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간단 정리 및 음어 해석.

안녕하세요!

듀랑고도 이은석 디렉터가 맡아서 그런지, 스토리가 굉장히 방대하고 잘 짜여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스토리를 다 보기전에 만렙을 찍어서 그런지, 아니면 내용이 각자 이루어지면서
유저가 퍼즐 맞추듯이 짜맞춰야 하기 때문인지.

스토리는 인기가 없더라구요 ㅠ_ㅠ

아쉬워서 제가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상당수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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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주요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워프를 다를 줄 아는 권력단체가 있으며, 이를 '본사'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듀랑고로 파견된 1차단체가 회사이며, 회사는 어느날 본사로부터 버림받고 연락을 두절당합니다.
한마디로 듀랑고 세계에 버려집니다.

그리고 2차로 파견된 단체가 '위원회'입니다.
저번 회사파견의 실패로 인한것인지, 이번에는 위원회만 보내지 않고, 위원회를 감시하는 '둥지'라는 단체도 같이 보냅니다. 즉 위원회와 둥지를 동시에 파견하여 서로 견제하고 보고하도록, 컨트롤할 수 있게끔 다시 파견했죠.

그렇게 회사와 위원회는 미묘하게 서로 대립관계를 띄게됩니다.

위원회의 힘은 실로 막강합니다. 본사로부터 지원받는 화력-기관총으로 무장한 병력들과, 계속 지급받는 총탄들로
듀랑고에선 거의 최강이죠. 이런 무력과 다양한 훈련을 받은 특수요원들로 이루어진 단체기 때문에, 영향력은 막강하며 이를 감추기 위해 연막작전으로 사이비 종교단체인척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뒤로 암약하며 본사의 지시사항 "인력소모를 가속화시킬것"을 지키기 위해,
무법섬의 전쟁을 장기전으로 이끌어지도록 뒤에서 주요인물들을 암살하며, 화약의 개발이 늦어지도록 기술자들을 구워삶거나 제거하고 있습니다. 또 거대부족에선 무능한 자들이 부족대표가 되도록 지원하기도 합니다.

개척회의와 엽록포럼도 뒤에서 컨트롤하며 리우제와 노왁의 접점이 있었단 정보를 수집한 뒤, 스캔들을 퍼트리며 컨트롤 한게 위원회입니다.

아무튼, K는 회사가 이러한 단체란걸 모르고, 어릴때 회사에 거둬져 키워진 애입니다. 그렇기에 회사에 대한 내용을 스토리가 진행되감에 따라 알아가며, 무법섬 전쟁이 끝나면 K는 이러한 회사의 기밀을 모든 듀랑고인들에게 공표하겠다고 말해둔 상태입니다.

또, 위원회에서 924소위원회는 우리도 회사처럼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꾸준히 X를 설득하고, 이에 스토리 막바지에 X는 본사에 반기를 듭니다. 이게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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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안봐도 되는 내용이며, 상당히 긴 내용이니 읽고싶은 분만 봐주세요.


아래는 '타조의 일기'란 메모인데, 본사에서 버림 받은 회사의 간부중 한명의 일기입니다. 내용은 전부 음어로 써져 있습니다. 회사의 무전내용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를 볼 때 A의 일기로 보입니다.

이걸 읽을 수 있게 되면 추후 스토리를 보실 때 편하실겁니다. 
그렇기에 제 해석을 달아두도록 하겠으며,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숲은 날 배신했다. 나는 분노를 느꼈다. 한참 동안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이제 나는 분노를 가라 앉혀 이 기록을 남기노라.
(본사는 날 배신했다. 나는 분노를 느꼈다. 한참 동안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이제 나는 분노를 가라 앉혀 이 기록을 남기노라.)

#2. 숲의 법 2조에 따라 동물친구들은 입을 다문다. 나는 규칙을 지켰다.
(본사규칙 2조에 따라, 파견요원들은 비밀을 지킨다. 나는 이 규칙을 지켰다.)

#3. 숲의 법 14조에 따라 붓으로 글을 쓰면 안 된다. 나는 규칙을 지켰다.
(본사규칙 14조에 따라 본사의 기밀을 문서화해선 안된다. 나는 규칙을 지켰다.)

#4. 숲의 법 62조에 따라 알파는 알파벳 전체의 행동을 감독하고 관리한다. 알파는 4년 전에 황달로 죽었고 승계순위상 내가 알파다.
(본사규칙 62조에 따라 임무지휘관은 파견요원 전체의 행동을 감독하고 관리한다. 대장은 4년 전 황달에 걸려 죽었고, 승계순위상 내가 임무지휘관이다.)

#5. 71조에 따라 숲에서 3개월 이상 해가 뜨지 않으면 모든 문서를 폐기한다. 동물친구들은 다음 일출까지 생존 대기한다. 대기 기간 동안 알파는 연 1회 이상 현황을 점검하고 기억한다. 나는 해당 조항을 준수했다. 
(71조에 따라 본사에서 3개월이상 연락이 없으면 모든 관련 문서를 폐기한다. 파견요원들은 다음 연락까지 생존 대기한다. 대기 기간 동안에 임무지휘관은 연 1회 이상 현황을 점검하고 기억한다. 나는 해당 조항을 준수했다.)

#6. 마지막 조항. 해님이 1년 이상 두절될 경우 놀이는 취소된 것으로 본다. 이 경우엔 알파의 재량에 따른다. 황달로 죽은 알파는 이 문제에 관해 나에게 인수인계하지 않았다. 하긴 고열에 눈이 뒤집혔으니 무슨 말을 할 수 있었을까?
(마지막 조항. 본사에서 1년 이상 연락이 두절될 경우, 임무는 취소된 것으로 본다. 이 경우엔 임무지휘관의 재량에 따른다. 황달로 죽은 전 임무지휘관은 이 문제에 관해 나에게 인수인계하지 않았다. 하긴 고열에 눈이 뒤집혔으니 무슨 말을 할 수 있었을까?)

#7. 놀이 취소로 인해 숲의 법은 사실상 효력이 중지되었다. 그러므로 알파, 아니 임무지휘관인 나는 나의 일기 작성을 승인한다.
(임무 취소로 인해 본사의 규칙은 사실상 효력이 중지되었다. 그러므로 임무지휘관인 나는 나의 문서기록을 승인한다.)

#8. D-1567. 근무 중에 전화를 받았다. 상관이 호랑이를 소개했다. 눈빛이 형형하고 사납다. 호랑이랑 악수를 했다. 무기 판매 얘기를 했다. 속을 떠보는 것 같았다.
(임무 시작전 1567일 전에 대한 기록. 근무 중에 전화를 받았다. 상관이 코드네임 호랑이를 소개했다. 눈빛이 형형하고 사나웠다. 호랑이와 악수를 나눴고, 무기 판매 이야기를 나눴다.그는 내 속을 떠보는 것 같았다.)

#9. D-1344. 면접이 끝났고 나는 숲에 들어왔다. 어디까지가 면접이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나는 놀라운 얘길 들었다. 이 얘기는 나의 보안규정에 따라 검열한다.
(임무 시작전 1344일 전, 면접이 끝났고 나는 본사에 소속됐다. 어디까지가 면접이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나는 놀라운 얘길 들었다. 이 얘기는 나의 보안규정에 따라 검열한다.) [ps. 아마 사람들을 듀랑고로 보낼 수 있으며, 이 작전에 투입될거란 이야기일겁니다. 면접을 통과하고 본사에 들어왔으니 이러한 기밀을 들었겠죠.]

#10. D-155. 훈련을 마쳤다. 훈련 내용은 나의 보안규정에 따라 검열한다. 그러나 쉽지 않은 훈련이란 것 정도는 써두겠다. 야생동물로 사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나는 타조가 됐다. 타조랑 전혀 닮지 않게 생겼단 이유로 말이다.
(임무 시작 155일 전, 훈련을 마쳤다. 훈련 내용은 나의 보안규정에 따라 검열한다. 그러나 쉽지 않은 훈련이란 것 정도는 써두겠다. 듀랑고 파견요원으로 사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나는 코드네임 타조를 받았다. 타조랑 전혀 닮지 않게 생겼단 이유로 말이다.)

#11. D-3. 모든 일정이 취소됐단 얘기가 돌았다. 호랑이가 숲에서 쫓겨나고 모든 게 뒤집힐 거라고 했다. 다들 손을 놓고 잡담만 하고 있다. 상관이 부르더니 나무가 베일 거니 휴가를 쓰라고 했다. 몇 년 한 게 허탕이 됐다.
(임무 시작 3일전, 모든 계획이 취소됐단 소문이 돌았다. 코드네임 호랑이가 본사에서 쫓겨나고 모든게 뒤집힐거라고 했다. 다들 잡담만 하고 있다. 상관이 부르더니 임무가 뒤집어질거니 휴가를 쓰라고 했다. 몇 년 훈련한게 허탕이 됐다.)

#12. D+0. 자정에 호랑이가 집으로 찾아왔다. 조국 얘기를 하길래 연극을 했다. 같이 온 승냥이가 티켓을 넘겼다. 이제 숲을 떠나 물로 가라고 했다. 물은 몹시 위험했다. 가라 앉는 법은 알아도 뜨는 법은 아무도 몰랐으니까. 나는 그리 진지하진 않았지만 유능했다. 놀이가 시작됐다. 알파는 미어캣, 베타는 나, 감마는 노르웨이숲이었다.
(임무 시작날, 자정에 코드네임 호랑이가 집으로 찾아왔고, 조국 이야기를 하여 회의를 했다. 같이 온 코드네임 승냥이가 비행기 티켓을 줬다. 듀랑고로 가라고 했다. 듀랑고는 몹시 위험했다. 듀랑고로 가는 방법은 알아도 돌아오는 방법은 아무도 몰랐으니까. 난 그리 진지하지 않았지만, 유능했다. 임무가 시작됐다. 임무지휘관은 미어캣요원, 두번째 대장은 나, 세번째는 노르웨이숲요원 이었다.)

#13. D+0.5. 동물친구들은 다 같이 깔때기로 갔다. 국자가 동물친구들을 푸더니 깔때기에 박았다. 동물친구들이 비명을 질렀다. 노르웨이숲은 깔때기에 몸이 반으로 나뉘었다. 우린 노르웨이숲의 보물을 챙겨줬다. 보물은 알파가 제안한 우리만의 비밀이었다. 안녕, 노르웨이숲.
(임무 시작 후 반나절, 파견요원들은 다 같이 불안정 워프존으로 갔다. 공룡이 파견요원들을 물어 워프존에 박았다. 요원들은 비명을 질렀다. 노르웨이숲 요원은 워프존에 의해 몸이 반으로 나뉘었다. 우린 놀숲의 보물을 챙겨줬다. 보물이란 임무지휘관이 제안한 우리만의 비밀이었다. 안녕, 노르웨이숲.)

#14. D+3. 처음 사흘은 굴을 팠다. 굴이 없으면 동물친구들은 활동을 못 하니까. 해님이 사흘 동안 얼굴도 안 비추다가 드디어 비쳤다. 숲은 당혹스러워했다. 위치도 날짜도 안 맞았다. 그래도 깔때기를 찾는 놀이는 계속 하기로 했다.
(임무 시작후 3일, 처음 3일은 기지를 만들었다. 기지가 없으면 요원들은 활동을 못하니까. 본사가 사흘동안 연락이 없다고 드디어 연락해왔다. 본사는 당혹스러워했다. 위치도 날짜도 계산과 맞지않았다. 그래도 워프존을 찾는 임무는 계속 하기로 했다.)
[여기서 워프존의 각 시간대가 다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즉, 각자 연도가 다른 시대에서 온 인물들이 모여있는 곳이 듀랑고란걸 중간중간 메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같은 시대의 인물들이어도 어디로 워프됐느냐에 따라 각자 다른 시간대의 듀랑고로 워프됩니다. 이 사실을 본사는 이 첫파견을 통해 알게됩니다]

#15. D+185. 알파랑 나는 계속 놀았다. 이제 놀이가 질렸다. 새 국자를 찾으려고 했는데. 깔때기는 안 보였다. 이날 마지막으로 해님을 봤다.
(임무 시작 후 185일, 임무지휘관과는 나는 계속 임무를 진행했다. 이제 임무가 지긋지긋하다. 새 공룡을 찾으려고 했는데, 워프존은 안 보였다. 이날이 마지막으로 본사와 연락을 했었다.)

#16. D+300?. 해가 4달 넘게 안 뜬다. 종이를 태웠다. 알파는 몸이 많이 안 좋았다. 놀이가 취소될 가능성을 내가 얘기했지만 알파가 화를 냈다.
(임무 시작후 300일? 후, 4달 넘게 본사가 연락이 없다. 모든 문서를 폐기했다. 임무지휘관은 황달에 걸렸다. 임무가 취소 될 가능성을 내가 얘기했지만, 임무지휘관은 화를 냈다.)

#17. RST란 걸 알게 되었다. 물에서도 나름 시간을 재는 법이 있었다. 개척자들은 결국 방법을 찾아낸다. 날짜를 비교해보니 얼마나 오차가 났는지를 알게 되었다. 끔찍하다. 어떤 해님을 보고 이야기한 걸까? D+550일대 정도였던 것 같다. 하지만 난 RST가 내키지 않는다. 내 시간이 편하다. 그게 좀 더 명확하게 떠오른다.
(RST[중앙유렵 표기시]를 알게 되었다. 듀랑고에서도 나름 시간을 재는 방법이 있었고, 개척자들은 결국 방법을 찾아냈다. 날짜를 비교해보니 내가 재왔던 시간과 얼마나 오차가 났는지를 알게 되었다. 끔찍하다. 어떤 본사인물과 대화를 했던걸까? D+550일대쯤 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난 RST가 내키지 않는다. 내 시간이 편하다. 그게 좀 더 명확하게 떠오른다.)
[듀랑고와 지구의 시간이 다르게 흐름. 듀랑고에 온지 1년쯤이었지만, 지구는 몇십년 넘게 지난 듯한 반응.]

#18. D+619. 이날은 정확히 기억한다. 알파가 죽었다. 양지 바른 곳에 묻었다. 이제 내가 알파가 되었다.
(임무 시작 619일 후, 이날은 정확히 기억난다. 임무지휘관이 죽었다. 양지 바른 곳에 묻었다. 이제 내가 임무지휘관이 되었다.)

#19. D+837. 해가 떴다. 숲이랑 연락이 닿았다. 숲은 동물친구들을 잊어버렸다. 미어캣도, 노르웨이숲도, 타조도 기억 못 했다. 그러나 이론의 뼈대는 잡아가는 것 같았다. 소름이 끼쳤다. 다시 해님은 나타나지 않았다.
(임무 시작 837일 후, 회의를 했다. 본사와 연락이 닿았다. 본사는 요원들의 존재를 잊어버렸다. 미어캣도, 노르웨이숲도, 타조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나 본사는 듀랑고이론의 뼈대를 잡아가는 것 같았다. 소름이 끼쳤다. 다시 연락은 없었다.)

#20. 한 가지 알게 되었다. 물에서 생긴 오차는 숲에서도 생긴다. 물살이 수면을 흔들면 바깥의 숲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숲에서도 물 속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오차를 감수해야 한다. 수면에 보이는 타조의 모습에 흔들릴 필요는 없다. 타조알이 보이더라도 울 거 없다. 물 속의 타조는 타조알로 돌아갈 수 없다. 숲엔 타조가 있다. 타조는 물 속에 있다. 이건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다.
(한가지 알게 되었다. 듀랑고에서 생긴 오차(전자파 방해처럼 연락이 일시적으로 두절되는것) 본사에서도 생긴다. 듀랑고에서 거대워프(태동)이 일어나면 서로 제대로 감지할 수가 없고, 본사에서도 듀랑고를 제대로 관측할 수 없다. 거대워프땐 오차를 감수해야한다. 거대워프에서 보이는 나의 모습에 흔들릴 필요는 없다. 듀랑고속의 나는 지구로 돌아갈 수 없다. 본사엔 내가 있고, 나는 듀랑고에도 있다. 이건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다.) [워프를 통해 보이는 나의 과거모습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듀랑고의 워프는 시간대가 뒤죽박죽, 그렇기에 자신이 본사에 있던 시절의 과거가 워프존에 보이는듯 합니다.]

#21. 티 내지 않았지만 다른 동물친구가 나를 알아 보았다. 호랑이는 보험을 들어 놓았다. 알파가 제안한 건 알파의 생각만은 아니었다. 우린 서로 다른 물에 사는 줄 알았다. 우린 부둥켜 안고 울었다. 이제 수중생물로 진화해야 했다. 같이 숲에서 온 친구가 있으면 반갑다. 이때부터 나도 RST 세는데 익숙해져서 그런가 날짜를 정확히 기억을 못 했다. 
(티 내지 않았지만, 다른 요원(G)이 나를 알아 보았다. 코드네임 호랑이는 보험을 들어놨었던거다. 전 임무지휘관이 제안했던건, 그만의 생각만은 아니었다. 우린 서로가 다른 듀랑고 시대에 사는 줄 알았다. 우린 서로를 부둥켜 안고 울었다. 이제 우린 듀랑고에 정착해야만 했다. 같이 본사에서 온 요원을 만나면 반갑다. 이때부턴 나도 RST를 세는데 익숙해져서 그런가 날짜를 정확히 기억을 못했다.)

#22 . 몇 년이 지났다. 동물친구들과 만나서 사냥을 다녔다. 물 속 생활도 나름 즐거운 구석이 있다. 어디나 풍부한 양분과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다. 이상한 소문을 들었다. 동물친구들은 애써 가능성을 무시했다. 하지만… 소문은 실체가 되고 팔다리가 생겨 커다란 몽둥이를 들고 다녔다. 동물친구 몇이 맞아 죽었다. 숲에서 괴물이 온 게 분명했다. 괴물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괴물이 숲에서 온 것만은 분명하다.
(몇년인가가 지났다. 다른 요원들과 만나서 사냥을 다녔다. 듀랑고 생활도 나름 즐거운 구석이 있다. 어디나 풍부한 양분과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니. 이상한 소문을 들었다. 다른 요원들은 애써 가능성을 무시했다. 하지만... 소문은 실체가 되고 팔다리가 생겨 커다란 몽둥이를 들고 다녔다. 다른 요원 몇이 사살당했다. 본사에서 다른 단체를 파견한게 분명했다. 괴물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괴물이 본사에서 파견된 것만은 분명했다 )[괴물=둥지]

이게 A의 일기 마지막입니다. 이 후, A는 기밀정보를 유지를 위해 회사내의 다른 요원(G)에게 사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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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스토리 진행 중 나오는 회사의 비밀회선 무전내용입니다.
대부분이 음어로 이루어져 있어, 여기도 해석을 답니다.

F: 해가 떳다. 구름 얘기 좀 해볼까?
(회의를 시작하자. 회사내 이야기 좀 해볼까?)

G : 양치기 얘기는 그만 하자. 입씨름만 하잖아.
(K의 이야기는 그만하자. 우리끼리 입씨름만 하잖아.)

E : 동의합니다. 사령관님. 늑대굴 얘기를 할까요?
(동의합니다. 사령관(G)님. 위원회 이야기를 할까요?)

G : 유니콘 얘기나 할까?
(부족들에 대한 이야기나 할까?)

E : 유니콘. 그것들이 하는 일이라곤 양떼를 카페로 보내는 게 전부입니다.
(부족이라, 그것들이 하는 일이라곤 뉴비들을 잡아 무법섬으로 팔아넘기는게 전부입니다.)

(중략)
G : 비밀을 유지하기가 더욱 힘들어질 거야. 규정을 다시 고쳐야 할 때가 온거야.
(비밀을 유지하기가 더욱 힘들어질거야. 우리 규칙을 다시 고쳐야 할 때가 온거야.)

F : 난 회의적이야. 내 추측이지만 늑대굴에서 정기적으로 사냥을 하고 있어. 늑대굴은 그 문제에 엄청나게 민감해. 뿔만 보여도 잘라 버리지.
(난 반대야. 내 추측이지만 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기밀유지를 위한 인간사냥을 하고 있어. 위원회는 그 문제에 엄청나게 민감해. 기미만 보여도 제거 해버리지.)

G : 그 졸부 꿈나무들이랑, 녹색 갱단의 성장세는 달라. 게레로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늑대굴의 대처 능력도 떨어지는거야.
(그 졸부 꿈나무들(개척회의)이랑, 엽록포럼의 성장세는 달라. E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위원회의 대처능력이 떨어지는거야. )

E: 그러면 더욱 협상하기에 적기가 되겠군요. 사령관님.
(그러면 우리가 위원회와 협상하기에 더욱 적기가 되겠군요. 사령관(G)님.)

- 다른날 -
F : 해가 떳다. 구름 얘기 좀 해볼까? 동료들한테 공유했는데, 사령관 출신들이 아마 선거 때문일 것 같다 추측하더군.
(회의를 시작하자. 회사내부 이야기를 해볼까? 저번 무전 회의내용을 동료들에게 공유했는데, 사령관 출신들이 말하길 아마 선거(개척회의와 엽록포럼의 우두머리 교체건?)때문일것 같다 추측하더군. )

E : 임무 말린지가 언젠데, 아직도 사령관 출신들이 의견을 내나?
(우리 임무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사령관 출신들이 의견을 내?)

F : 너야말로 아직도 카우르를 사령관이라 부르잖아. 카우르는 출장을 갔으니 현재 이 채널을 못 들을 거야. 할 말이 있으면 지금 해라.
(너야말로 G를 아직도 사령관이라 부르잖아. G는 출장을 갔으니 현재 이 채널을 못 들을거야. 할 말이 있으면 지금 해라.)


여기 까지입니다. 틀린부분 있다면 바로 가감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다들 듀랑고 스토리를 좀 더 알아주셨으면 해서 남겨봅니다.
혹시 진행 도중 스토리에 대해 궁금한 부분도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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