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타칸투스 낚은 기념으로 중간 결산 올려봅니다.

신들의 사랑, 홍룡을 제외한 네 마리를 잡았습니다.

 

 

크세나칸투스가 가장 무난했고, 드레파나스피스는 한 타임에 최소 한 번은 직감 획득이 가능했지만 네 번째 직감에서 잡았습니다. 입질 자체는 그럭저럭 오는데 도망 확률이 좀 높은 느낌이었어요.

 

 

칠채천주는 쾌청 -> 맑음/쾌청일 때 녹채어가 안 잡힌다는 말이 있어서 이 때는 피해서 작업했습니다.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낚았을 때는 맑음(16~0) -> 맑음(0~8) -> 쾌청(8~16)이었고, 맑음(0~8)에 남채어3 등채어3 녹채어4 잡고 8시 되자마자 녹채어 추가로 하나 잡아서 직감 얻고 낚았습니다.

그 밖에도 남채어, 등채어는 날씨무관,시간제한 물고기라 기타 날씨(16~0) -> 맑음(0~8) -> 맑음/쾌청(8~16) 일 때는 갈론드벨에 8시부터 작업이 가능하다고 떠도 제대로 직감을 획득하려면 0시부터 작업을 시작해야하더라구요.

 

 

스테타칸투스... 다행히도 생각보다 빨리 잡았지만, 실제로 밑작을 시도해보니 정말 악랄했습니다.

고성능강장제는 쿨마다 마셨고, 음식은 따로 안 먹었습니다. 그리고 암염어 생미끼 중 25초 이후에 온 입질만 낚았습니다.

 

 

- ET 14:20 경 생미끼2 -> 31초 입질, 이중낚아채기로 조각가 2마리 낚고 6분짜리 직감 획득

(제 획득력은 1380정도인데 조각가 2마리 컷이 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ET 16시 이전까지 암염어 생미끼 시도했으나 낚이지 않음

 

 

- ET 15:58 경 암염어 NQ를 낚았고, ET 16:00 이후 날씨가 흐림으로 바뀐 것을 확인하고, 물고기의 눈 없이 생미끼2로 낚시를 시도했더니 한 번에 입질이 왔습니다.

 

이것만으로는 ET 16시 이전에 뜨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없지만, 아무래도 직감을 ET 14:30 이후에 띄우는게 여러가지로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