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카벙클 서버 시리야입니다.

제가 망궁에서 괴상한 일을 좀 겪었는데
제가 이상한 건지 사람들이 이상한 건지 자료를 좀 갖고 왔습니다.
판별을 좀 부탁드리옵고자 자게에 1차적으로 올려봤는데 다들 올리라고 하셔서
사사게에 재업로드 합니다.

근데 사실 글에 제 분풀이도 좀 있습니다. 양해 좀 부탁드립니다. 이런 일은 좀 생소해서.

또한, 피씨방에서 자게에 한 번 올린 글이였다가 집에 와서야 썹닉 까달라고, 사사게 보내라고 하신 댓글들을 보고 다시 업로드 하는것이라서 따로 닉네임을 지웠던 것을 다시 풀 수를 없습니다...미안합니다.
사진을 백업해 놓아야 하는것을 잊었습니다.
맨 아랫 부분에 최근 파티 목록으로 대신 올려드리겠습니다.


빨강 : 유독(닌자)
파랑 : 문미미(사무)
노랑 : 몽꾸님
초록 : 글쓴이



시작은 닌자 "유독"(빨강)이 대체 써서 사방이 미믹이 되었고, 힐러도 없는 판이였는데 저주 걸린게 시작이였습니다.
저랑 사무 "문미미"(초록 4번)가 저주에 걸려서 "적 대체를 왜 쓰신" 하니까

적 대체를 쓴 사람이 아니라 왜 같이 저주 걸린 사무님이 둘러대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돌아오는 대답이 "쓰면 안되는거였나요? 미안합니다" 같은것도 아니라 "60층 가고 땡인데요 뭐"
하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일단은 침묵했습니다. 어쨌든 저랑 같이 똑같이 피해를 본 사람이니까.
근데요, 모든 딥던전은 n0층 가면 끝인데 사람들이 왜 그렇게 적대체랑 미믹을 싫어하는지 알면 그런 말씀 안하실텐데요?

근데 저는 어찌저찌 슈퍼 포션같은 아이템으로 연명이라도 하고 있었는데
사무가 계속 죽어서 그 60층 가면 땡인게 지연되고 있는겁니다.





대답도 않던 닌자(빨강)는 계속 적대체 신나게 써대고 있고, 사무가 또 죽어서
"이래서 대체 왜 쓰냐 칸건데"
하니까 "이래서가 몬데여?"하고 사무가 발끈하는겁니다. (???)

적 대체 쓴 녀석은 따로 있고 왜 뚫린 입은 또 따로 있는 지 모르겠는데,
마침내 닌자가 입을 열어서 한단 소리가 꼬우면 풀팟 드립입니다.

적 대체를 매칭 팟에서 누가 쓴다고, 쓰면 안 좋은거 다 알고 안 쓰는데
좋으라고 쓴 건 아닐거 아닙니까. 몰라서 썼거나 안 좋은걸 골라서 하는 변태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미안하단 소리도 아니고 꼬우면 풀팟 드립이 말이나 되는 소린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착각하시는게 있나본데, 외람된 행위를 하는 쪽이 풀팟을 짜서 가는 게 맞는겁니다 원래. ^^
일반적인 파티랑은 플레이 방식이 너무 다르셔서 그런데 댁들이나 파티 짜서 가세요 제발.




제가 남탓은 언제 했다고 그러십니까.
두 마리 애드 낸 건 확실히 탭키 잘못 굴려서 화살 새서 그런거라 잘못은 맞는데요,
제가 그걸 얘기하고 있던건 아녔는데. 왜 미믹 깔리게 대체 썼냐 칸거지.

제가 대체 쓰고서 "아 왜 미믹 처리 못 해요 ㅡㅡ" 같은 걸 말했다면 남탔이겠지만
댁들이 써서 내가 왜 썼냐고 물어본건데 그게 남탓입니까?

그리고 몽크(노랑)님이 템 "적대체 빼곤" 막 써도 상관 없다고 하는건
댁들한테 뭐라 하는건데 왜 사무님이 "그러니까요" 하고 맞장구세요? ㅋㅋㅋ
운 시험하고 싶으시면 주사위를 굴리라고 이어서 확인 사살까지 해주시는데?

적 대체를 왜 썼냐고 물었는데 이상한 곳에서 불이 붙지를 않나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한 것도 아니고, 이래서 쓰지 말라 한건데가 남탓인지?
심지어 남탓을 했다고 하면 화살이 향했을 그 방향의 사람도 아니고
가장 많이 죽어서 피해를 본 사람이 왜 발끈해서 대신 화를 내주고 있는건지도 이상하네요.

아무튼 채팅은 저걸로 끝입니다.





그리고 사무가 저주 때문에 죽은게 아니라고 본인이 그러는데



저주탓도 아닌데 데스 수가 이렇게 많으면 좀 문제가 있는것도 아닌지.






일단 본인이 얘기한 지뢰 밟은거로 죽은거는 전투 중도 아닌 그냥 이동 중에 저주로 너덜너덜한 피인 상태인데 맞고 죽으신거고요,





두 번째로 본 죽음은 몹 잡고 있는거 뒤늦게 따라오다가 항아리 실명빔 보고 그거 맞고 죽으시던데.
이것도 1차적으로 죽고 살아났음에도 저주 때문에 피 너덜너덜한 채여서 그런것 아닌지?







보스전에서도 저주로 피 없어서 픽픽 쓰러져서 죽으시던데
이 때부터 옳거니 싶어서 쓰러지고선 전투 안 해도 되니까 신나게 입 터시더만요.







그리고 제가 달리면서 잡았다는 핑계를 대시기에는
저는 기억상으로는 분명 같이 잡으시길래 안 움직이고 잡았는데,
달리면서 잡으면 무숙에서 근딜들 몹몰이 할 때 하는 것 마냥 공격 안 들어가고 허우적대서 속 터지실텐데
공격하신 시간 간격 보니까 3초이신데, 글쿨마다 꼬박꼬박 스킬 잘 쓰셨네요.



이 판을 마지막판으로 이제 60 찍을 캐릭도 없어서 망궁은 안 올 것이였는데
마지막이라고 신께서 이상한 사람 만나게 해주신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아무튼 좀 그렇네요.
몸따로 입따로인 사람이 있질 않나...




아무튼 거르실 분들은 거르시라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