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고질적인 문제점인 인게임 문제같은건 둘째치고
일단 게임이라면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피파가 좆ㄴ잼 이라는건 아니지만 근데 더 재밌게 만들수 있는거를 왜 이렇게 하는지 한편으로는 답답하네요.
대표적 예시로 첫번째로는
1. 515스쿼드
솔직히 이건 왜 이렇게 되게 만든건지 모르겠습니다
개나소나 밀란케미나 굴리트 있는쪽으로 섞는 스쿼드 농담 안하고 10판당 7,8은 만나고 맨날 보던애들만 보는데 게임에 ㄹㅇ 재미가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어요.. 근데 이 515나 굴리트,비에이라 등등 쓰는 사람들을 욕하고 싶은건 절대 아닙니다. 좋은데 안쓰는게 이상한거죠
이제 와서 515를 없앨수도 없고 하니 가장 좋은 방법은
단일클럽이나 국대의 시너지효과를 더 좋게해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515가 현재 전체 +3이라면 예를들어 한국 단일팀 이라던지 라이프치히 11명 단일팀 같은경우 전체 +5및 특성효과
이런식으로는 줘야 11명을 모두 맞추는 메리트가 있는데
적폐들을 섞은 515나 11명 단일팀이나 받는 효과가 똑같으니 매번 보던 애들만 보고 재미도 반감되지 않나 싶네요..
2. 금카케미
이건 요즘 자게에서도 말이 많더라구요 효과를 더 높여야한다고.
저도 적극 찬성합니다. 은카케미가 +2 금카케미가+3 고작 1차이인데
굳이 누가 더 안좋은 시즌쓰고 bp더써가면서 금카팀이나 금카케미 받으려고 할까요..
3. 굴리트
솔직히 저는.. 굴리트가 너무 싫습니다ㅜㅡㅜ
참 살면서 제대로 해본 게임이라고는 피파 하나뿐인데..
피파2때부터 시작해서 14년 브라질 월드컵이후까지 정말 너무 재미있었고 지금도 그때 브금만 들으면 왠지 모르게 그립고는 합니다. 피3 막판 전 까지만 해도 굴리트는 쓸수있는 사람들만 쓸수있는 그런 캐릭터였고 515역시 없어서 다양한 팀케미랑 겨룰수 있었는데
그러다 피4가 시작되고 어느날 갑자기 키 191cm 마름체격에 양발. 묵직하지도 않은 체감에 파워헤더를 장착하고 공격과 수비스탯 모두 만능인 선수가 모든 유저들이 쓸수있게 게임에 강림하더니 이젠 뽀글머리만 봐도 현기증이 먼저나는 그런 현상까지 생겨버렷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다른 적폐들은 둘째치고 일단 이
"굴리트"하나만큼은 급여 재평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ㅠㅡㅠ
급여 올려야되요.. 오죽하면 피파 온니 인생이였던제가 올해 롤을 시작했습니다ㅜㅡㅜ
이상 방금 3판 적폐 515만나고 재미없어서 감독모드 2판돌린 아무것도 아닌 유저였습니다..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