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불매운동이 모순이 있는 것 같아 끄적여봄

노현질 조장글 쓰는 유저들의 대부분은

티어 -> 월클, 챌린져, 프로 일부챔스

과금 -> 월 5~10만 혹은 무과금.

위 두가지를 모두 충족하거나 일부만 충족하는 유저들이 조장하는 것으로 판단됨.

모순점 1. 노현질 선언유저는 진짜 현질을 안할까?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실제로 과금은 줄어들 수 있을듯.
     하지만, 월 5~10만원을 하던 유저가 현질 멈추는건 말그대로 한달에 5만원을 현질해놓은 다음 노현질 글 썻을수있음
     한 2~3주 현질 안하겠지만, 한달뒤 까먹고 현질할 가능성 높음. 결론적으로 2~3주는 어차피 안하는 현질을 선언 후
     마치 불매운동하는 느낌으로 현질을 안하는 것으로 생각됨.

모순점 2. 불매운동으로 일반유저에게 끼치는 영향은?

--> 솔직히 본인은 월클에 무과금러로 위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개인적인 원칙으로 게임에는 과금하지않는 유저임
     하지만, 헤비과금러 분들에게는 항상 감사하고있음.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선수들.. 솔직히 헤비과금러님들 없으면 이 선수들을 쓸 수 있을까?
     수요는 피파의 모든유저지만 공급은 선수팩이다.
     수요자에게 한달동안 하는 이벤트로 우리가 원하는 선수를 맞출 수 있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 있을거라 생각함?
     헤비과금러가 없으면 원하는 선수를 사지못해서 생기는 더욱 큰 불만이 생길가능성이 높음.

모순점 3. 인게임 성능으로 인한 불매운동?

--> 인게임 성능으로 인한 짤, 분노 글, 박정무실장과 EA에 대한 비난 등 많은 글들이 있다.
     거기에 대한 답글.. 아니 솔직히 본인도 그냥 '으휴 피파 ㅄ겜' 이러고 말아버린다.
     무과금러로써의 말은 아니지만, 솔직히 피파온라인 대표커뮤니티로써 리니지나 메이플처럼 진지하게 항의한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나? 
     4.20사태? ㅋㅋ 솔직히 ㅈㄹ말자. 그거 LH가 급여 싸게나와서 기존 선수가치 떡락해서 누었던거 아닌가?
     게임성때문에 4.20사태가 나왔다고? ㅋㅋㅋ 솔직히 게임성때문에 불만 폭주했던건 작년 2주 무점검사태였지..


불편한 진실에 본인이 믿고싶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생각하는 정신승리자도 있을수 있겠지..
하지만, 불매운동? 눕기? 진짜 게임성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하려면 넥슨에 트럭이라도 보내고, 유저 단합해서 불매운동 참여명단 모아서 정식으로 항의하지않는이상 이 모순은 끝이없다.

결론
 별 시덥잖은 이유로 눕기시작이라는 말도안되는 눕는 글 쓰지말고, 모임을 만들던가 논리적으로 글을써서 사람들을 모으길 말해주고싶은 것. 
 눕는 글 4.20사태때 큰 힘이 있었지만, 요즘엔 인벤러도 무시하는 징징이 글로 변모되는게 큰 무기를 잃었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