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user
2019-12-09 15:53
조회: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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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면제 받으러 갔을때 생각나네군에서 면제 땅땅땅 하는 곳
위치랑 명칭 기억 안나는데 검사하는 장비 ㅈ도 없더만 다들 병원에서 서류 떼오더라 나는 그 감독관이라나? 이새끼 뺑끼 아니냐라는 눈빛으로 갈구던데 다친게 뺑소니 때문이라니까 공익 갈래 면제 갈래 이러더라 면제 간다했지 뺑소니도 억울한데 사건 조사하는 짭새 새끼가 조사하려면 돈 달라고 하더만 이때부터였나 이민을 꿈꾸게 되더라 옆에는 군대 안가려고 뺑끼 부리는 애 하나 있어서 큰 소리가 났었다 감독관이 개빡쳤나 뭐 귀 한짝이 잘 안들린단다 자세한 사유야 나는 모름 군대 얘기 나와서 생각나네 차라리 안 다치고 군대 가는게 낫겠다 싶더라 1년 6개월동안 수술만 세번하고 재활 너무 힘들더라 군 생활 대신 병원 생활 한거 같기도 하고 돌이켜보니 그때 정말 폐인처럼 살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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