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포메에 맞는 운영법이 중요하다 !"

안녕하세요 "LaNo TV" 채널 유튜버로 활동하고있는 "라노"입니다 


인벤분들께서 5-2-3 운영법 영상에 이어 아약스 4-2-3-1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습니다 

그런데 쪽지로 "5백말고 진짜  수비수를 3명만 쓰는 리얼 3백은 정말 게임에서 못쓰나요 ?" , "3백 전술좀 만들어주세요"

라는 요청이 꽤 많아서 

정말 친선,공식경기의 수많은 패배와 실점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낸 포메이션을 소개해드리고자합니다

바로 

3-5-2-"0" 입니다 








* 아래는 글로만 정리를 해두었기때문에 설명의 한계가 있습니다 
  고로, 영상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매우 생소하시죠? 우선  등급인증부터 갑니다




당시 이 포메이션으로 초반에 스트레이트로 슈퍼챔피언스 까지 찍었습니다 

(현재는 썩 나쁘지않은 승률로 챔피언스 200등대 유지중입니다)





거두절미하고 

3-5-2-"0" 포메 보시죠




다소 생소하시죠 ? 

여기 미드필더 숫자가 포메이션에서만 보면 총 5명 처럼 보이지만

미드필더 숫자가 총 7명입니다 

최전방까지 모두 미드필더로 배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포메이션이 3-5-2-"0"이 되는거죠 


이렇게 배치해둔 이유는 

1. 3백 포메이션의 고질병인 뒷공간 수비를 미드필더 숫자를 늘려서 수비시 빠른 복귀를 위해

2. 중원 숫자를 최대한 늘려서 점유를 쉽게 가져가기 위해

3. 전원수비, 전원공격을 지향하는 토탈사커 구현을 위해


이렇게 3가지 이유로 저런 배치를 구상하게되었습니다




다음은 개인 전술입니다




개인전술은 딱 2가지만 유의해서 보시면 됩니다 

양쪽 LM RM 윙어와 

전방 LAM RAM 공격


3백의 큰 단점인 사이드 수비 보완을 위해 LM과 RM에게는 공격과 수비 모두 적극가담하게끔 

뒤에서 침투항상 수비지원을 걸어뒀고

전방의 LAM과 RAM은 전방대기를 걸어뒀습니다 

토탈사커인데 LAM과 RAM은 왜 전방대기를 걸어두냐는 질문이 있을것같은데 

전방대기를 걸어놔도 포메이션 위치상 LAM과 RAM은 수비 깊은곳까지 내려와서 적극 가담해줍니다

다만 전방대기를 걸어두지않으면 공격시에 올라가는 모습이 좀 더딥니다 

그래서 전방대기를 걸어두는게 LAM, RAM의 공수 밸런스가 가장 좋았기 때문에 저렇게 설정을 했습니다 


또 참여도는 토탈사커답게 중원의 5명이 모두 3/3입니다 



다음은 팀 전술입니다 




팀전술도 두가지만 유의해서 보시면 됩니다 

전개의 위치선정과 수비의 압박

전개 위치선정을 조직으로 하지않고 자유로 해두면 상대가 역습시에 도저히 막을수없는 구멍이 생겨버립니다 

그래서 조직적을 추천드리고 

수비의 압박은 최대한 낮춰서 우리진영에서만 압박을 가하게끔 해야 

3백의 불안요소인 수비를 커버할수있습니다 


자 이제 운영법을 보시겠습니다 

1. 메짤라(Mezz'ala)


메짤라는 

Mezz는 절반  ala는 날개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입니다 

쉽게말하면 433의 "3"명의 미드필더에서 중앙이 아닌 양쪽 측면 미드필더가 

중미와 윙어의 중간의 역할을 한다는것이죠 

메짤라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중앙지향적 메짤라, 측면지향적 메짤라로 나눌수있습니다 

중앙지향적 메짤라의 대표선수는 이니에스타와 샤비가 있으며 사이드에서 가운데로 치고들어오면서 볼 배급을 하며

종종 앞선 공격진과 자연스러운 스위칭을 통해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도하는 역할입니다 


측면지향적 메짤라의 대표선수는 다비드 실바, 덕배와 도비 디마리아가 있으며 

주로 사이드로 가서 가운데로 공을 배급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이 포메이션 전술에는 RCM LCM이 "중앙지향적 메짤라"의 성향을 보이게 됩니다 







2. 좌우놀이



좌우놀이는 제가 그냥 재미삼아 

좌우전개를 자주하라는 의미로 만들어본 말입니다

포메이션 특성상 중원에 매우 많은 미드필더가 길게 늘어서있으므로 

한쪽측면에서 볼을 잡을시에 상대편은 반대쪽에 무조건 빈공간이 생기기마련입니다

그래서 재빨리 반대 방향으로 좌우 전개를 해주면 그 빈공간으로 침투를 하기 쉽습니다 








이 부분은 영상을 직접 보시지않으면 이해가 힘들수있으니 영상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 팀=하나의 유기체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직접 제 포메와 전술을 적용해서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공격수와 수비수 뚜렷한 경계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선수들이 모든역할을 하는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죠 





예를들면 




이렇게 포메이션상 최전방에 위치한 아구에로도 이렇게 수비지역까지 내려와줍니다 

이 또한 이 사진으로 설명드리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영상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아구에로와 같은위치의 공격수 제주스도 이렇게까지 내려와서 수비가담을 해줌...)

그렇다고 잘 안올라가는 것도 아닙니다 

보시면 위의 사진에서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바로 잘 올라가줍니다 무려 3명이나 


이러한 부분에서 토탈사커와 비슷한 맥락을 하고있기에 

토탈사커라는 말을 붙였습니다 


이상 

토탈사커를 기반으로한 메짤라,제로톱 3-5-2-"0"의 운영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포메이션과 전술이 무적은 아닙니다 

분명 일반포메이션보다  손이 많이가고  운영이 까다롭기때문에 

힘들수도있습니다  저또한 많은 패배와 시행착오를 겪었구요 

하지만 수비시에 무작정 압박하고 달려들지만 않으면  

여태 소개된 다른 3백 포메, 전술중에 최고로 안정적인 포메 전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실축의 재미와 게임의 승리 모두 잡을수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메를 소개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재미있게보셨다면  3추와 댓글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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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힘이 됩니다 !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승하세요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