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의 슈퍼리그 언급도 18년 경에 있었죠. 이렇게 언론에 드러난 것도 3-4년 가량 되었는데

구단주들이나 수뇌부들이, 뒤에서 암약 한 건 훨씬 오래되었을 거임. 

(09년 페레즈의 uefa 슈퍼리그 언급이 시초라 보더라구요)

현재 꽤나 골치 아픈 상황 (찬성파, 반대파 모두에게)인데,

찬성파들의 경우, 유에파나 피파의 현재 반응은 충분히 예상했을거라고 봄.

법률적 검토도 있었을테고

다만 정치권에서도 이렇게 반대가 거셀 지에 대한 부분은 예상했을까 모르겠네요..

저런 부분에 대해 반대의견을 잠재울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

평범한 일개 축구팬은 손가락 빨면서 구경을 하는 거 말곤 ㅋㅋㅋ

세리에 3팀 같은 경우는 재정적으로 다른 빅클럽들만큼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이런 여의치 않은 현 상황에서, 슈퍼리그에서 제시된 상당한 금액에, 일단 쌍수 들고 달려든 거 같은 양상입니다.

세리에 3팀의 참여와 슈퍼리그에 대해서, 이탈리아의 마리오 드라기 총리도 현재 반대의사를 표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