 나오면 벽비비기부터 시작해서 피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결국 아라카트 쿨계산과 본인의 무빙(규탄으로 적당히 화염을 모으고 빠르게 벗어나서 원거리몹을 같이 메즈하는 컨트롤) 이 모든걸 결정하지 정복자렙 600으로도 64단 가능했습니다. 심지어 재감 제피리아가 없어서 소켓도 없는 65렙 제피로  

아라카트는 기본 재감을 완전 8% 맥스로 다 돌리지않더라도 정말 구하기힘든부위 7%떴다고 하더라도 크림슨 허리바지 세팅에 공속 재감 홈 왕실만 구하면 대부분 74%넘고 무한 아라카트에서 0.X초 모자라던지 유지되는 수준일겁니다. (공속0.1 차이때문에 아라카트 무조건안된다 이건 틀린정보입니다)


4. 환영장화 꼭 구해야합니까?
다른 공략글에 정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는게 기본 세팅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제생각이 다른게
환영장화를 안쓰는 세팅으로 성자아츄를 가는건 위험할 수 있습니다.

61정도까진 솔직히 대충 세팅해도 깨기 쉽다고 봅니다. 하지만 관건은 결국 64단이상에서 화염사슬 정예가 나왔을때 규탄을 안쓰고 홀딩을 하다가 사수들이 멀리서 슈팅을 하는 상황이 가장 위험한 상황입니다만, 몹이 애드가 나서 한둘씩 띄어오거나 순간이동류 스킬이 이미 발동된 상황에서 화염사슬류 정예라면 이걸 환영장화없이 해결하는 방법이 있나요?

4-1. 입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컨트롤은
1. 정예들을 홀딩할수있는 최대범위를 익히는것
2. 그 사이에 역으로 아군쪽으로 멀리 빼서 사수들을 앞으로 걸어오게 만든다음 
다시 전진해서 사수를 규탄으로 땡겨오는것
근데 화염사슬이 있는 정예와 원거리다수가 나올땐 환영장화 없이는 자리잡는 난이도가 3배이상 높아집니다. 화염사슬에 불사 각오하고 방가로 몹뚫고 지나가던가 아님 화살 수십방맞고 그자리에서 쓰러지던가 결과는 같습니다. 죽으면 그냥 딜러들 신뢰를 잃어버리고 파탈하게되면 자존심 팍팍상하실거예요
3. 그래서 화염사슬 상황에서 규탄으로 퍼져있는 정예를 일단 모아준다음에 빠르게 위치를 약간 벗어나서 원거리 사수들을 땡겨올 수 있는 컨트롤 +피반 안새어나가게. 그게 법성 끝입니다. 하지만 환영장화없이는 정말 힘듭니다.  

몹5마리 이상되는 정예들 사이에 하나하나 화염 사슬 쿨을 계산해서 방가로 그 사이를 뚫고나갈 자신이 있는분이아니면 환영장화 세팅으로 나머지를 맞춰나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암살자+ 현사(or유령)+해골궁수 떼거지맵에서 "화염사슬+ 피반 + 비전파수기"가 함께 올수 있는 상황을 항상 생각하고 들어가야 65까지 무난하게 깰수있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바로바로는 아니더라도 간간히 확인하겠습니다. 랭킹 저보다 한참위에분들도 많으셔서 그분들도 성전사게시판에 활동하시고 친절하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ㅋ 전 그냥 이름없는 ..


추가. 초심자분들이 많이 고민하시는 세팅

롤랜드 어깨+ 장갑이 필수냐? 반드시 그러지는 않습니다
롤랜드 어깨가 갬블로 생각보다 좀 안나옵니다. 특히 재감8+ 활력 +생명력15%짜리 뽑긴 생각보다 많이 힘들죠.
또한 가장 스트레스받는 공속+재감8% 왕실권위의 반지는 정말 스트레스중에 스트레스였습니다. 홈달린 왕실반지는 150번만에 나왔던것같습니다.
그래서 전 처음시작할때 보른 3셋+ 롤랜드장갑 바지+ 환영장화 + 민병대허리띠 + 재감자감8%반지 세팅으로 했었습니다.
그래도 73.78% 재감은 가능하고 64단도 그 세팅으로 깼던것같습니다.

크림슨을 끼는 이유는 재감2%자감2%를 더 챙겨야할 경우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만약 본인이 활력+생명력%+재감8%자감8% 나침도를 끼고있었다면, 
왕실권위의 반지에는 공속+재감+홈 밖에 달 수 없기에 

크림슨 셋효과로 재감10%(민병대허리8%대신) 
                  자감10%(반지8%대신)를 챙긴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반지가 둘다 최상급에 로드가까지 끼고있으면 사실 반드시 크림슨 고집할 이유는없이 재감공속수치만 맞춰주면 몹홀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본인 체력이 너무 낮아서 61단이고 머고 55단도 힘들다고 하는경우엔 
아시아라어깨+신발 
보른가슴+무기
롤랜드장갑+바지
재감왕실반지 필수+ 민병대허리띠 + 드라쿤손목 + 레오닉머리 
로 3셋효과를 더블로 챙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롤랜드 제외하곤 4개가 제작이니 생각보다 쉽게 세팅이 됩니다.

이렇게 템을 맞춰가시면서 결국 최종적을 나아가는 방향은
레오닉머리 + 롤랜드어깨장갑 + 드라쿤 혹은 팔씨름 + 제피리아 목걸이 + 재감활력@반지 (갬블or드랍)
보른가슴+보른무기 + 크림슨허리+ 크림슨바지(제작)
환영장화 + 왕실권위의반지(1.2막퀘템)
으로 잡으시면 세팅이 되실 거라고 봅니다.

밑줄친 아이템이 갬블 등등으로 구비되시고 재감73.78%가 넘으셨다면 1단계 기본준비는 끝나셨다고 보면됩니다.
그 다음 2단계가 위에서부터 적힌 재감 74%넘기면서 공속 2.13~2.20사이에서 본인에게 맞는 수치를 핑에 적당히 맞춰서 찾아가시면 3딜1성전팟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