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키보드 최적화

최신 엔진으로 갈 수록 패드가 유리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습니다 360방향을 세밀함 양손으로 버튼을 누르기 쉬운 디자인과 버튼의 배치 게임을 잘하고 편하게 만들기 위해 있는 컨트롤러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키보드와 패드의 대결에서 무조건 패드가 유리하다고는 보지않습니다 왜냐면 키보드에 비해 패드는 방향키와 조작이 쉬운 디자인의 장점이 있다면 키보드는 패드보다 많은 버튼과 세분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피파는 패드의 장점은 발휘되지만 키보드의 장점은 발휘되고 있지않습니다

그건 최적화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키보드 설정을 보면 기본으로 공격시 선수 변경은 s지만 수비시 선수 변경은 q버튼 이듯이 일관성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커스터마이징 하려고 해도 키가 중복이 됩니다 사람마다 편하게 느끼는 키배치가 있고 버튼 위치가 있을텐데 그런점을 하나도 배려하지 않았습니다 q는 무슨키 w는 무슨키 이렇게 세밀화가 가능해야 합니다 zd는 감아차기로 3부터 사용해왔기에 불편함이 없지만 zs, za, zw 등 새로운 키는 사용함에 있어 손가락이 꼬여 불편하죠 넥슨은 왜 키보드의 무수히 많은 키들은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걸까요


2. 현질

넥슨은 서든2의 현질로 게임의 밸런스를 망가뜨렸습니다 현질은 커스터마이징 스킨 등 인게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옵치 배그가 인게임에 영향을 주는 신규영웅 캐릭터(ex서든2 현질 캐릭터는 데미지 계산 등)에 현질하게 했다면 지금 어떻게 됬을까요?

애착이 가는 캐릭터 게임을 예쁘게 꾸미고 보는 즐거움이 더 이익을 창줄하지 않을까요?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면접을 보러가기 위해 정장을 사입고 피부관리를 하고 미용실에 가는 비용이 스킨과 커스터마이징이라고 치면 넥슨의 현질은 면접관에게 잘봐달라고 뇌물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스포츠의 황금시대 스1처럼 같은 조건에 게임을 창의적으로 플레이하고 그 플레이의 세밀함 동경할만한 컨트롤이 하고싶게 만들고 따라해보고 싶게 만든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업이라 흑자를 위해 운영한다는건 잘 압니다 하지만 축구게임이 매번 새시즌 새선수를 찍어내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게임성은 몇개월이 지나고 고치지 못하면서 새시즌은 무서울 정도로 정각(약속시간은 칼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에 출시를 합니다


3. 기본

우리는 4의 cbt를 경헙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인게임의 체감의 각 유저의 생각과 개선사항 바라는점을 위한 것이지 편리한 ui 부족한 컨테츠를 위해 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막상 오픈한 게임은 테스트 버전이라고 생각이들 정도의 게임 퀄리티 였습니다 전작의 장점은 하나도 가져오지 못하고 불편한 점은 수두룩한 게임이 나왔습니다 한마디로 기본이 없는 게임입니다

우리는 이런 기본조차 안되는 게임이 나올거라고 상상조차 했을까요? 당연히 새로운 버전의 ui이라 적응은 힘들겠지만 이전 버전보다는 새롭고 편리한점이 많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전작에 즐기던 시스템을 새로운 버전으로 즐기는 기대감을 갖고 출시를 기다렸을 겁니다

한 게임 칼럼리스트가 말했습니다 한국 게임회사는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비용보다는 홍보를 위해 연예인을 섭외하는 비용에 더 미쳐있다고 aomg에게 노래를 만들고 광고할 비용으로 더 많을 유저에게 테스트해보고 입소문을 내기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요 그 광고비로 인력을 더 고용해 소통의 창구를 만들고 메크로 답변 대신 운영자는 아니더라고 우리의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직원이 한명이라도 더 있는게 좋을까요


고딩 때 수학여행 가기전 친구들과 피방에서 밤새가며 내기하던 피2가 피방에서 ea소리만 들리면 스피커를 꺼버리는 피3로 그보다 더 재밌을 거란 피4가 왜 이렇게 되버린걸까요


대형 게임회사에서 오픈빨, 유일한 축구게임이 31일 월드컵 모드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3.72%라면 확실히 망했고 매니악해지고 새로나온 게임을 찾지 않는다고 봐야합니다

현실성 있는 게임 아케이성 게임 뭐라도 좋습니다 그저 재미있으면, 축구라는 스포츠를 이렇게 쪽팔리게 즐기고 싶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인데 맛있는거 드시면서 평일 스트레스들 잘 푸시길 바랍니다 6월 1년의 절반이 흘렀습니다 더 좋은 일들이 유저분들께 일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