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야 되서 느끼는건데

틈만나면 학원가기전에 놀이터로 튀어나와서 이름도 모르는 동네 애들이랑 놀다가
손씻고 학원가던 그때는 밖에서 같이 노는 애들이 있으니까
애들 입소문 아니고선 별 특이한 이야기는 잘 안들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스마트폰 쳐다보면서 트위터니, 페북이니, 유튭이니
학원 가면서 이동하는 시간마다 자기가 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나 sns 보면서

이상한 사상에 물들기 너무 시기적으로 좋다고 생각되지 않음?

아 내가 너무 늙었나

근데 그러기엔
너무 조건이 딱 맞아 떨어지지않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