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뭐 이것저것 적어주셔서... 그냥 짧게짧게.
저는 기본 획득력 1406/감별력 1140이고, 홍룡을 제외한 나머지는 야채조림 흐큐를 먹었어요.
(홍룡은 낚지도 못했지만 빡쳐서 별사탕 흐큐 먹으니 쿠얼 흐큐 나오긴 하더라고요...)







1. 크세나칸투스
확정 팝업이다보니 부담도 없고... 우선순위 미뤄서 해도 상관없을 정도더라고요.
단지 터주랑 터주왕 쌍으로 죽어라 튀어다닙니다. 그래도 제일 약과였습니다.
저는 인내2 위주로 돌렸는데, 밑밥위주로 돌리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라고요.



2. 신들의 사랑
어떻게 보면 가장 원초적인 기도메타 어종 아닐까 싶습니다...ㅋㅋㅋ
시간도 짧고, 쿨도 안 돌고. 방법은 그냥 간단합니다. 밑밥을 뿌리고, 기도를 합시다.
그 외엔 정말 설명이 필요없네요...
얘도 생각보다 튀더라고요.. 저도 한 예닐곱번 날리고 잡았네요.



3. 드레파나스피스
대물 입질만 골라서+밑밥만 돌리면 되긴 하는데...
터주나 터주왕이나 둘 다 루어 먹튀가 심한 편이라, 여기선 피라미가 사실상 소모품이었던거 같습니다.
넉넉하게 80개쯤 챙겨갔는데 잡고 보니 남은 갯수 20여개... ^ㅁㅠ...
조건이 막 엄청 하드하다! 까진 아닌데 은근히 속을 태웁니다.



4. 칠채천주
진주목어랑 투탑으로 백채어를 멸종시키고 싶은 괘씸한 터주왕...
녹채어 기준으로 돌리는게 맞긴 하지만, 녹채어 2시간 전부터
밑작 시도하고→열사암에 잠수태우고→밑작시도하고... 식으로 반복한 것도 있습니다.

녹채어 쿨이 너무 랜덤해서 심하면 5시간 이상 확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상황에 맞게 킵을 해두면서 했습니다.(어떨땐 녹채어 선킵, 여유가 안되면 등/자채어 킵)
게다가 일단 체감상으로 진짜, 엄청나게 튑니다. 거의 홍련 터주왕계의 대모빙어수준이었어요.
열몇번만에 잡았더라? 하여튼 스무번 채울 뻔했습니다. 위의 세 마리는 약과일 정도로 매우 튑니다.
저는 터주왕 시도할 때 밑밥만 주구줄창 돌렸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등/자채어가... ㅎㅎ... 야 진짜 쿨타임 내도록 백채어만 낚이면 정말...
재수없으면 얀샤에 몇시간이고 유폐당할 수 있습니다. 하면서 정말 욕 많이 했네요.



5. 스테타칸투스(X)
저 여태까지 쿨 돌때마다 박았는데도 조각가를 한번도 못낚아봤습니다.
잡으신 분들 조각가 몇초에 잡았는지 삽니다. 엉엉.



6. 홍룡(X)
쿨타임이 너무 양심없는게 치명적이네요. 4쿠얼 하고 입질 40초 넘긴게 튀었을때의 그 기분이란...
GP관리가 어렵진 않은데, 체감상 크세할때보다도 터주가 너무 안 잡혀줘서 힘드네요.
알고싶지 않았지만 감별 1163(유목민파이 흐큐)갖곤 인내2써도 쿠얼 느큐만 나오더라고요. 정말 알고싶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