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횡단보도만 표시되있는 신호등없는 사거리였는데
내가 5-6살이었고 누나가 초등학교 5-6학년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누나가 뛰면 같이 뛰어야겠다하고
뛰는 제스처보고 바로 뛰었는데 누나는 뛰는 그 자리에서 달려오는 차보고 바로 급제동 한거임
근데 나는 제스처만보고 뛰다가 반대편 차도에서 치일뻔함
보닛을 바로 손으로 짚었으니 아차하면 큰사고였음
내가 그럴뻔한 거 생각하면 어린얘들 심정도 이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