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작성하기에 앞서 이 일로 인해 피해보신 파티원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저는 이 일의 상황이 전적으로 저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있으며 제가 100층팟을 60대 초반 강화도로 들어간 점과 미숙한 딜, 함정 유인에 대해 사과드립니다.글 확인이 늦어 지금 사과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사사게 글은 처음이라 많이 미숙합니다.

1.발단
새벽경, 저는 언약자님인 안셔님과 디코를 통해 무작을 돌고 천궁탑을 가기로 하였으며, 찾는도중 파티찾기에 천궁탑 100층클팟에 딜이 두자리가 남은걸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천궁탑 100층클리어가 강화도가 얼마나 되어야 했는지 모르는상황에서 "그래도 내가 강화도가 낮은데 괜찮겠냐" 라고 언약자님께 여쭈어보았고 또한 음유도 없고 좀 그렇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언약자님께서 소환사를 하시라고 추천해주셨고 따로 파장님께 귓말을 보내보겠다 하셨습니다.(뭐라고 귓말보냈는지 그 상황에서는 몰랐습니다.)

얼마뒤에 언약자님을 통해 파티장님이 괜찮다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소환사로 파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파티에서 역시 아무말이 없어 저는 소환사로도 천궁탑을 가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부족한 강화도를 보충하기위해 음식을 먹고 20층부터 돌기 시작했습니다.

2.천궁탑 내에 있었던 일

던전을 돌때도 마찬가지로 에기를 평화모드가 아닌 공격모드로 전환시 에드가 심하게 발생하여 저는 저에게 어글이 튀거나 전투중이 아닐경우는 평화모드로만 에기를 바꿔두었습니다. 하지만 진행도중 방 입구에서 싸우더라도 에기때문에 어글이 튀는것을 발견하였고 저는 전투중이라도 위치가 애매할경우 평화모드로 돌리고 저 혼자 딜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강화도때문에 나오지않는 딜이 더 부족하게 된것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상자역시 제가 강화도가 낮은만큼 파티원들에게 최대한 덜 피해를 드리기위해 고층에 미믹이 쏟아지기전 저층에서 은상자파밍을 하려 애를 썼고 저층에서부터 제가 혼자서 반대쪽으로 갔다 입구에 있는 몹 에드때문에 싸우고 있었던적이 많아 백마님이 저와 같이 다른방쪽으로 가주셨으며 이 상황에서 유인함정과 여러 함정을 밟은적이 있습니다. 너무 안쪽에 있는 상자는 에드를 걱정하여 건드리지도 않았으며 방 입구 주변에 은상자 또는 금상자만 빠르게 먹고 파티원들이 있는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몹이없는방만 나오면 함정을 생각하지 못하고 중앙질주를 하였습니다. 
>이 부분 역시 제가 잘못한부분입니다. 

언약자님께서도 함정조심이라고 벽에 붙어다니시라고 제게 누누히 말씀해주셨으나 제 안일함에 벽에 붙지않아 밟았으며 53층에서 역시 저의 부주의로 파티원들이 전부 전송탑으로 가시기에 따라가다 밟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사과드렸으나 바로 이후 나이트님이 더이상 하기 힘들다고 나가셔서 저는 제 강화도와 미숙때문인점을 인지하고 트위터로 찾아가 사과를 드리려하였습니다.

그 방 몹을 모두 제거하더라도 벽에 붙어서 다녀야했는데 상자파밍을 위해 그 방 몹을 제거하면 상자쪽으로 돌진하다 함정을 밟은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로 인해 기분좋은 새벽에 마음 상하셨을 파티원분들께 사과드리며 다음부터는 컨텐츠를 가기전 관한 정보나 주의하여야 할점에 대해 사전에 준비하여 팟에 참여하겠습니다. 힘드신 와중에도 참고 54층까지 함께 등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조심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