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코보 서버 개복치흑마입니다.

유사 공대에서 너무 황당한 일+조리돌림을 겪어 이 분들을 사사게로 끌고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8월 4일 저는 시그마 영식 3층 클목 공대에서 캐스터 대타를 구한다고 했기에 캐스터 대타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총 2시간동안 트라이를 했고, 클리어를 하지 못했습니다만

이상하게 기믹을 자주 실수하는 편이 아닌데도 엔디피가 28000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탱커의 디피를 보니 두 분 모두 3천 아래에서 놀고 있었고

저는 좋게 좋게 끝내려고

"탱커님 딜 더 올리셔야 한다."

"전멸기를 13퍼센트에서 봤으면 사실 클목이라고 하기는 조금 애매하다"

뭐 이렇게 된거 어쩔 수 없으니 탱커님들 좀 더 힘내시고 3층 클하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리고 파티를 나왔습니다.

저한테는 공대 대타가 첫 번째이기도 하고, 그 당시 공대의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기도 했는데

디스코드 내에서 하시는 말씀으로는 계속 우리 공대 분위기가 좋다고 했어서

그래서 그런 공대가 좋은 공대구나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공대의 캐스터님이 일본에 가셔야 해서 캐스터님께서 공대를 탈퇴해야 했고

그 소식을 전해들은 저는 그래 그래도 "좋은 분위기"라고 했으니 내가 두배 더 활발하게 조율하고 조언해주면 그래도 클리어를 할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8월 11일 공대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들어갔을 당시 이 공대의 진도는 4층 초행이었고

1릴동안 트라이하는 도중 힐러의 스킬이 조율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 심판의 빛때 흑마 캐스팅 중이라 야전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바로 하나도 댐감이 되지 않은 생 심판의 빛이 들어와

저는 약 45000의 대미지를 맞고 산화했습니다.

1~3번째 심판의 빛에서 받는 대미지가 계속 널뛰기를 해서 힐러분들 사이의 택틱이 조율이 안되어있구나 라고 단순히 생각하고

여기서 더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하고 다른 지인과 공대원 용기사님과 미터기를 뜯어보고 있었습니다.

탱커님들은 앙갚 타이밍과 뿌리치기 타이밍을 디스코드로 직접 조율하기도 하셨고 저 또한 정신교란을 넣을까 조율을 했지만 탱커님들측에서 거절했습니다.

그 와중에 힐러 두분은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구요.

그 와중에 충격을 받은게

백마도사의 딜이 1200~1300대에서 머물러있었고, 역시나 심판의 빛은 조율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전 백마님께 택틱을 조율해달라, 이건 필수의 영역인 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같이 있던 짝힐 학자분께서 택택은 그냥 부딛히면서 한다고 하셨다 라는 투로 택틱이 필수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와 용기사님은 이를 필수라고 택틱을 반드시 공부해 오셔야 진도를 나갈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카톡에도 이와 같은 말을 전했으나, 카톡에서도 디스코드에서도 일관적으로 지인 분들께서는 "읽씹" 을 하셨습니다.

다음 공대 트라이때 저는 택틱을 공부했냐 물었고

공대의 닌자님께서 택틱은 던전에 들어가서 짜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또 백마님을 두둔하셨습니다.

오늘도 아니나 다를까 두번쨰 심판의 빛에서 39000대의 대미지를 맞았습니다.

이번에 야전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그냥 죽었다는 의미겠죠.

결국 이번에도 힐택틱을 서로 조율한 흔적 또한 없었고 실시간 조율 또한 없었습니다.

백마님의 딜은 계속 1200~1500대에서 오를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피드백을 그냥 씹어드시고 공대 내 지인들끼리 부둥부둥하는 꼴에 환멸을 느낀 저는 아 여기 피드백이 먹히지를 않는구나

여기에 있으면 알파 끝물에서야 갓프카를 클리어할 수 있겠다고 판단 공대를 나오게 됐습니다.

허나 이게 웬걸..

제가 지적할 당시에 트위터에 이런 글을 쓰셨더라구요.



네 4층에서 힐택틱을 요구한게 그렇게 짜증나고 비판받아야 할 일이었군요.

그렇다면 저는 마음없는 천사때 메디카라로 회복을 받을지 심판으로 회복을 받을지 케알가를 쓸지 고민하는 사이에 계속해서 트라이를 반복해가면서 쓸려 나가야 한다는 소립니까

공대에서 4층 초행이기 때문에 기믹을 몰라도 된다고 말씀하신 전사 비화륜(카벙클)님

4층 2릴째에 수면 혼란을 어떻게 회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신 나이트 무지야(카벙클)님

힐은 직접 부딛치면서 몸소 택틱을 쌓아야 한다 그렇게 주장하신 닥터토마스(카벙클)님

그리고 천 딜 백마이자, 힐택틱을 짜라고 지적한게 그렇게 짜증났던 무아(카벙클)님

님들 공대 처음 모집할때 델영 클 미터기 갖고 오라고 했다면서요

그건 나 포함 모든 인원이 1인분 이상을 하길 바라기 때문 아니었습니까?

지들끼리는 부둥부둥하고 나머지 인원 쪽쪽 빨아먹어서 클리어를 어설프게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었나요?




제가 시영 클목 대타 당시 가디언 미터기입니다



4층 전멸기 당시 미터기입니다.


조율을 시도한 카톡입니다.


이 이후로 카톡은 약 15시간 가량 아무 대화도 없었습니다.

디스코드 부둥입니다.





*내용추가

1.공대장님은 백마님이셨습니다.

2.저는 공대에 들어올 당시 일정을 정확히 전달받지 못해 갓프카 공대에서 대타를 뛰다 공대 일정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려주어 피해를 본 적 또한 있습니다. 저는 그 당시 갓프카 요성난무 트라이 중이었습니다.
저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이 저에게 일정을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대 일정을 정했을 뿐 아니라 그 일정조차 저에게 정확하게 연락을 해 준 바가 없어 일정을 알려주지도 않았으면서 대타를 뛰는 도중 나오기를 종용했습니다.
그리고 정작 나와서 보니 공대는 와해돼있었구요.
그 결과 요성난무 트라이 중에 다른 공대원들측의 트라이 시간에 심각한 지장을 주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