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거지만 애초에 급여 시스템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난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상대가 올 아이콘 팀이어도 상관없고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음
당장 단점만 봐도 급여가 제한을 두는만큼 신선함을 씹창냄
중앙과 공격엔 급여 높고 양발에 MC/LH 적폐 선수들
풀백이랑 골키퍼는 우선 급여 낮고
특히 풀백은 그냥 빠르면, 장땡 골키퍼는 키만 크면 장땡
아스미르 베고비치란 듣보잡 새끼가 카시야스를
잔루카 잠브로타 아이콘을 칸셀루 금카가
성능으로도 가격으로도 좆바르는게 현실
골키퍼 풀백에 투자를 포기하고 오버롤 80,90짜리 라이브 금카만 썼는데도 이상하게 전혀 아쉽지가 않다는거지 EA랑 넥슨 본인도 이게 진짜 맞다고 생각할까?
물론 이게 막 잘못됐다는 건 아님
왜냐면 그만큼 시간이 흐르고 게임은 변하니까
그런데 대부분의 소비자가 10-20대인 만큼 각자 축구를 봤던 07-13 그 시절 선수들을 사용해서 즐겁게 하고 싶은 경우가 대다수일텐데
결국 성능이란 걸 위해 현역 대장 + 그 시절 선수 중 일부 적폐 + 알지도 못하는 7-80년대 선수들을 써야된다니 참
또 내주면 안 쓸거잖아 ㅋㅋ 꼬우면 너도 쓰던가 충들을 위해서 우선 본인은 공격에 반페르시 에투 비야 중원 캐릭 야투 모타 수비 에브라 테리 오셰이 이바노비치 사용 중
특히 어떤 선수를 쓰던 자기 자유니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함 그러나 선수 개인의 현실에서의 장점은 싸그리 집어치우고 단순히 게임 내에서의 장점으로 인해 그걸 쓰게, 아니 써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피파 온라인 4라는 게임의 현실이 참 꼬움
물론 라이센스 문제라는 게 굉장히 예민한 문제긴 함 특히 피파 위닝이라는 경쟁 구도가 라이센스 뺏고 뺏기는 결과를 일으켰고 그래도 베컴 카카 피를로 에시앙 비디치 람 등등 많은 선수들이 다시 나오고 있다는 것만해도 감사할 나름임
그러나 피파3때 그 아 사비 알론소 한 번 써볼까ㅋㅋ 하고 라이브 1카만 사도 레벨 20 채우면 만족스러웠던 기억은 그리울 수 밖에 없지
매번 해봤자 돈 벌기 위해 양발 특성 붙혀서 오버롤만 높여 나오던 크레스포, 굴리트, 호나우두, 발락 지겹고 지겹던 참이었다
이번 NTG 시즌으로 필드에서 각자 취향에 맞게 자기가 좋아했던 선수들 사용해가면서 뛰어다니는 걸 다시 한 번 볼 수 있기만 해도 이미 소원성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