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판, 영문판, 한국어판 3개다 보고 왔는데, 혹시 뭐가 더 익숙하냐의 차이가 아닐까 싶음.

비슷한 경험으로는 원피스는 투니버스에서 해준것만 보다가, 고등학교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 친구에게 빌린 PMP로 본 원본 원피스의 루피 목소리가 너무 어색하게 여겨졌는데 이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함.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가장 덜 어색하게 느껴진게 한국어판임.

연기에 관해서는 솔직히 다 상황에 맞게 연기한거 같은데 가장 어색하게 느껴진건 위리앙제 목소리였음.

처음에 들었을 때 부터 연기가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는 목소리이기도 했지만, 뭔가 다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책 읽는거 같은 목소리라 어색하게 느껴졌음.

그래서 위리앙제는 일어판이 더 낫다고 생각함.

야슈톨라는 예전에 팬페스티벌 기사에서 얘가 심경의 변화로 인해 흑마술도 쓰고 이름도 마토야라고 칭한다고 해서 여장부 같은 연기가 어색하게 느껴지진 않았음.

샨크레드는 익숙함 때문에 한국어판이 더 정감이 갔고, 수정공은 일어판과 한국어판의 차이는 잘 모르겠음.....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쉴드 같은거 아닙니다.

그냥 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