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
2018-05-17 03:11
조회: 3,420
추천: 9
적화용 대담로테 STT-M 450 2편이 글은 http://www.inven.co.kr/board/ff14/4467/9339 에서 소개된,
대담한 선별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적화용 소장품 채집 로테이션의 작동을 확인하고 성능을 분석하는 글입니다. 1편 ( http://www.inven.co.kr/board/ff14/4467/9386 )에서는 작동을 확인하면서, 희귀도 450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기준을 확인하였으며, 2편에서는 소장 가치가 450 보장을 포기하고 기대 획득 측면에서 더 높아질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3편에서는 기대 보상 극대화를 할 예정이고, 4편에서는 채집장 특성에 따른 변화를 볼 예정입니다. 우선 로테이션을 설계하신 분께 쪽지를 보내긴 했는데 답이 아직 없으셔서, 로테이션의 특징을 따서 제가 가칭을 붙혔습니다. 전력-대담-대담으로 시작해서 신중으로 마무리하니까 한글로는 전대대-중(신은 심미안이랑 혼동될 여지가 있죠), 영어로는 STT-M 입니다(...).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고치겠습니다. 0. 1편 재정리 2편을 진행하기에 앞서서 1편에서 확정한 로테이션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두 로테이션은 보장형으로, 어떤 경우에도 희귀도 450이 보장됩니다. 즉, 안전하게 캐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획득률이 100%라면) 소장가치 450 이상인 채집물은 어느 쪽이든 3.255개를 기대할 수 있는데, 2++R로 이를 넘을려면 직감2 확률이 63%는 되야 합니다. 간이형이 아주 약간 보상은 더 높은데, 구분형은 아주아주 운이 좋은 경우에 GP 200을 남기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아낀 GP 200을 쓸 곳이 있다면 구분형이 좋고(이는 아래에서 다룹니다) 그게 아니라면 간이형을 쓰시면 됩니다. 1. 전제 정리 이 분석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전제합니다. 우선 충분히 높은 감별력이 확보되었다고 전제합니다. 신중한 선별이 115가 되지 않을 경우 대담한 선별 역시 그에 비례해서 떨어집니다. 그래서 그 이하의 감별력에서는 효율 이전에 작동 가능한지부터 다시 따져야 합니다. 또한 소장가치 추가 상한 비율 10%가 확보되고 HQ 획득률이 15%가 되는 감별력에서, 희귀도에 따른 소장가치 커브가 최적이 되므로 그 이상의 감별력일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HQ 획득률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아서 그 이하의 감별력은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소장가치 추가 상한 비율이 떨어질 경우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대 획득수, 기대 총보상은 미지 채집장에서 숨겨진 특성이 안나왔을 때를 가정해서 우선 분석하고, 채집 횟수 추가나 HQ 획득률 상승이 숨겨진 특성으로 나왔을 경우는 별도로 따집니다. 기대 총보상은 채집장 하나에서 나온 총 보상을 소장가치 450인 소장 채집물을 납품했을 때를 1로 비교한 값입니다. (소수점 넷째자리에서 반올림한 값입니다.) 2. 간이형 기대 획득수 최적화 보장 간이형을 다시 가져오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장형의 경우 어떤 경우에도 450이 나올 수 있게 최적화한 것입니다. 하지만 450이 안될 것을 각오한다면, 더 많은 획득수를 기대하거나 더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최적화는 사실 1편에서도 하나 살펴봤는데요. 바로 185 이하인 경우로, 186~277에 넣는게 더 캘 수 있습니다. 1편에서는 보상 변화는 보지 않았는데, 기대 총보상도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 영역이 다 들어가진 않겠지만, 다른 기준 둘도 바뀔 수 있습니다. 두 기준이 얽힐 가능성은 나중에 따져보기로 하고 하나씩 차례로 보겠습니다. 우선 277 이하에서 277을 278 이상으로 가져가 봅시다. 시작에서 277이 나올 경우의 수는 4900가지 중 48가지인데, 277 이하로 가서 주의력+대담을 더하면, 희귀도가 369~448이 되어서 전부 335 이상이므로 마무리하면 희귀도 484~563로 3회 캐게 됩니다. 이를 278 이상으로 가져가서 마무리하면 희귀도가 449로 확정되고 4회 캐게 됩니다. 다만 희귀도 449면 소장가치 450 이상이 확정이 안될 뿐이죠. 희귀도가 449일 때 소장가치 450 이상이 나올 확률은 98.1%입니다. 따라서 0.981% * 4회 > 3회, 0.981 > 75%이므로 기대 획득수 기준으로는 277을 278 이상으로 넣는게 좋습니다. 희귀도가 449 이하일 때 소장가치 450 이상이 나올 확률을 쭉 구해보면, 437은 되야 75% 아래로 떨어집니다. 즉, 기대 획득수만 보면 278 이상을 (439가 되는) 266까지 내려가도 됩니다. 같은 방식으로 335 이상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3회와 2회가 되므로, 66.7% 이상이면 됩니다. 최적 커브에서 433에서 67.1%가 나오므로, 335 이상은 318 이상이 됩니다. 이후에 다시 다룰 내용이지만, 만약 채집장에서 숨겨진 특성으로 채집 횟수 +1이 나왔을 때는 위의 비교가 5회와 4회, 4회와 3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기준을 결정할 비율이 각각 80%, 75%가 되서, 1차 기준은 270 이상이 되고, 2차 기준도 325 이상이 됩니다. 그리고 전제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HQ 획득률이 15%, 소장가치 추가 상한 비율이 10%가 나오는 감별력일 때의 비교이고, 감별력이 내려간다면 저 비율이 달라집니다. 가령 1차 기준은 HQ 획득률이 8% 이하이거나 소장가치 추가 상한 비율이 9%가 되면 267이 되야 하고, 2차 기준은 HQ 획득률이 13%만 되도 319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60레벨 2성 미지인 유희석 원석을 채집할 때, 감별력 900이면 HQ 획득률이 14%입니다. 그러면 266, 318을 기준으로 두는게 최적입니다. 그러나 감별력이 890일 때는 HQ 획득률이 13%이니, 266, 319를 기준으로 하는게 기대 획득수가 최적이 됩니다. 만약 채집장 특성으로 채집 횟수 +1이 나왔다면 이 기준은 둘 다 268, 323이 되고, +2가 나왔다면 270, 325가 됩니다. 거기에 캐릭터가 만약 65레벨 이상이라서 자동 도달이라면 실질적으로 +1회이므로, 그래서 실질적으로 +3이 된다면 271, 327이 되구요. HQ 획득률 변화는 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소장가치 추가 상한 비율 10%에서 HQ 획득률이나 채집 횟수 추가에 따른 중간 기준 변화를 표로 한 번 정리해보았는데 이를 이용하면 이러한 기준 조정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기대 획득수로 최적화해도 손해가 되니, 표를 올려봐야 안그래도 난잡한 글이 더 난잡해질 것 같아서 지웁니다. 획득극대 간이형의 기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대 획득수는 꽤 늘었는데, 기대 총보상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기대 보상이 큰 높은 희귀도를 깎아서 횟수를 더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대 총보상을 극대화하려면 기준이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이는 3편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 470 피팅 계산이 틀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450 분석을 마치면 470도 새로 쓸 예정입니다. 다만, 470 피팅 때 우려 하나를 지웠는데, 바로 449와 같이 보상 목표보다 낮은 희귀도일 때에 목표 이상의 소장가치가 나올 확률에 제작진이 제한 보정을 걸지 않았을까 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 계산이 틀린 것이였고, 여기서 계산한 것처럼 내리는게 좋다면, 제한이 걸려있을 수 있습니다. 제 확률 계산은 저러한 제한 보정 없이 범위 내에 고르게 나올 것이다라는 가정 하에서 이루어진 것이므로, 제한이 만약 확인된다면 다시 써야 합니다. 그 당시에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 감별력을 낮춰서 3R이나 2++R로 확인해볼려고 했습니다만, 지금은 정규 로테 확인을 하면서 3++R이 430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이것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20. 3편을 쓰면서 발견한, 병기된 수치(희귀도 범위)의 오류를 수정했습니다(... 십중 태반이 틀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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