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슈와 크림슨셋으로 인한 엄청난 재감

2. 아발창과 숭배장갑의 부재로 이속부족

3. 해골지배나 피회대신에 피질선택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딜러들이 그냥뛰어가는 서폿에 익숙해져있고(17시즌은 아발+숭배장갑외에 대안이 없었죠) 서폿이 휙휙가면 딜러입장에서 플레이하기 조금 빡빡하죠. 여기서 논쟁이 발생하죠.


딜러 : 피질로 종나 휙휙가면 클리어 시간 빨라짐?

         아나 정수안참

         아 정예찍기 개빡시네

         따라가기 개빡시네 안함 ㅠ_ㅜ


서폿 : 이속 느리면 딜트들이 앞질러서 짱남

        시부레 휠바까지 앞지르네 ㅠ_ㅜ


*효율

  4명 모두가 합이 맞다면 피질서폿이 클리어 시간은 확실히 더빠릅니다. 그냥 뛰어가는 세팅은 클리어 시간에 한계가 있습니다. 맵이 잘나와도 1분후반정도가 맥스죠 아주가끔 1분 30초~40초대 나오긴하지만 가끔이죠. 하지만 피질로이동해서 빠르게 정예컷을하면 1분 20초대도 종종나오고 딜트가 죽거나 맵이 아주 더럽지 않은 이상 보통 1분 중후반대로 클리어가능합니다. 물론 합이 잘 맞는다는 전제 입니다.(뭐 어떤세팅이든 합이 잘맞으면 빠르긴 합니다) 딜트가 너무 처지거나 서폿이 너무 막가는 경우가 아니면 속도가 뛰어가는거에 비해서 잘나옵니다. 피질로 이동하면 잔몹 안털릴거 같아도 잘털립니다.

(효율부분에서 "그렇게 줄여서뭐하냐?"라는 궤변은 하지맙시다. 그 지루한 라팟을 무한반복하는 이유가 시간단축과 효율에 있기때문이죠) 


*난이도

 서폿 - 두세팅다 난이도의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대신 피질서폿이 이동이 자유롭고 재밌습니다.-_- 그냥 재밌음.

 딜러 - 뛰어다니던 서폿이랑만 하다가 피질서폿이랑 하면 처음에는 조금 피곤하고 빡빡하죠. 하지만 적응되면 같음


*결론

  라팟에서 서폿이 어떤식으로 플레이하든 딜러랑 휠바는 서폿에게 맞춰주는게 가장 효율적입니다.(망땅+크리스빈4배로 몹을 잡는 팟이라 서폿없으면 딜러는 잣밥) 서폿이 정예못보고 지나갔다고 휠바랑 딜러가 깃발찍고 있고. 빠르게 간다고 혼자서 뒤에서 몹잡고있고 느리다고 앞질러가서 망땅도 없는데 몹잡다가 죽고 그러면 그때부터 진정한 헬팟이 됩니다. 깃발찍고 그거 자신이 잡고간다고 절대 클리어시간 단축되는거 아닙니다. 맵은 6~8층까지 있고 앞으로 수십마리의 정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단 서폿의 플레이방식에 맞춰주고 아쉬운점이나 부족한점은 조율해서 조정해 나가는게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됩니다. 말투에서 니 플레이 방식이 틀렸다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말안해도 아시죠?

'이플레이 방식만 정답이야' 라는 편견을 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