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랫글 공대 전사 초코보 서버 살의 입니다.


  사사게 글을 처음 작성해보는 것이라서 가독성에 문제가 있는 부분 미리 사죄드립니다.
  아래에 요약글 있으니 바쁘시면 요약글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시영 공대를 마친 후에 같이 공대 활동을 하셨던 적마님이 절테마 공대 초행부터 출발하는 공대가 있다고 말씀하셔서 시간대가 비슷하고 저 정도의 트라이를 한 달 해보다면 괜찮겠다 싶어서 공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들어간 이유는 적마님과 비슷하게 저 또한 그렇게 빡빡한 공대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점, 아랫글에서 적마님이 말씀 해주셨기 때문에 더 덧붙이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들어가보니 막상 '초행도 있고' 하시던 말씀과는 다르게 첫 트라이 때 가루다를 넘기지 못했다고 오픈카톡으로 말씀을 하시고 그 뒤 트라이에서 제가 빈번하게 가루다 쫄 부분에서 파티가 터지면서 저는 해당 공대와 저의 진도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루다를 넘겨야 한다고 공대장님이 말씀하시고 넘기지 못하는게 제 탓인 것만 같은 부담감을 느꼈으며 그로인해 공대를 나가겠다고 공대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제 대타를 사장팟으로 구한 이유는 최대한 좋게 일을 마무리짓고자 함도 있었으나 공대 진도와 맞는 전사 분을 찾기가 어려워 적마님께 제 사정을 말씀드리고 부탁해 구해드린 분이었습니다. 굳이 돈을 주고 고용한 분이라는 걸 밝히지 않은 이유는 돈으로 생색낸다는 소리가 혹시라도 나올까 우려됐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타 분을 구한 후, 공대를 나가기 직전까지도 죄송했다는 말씀을 거듭드렸습니다.


  처음에 공대장님이 파티를 구인할 때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올렸건 어쨌건 제가 공대를 나가는 것은 제 역량이 부족한 것이기 떄문에 민폐라고 생각했기 때문 입니다.


  공대장님 또한 '전사님이 열심히 노력해주셨다는거 다들 알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뵙고 싶다.', '믿고 따라와주셔서 감사했다.' 라는 말로 좋게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여기서 마무리 되었더라면 정말 좋았을 것을요.














  제가 트위터하는 지인을 두지 않았다면 저한테 '전사님이 열심히 노력해주셨다는거 다들 알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뵙고 싶다.', '믿고 따라와주셔서 감사했다.' 라는 따스한 말씀을 해주신 공대장님으로 기억될 뻔 했네요.


  저는 영식을 주직인 전사로 잘 마무리했기 때문에 절테마 역시 노력하고 공부하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결코 설렁설렁 공부하지 않았으며 바쁜 와중에도 매일같이 영상을 보고 시트를 참고했습니다. 좀 더 분발해주세요. 정도면 모를까 "공부도 제대로 안한 새끼들이 젤 먼저 토끼네요." 라는 소리를 뒤에서 들을 이유는 없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공팟으로가서 연습해가며 가루다를 몇 번씩 넘기기 까지 했습니다. 공대 백마님과 지인이신거 같던데 공대 백마님이 제 연습에 함께 해주셨으니 이 부분은 백마님께 여쭤보시면 확인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에서는 저한테 오픈카톡으로 저렇게 말씀하시고 뒤에서는 "지 실력에 자신도 없으면서", "시발 이럴거면 아예 처음부터 오지나 말던가 절공대 들어와서 자기실력이 어쩌고 소리하면" 이라는 말씀으로 비방하실거면 처음부터 저한테 오픈카톡으로 말씀을 해주시면 좋았을 것을요.


  그런데 공대장님이 트위터 에버노트로 돌린 내용을 보아하니 애초에 처음부터 이프리트 트팟으로 시작하셨으니 진도가 다른 것 같은데 하고 생각했던 저의 생각이 틀린 것이 아니었네요. 저는 진도가 저와 맞지 않는 것 같아 제가 민폐가 된 것 같아서 나간다는 말을 돌려서 역량 문제로 말씀드렸던 것이었지 실력에 자신 없는데 절테마 무작정 기어들어간 전사는 아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저희를 비방하시면서, 모자란 메인탱과 캐스터가 사장팟으로 대체되었는데도 클리어도 못 하실 정도의 공대였다면 저와 적마님이 허공에 날린 12만원이라도 돌려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요약


1 . 전사가 공대가 진도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공대를 나간다고 함


2. 사장팟 클자를 구해서 대타를 구해주고 나감


3. 공대장 누썰은 전사에게 '전사님이 열심히 노력해주셨다는거 다들 알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뵙고 싶다.', '믿고 따라와주셔서 감사했다.' 라는 말을 오픈 카톡으로 함


4. 전사는 공대 중도 하차를 거듭 사과함


5. 공대장 누썰 sns로 전사 비방, 전사와 적마를 싸잡아서 비방하는 글을 올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