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사과]



■ 게임 닉네임

작성자: [톤베리] 강재혁

대상자: 닉네임을 언급해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 오즈마 클목 파티에 계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2019.08.07 (수) 새벽 1시 경

* 사건 내용

안녕하세요 강재혁@톤베리 입니다. 급하게 휴대폰으로 사과문을 작성하게 되어 오타와 그 외 맞춤법은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지인분을 통해 오후 10시 발데시온 무기고
클목팟이 있다는 것을 듣고, 링크를 받아 디스코드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여러 공대와 공팟을 다니며 오즈마를 자주 보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클목팟에 가도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아이템도 파밍하고, 엘리멘탈 장비도 강화해두고 오후 10시가 되기를 기다렸고 저희 인원은 인스 저격에만 약 1시간 10분 정도를 소모했습니다.

후에 인스 저격을 완료하고 네임드를 진행하던 와중 저는 오즈마에서 메테오 거리 감쇠징을 본진에 터뜨렸습니다. 리딩도 있었고 디버프 창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었지만 뒤늦게 알아차리고 이동하는 도중 바닥에 징이 깔렸고, 본진 가깝게 깔린 징 때문에 지원 파티+남쪽에 있던 파티들이 모두 터져 버렸습니다. 영걸로 부활을 한 저 포함 지원파티 전원, 그리고 다른 파티 몇몇분을 포함해 후에 나오는 기믹을 처리하고 발데시온 무기고를 클리어는 했습니다.

이 사이에서 제가 메테오 거리 감쇠징을 잘못 깔아 터진 파티의 파티원 중 한 분이 메테오징은 자수하라는 외치기를 하셨습니다. 그 때 바로 사과를 드렸으면 일이 이렇게까진 커지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상황 판단이 느렸고, 급하게 영걸이 터져 부활하느라 사과를 해야한다는 생각조차 당시에는 하지 못했습니다. 모두 제 탓입니다. 죄송합니다. 입이 두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 후 저는 발데시온 무기고를 클리어 하고 함께 갔던 지인분들과 축하 인사를 나누고 있었는데,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 오즈마를 받으러 가보겠다며 말하기로 말한 후 인스에서 바로 나왔습니다. 중간에 제 실수로 터진 파티원분들께 너무 죄송하기도 했고 당시에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인스에서 나왔을 때 인스에 함께 들어갈 때 사용했던 서버 초월 파티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경황이 없고 당황해 또 한 번 시기를 놓치고 아무 말 없이 파티에서 탈퇴해버렸습니다. 이또한 죄송합니다. 오즈마에서 거리 감쇠 메테오징을 본진에 테러한 후 아무런 사과 조치 없이 인스와 파티를 빠져나오게 되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고 돌아와서야 사과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뒤늦은 사과에 더 분노하신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1차적으로 디스코드에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디스코드에 쓴 사과글에는 [오즈마 받으러 갈래요] 라는 말에 대한 해명이 거의 없었습니다. 때문에 이 사과문으로 설명, 그리고 다시 사과를 드리고자 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오즈마에서 거리 감쇠 메테오징을 터뜨린 이후부터 계속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지인들과의 축하 대화도 시간이 무척 짧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상황이 너무 무서웠고, 당황스러워서 정확한 판단이 서질 않았고 회피성으로 인스를 나와버린 것입니다.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말하기로 경솔하게 이야기 한 것 또한 사과드립니다. 미리 파티원 분들께 사과를 하고, 저의 실수임을 알린 후 정말 머리 숙여 계속 사과를 드렸어야 했는데 이것마저 지체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디스코드에서 사과를 하고자, 보상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었는데 이 또한 사과드립니다. 실상 이 일에서는 사과를 제외하고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보상이 마땅치 않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티원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나머지 경솔하게 보상이라는 말을 입에 올린 점 또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클리어 목적이라는 진도에 맞지 않는 실수를 해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늦어진 사과와 그 이후 행실들의 잘못된 점 또한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인스 저격부터 시작해 오즈마까지 플레이 하기 위해 쓰인 시간과 노력을 헛되이 만들어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문을 적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것 또한 죄송합니다. 앞으로의 욕은 달게 받겠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죄송합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 요약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