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분전까진 반 접은 상태였는데

오늘 클레 픽업 남은 보석으로 돌리고 지움...

첫충전 보너스 다 받기위해 보석을 다 한번씩은 구매했고

약 25만원 정도 투자함...

벤티는 천장으로 먹었고

약 12000 보석 남은걸로 클레 돌렸지만

결국 실패..


그리고 문득 여행자렙 30 넘겨서

나선말곤 할게 없다는 유저들이 대단해 보이더라..

25만원...

누구에겐 적은 돈이겠지만

글쎄... 내 눈엔 대형 패키지겜 디럭스 에디션 2개 값이고

스탠다드 에디션이면 4개까지 구매가능한 큰 돈으로 보임

문제는 원신은 엄연히 '콜렉트' 게임인데

5성 명함 픽업뽑기만으로도 30만원이 드는데

상시등록까지 감안하면 1백은 우습게 넘어감...

참고로 이번에 나온 3080 그래픽카드가 100만원 근처임...

여기에 나선비경을 즐긴다면

더 높은 층을 뚫기위해 천만원 단위를 지를텐데...

이 단위는 카이스트 연구소 딥러닝 컴퓨터 가격과 동일함..

중고차도 살 수 있는걸로 알고 있음...

미래를 생각하면 미호요가 주 타겟층으로

중소과금러가 아닌

3일만에 컨텐츠 끝내고 풀돌케릭터로 나선비경 돌면서

컨텐츠 없다고 하는 토끼공주를 염두할 것이고

그에 따라 이벤트나 여타 다른 컨텐츠는

상향평준화된 스펙을 요구할텐데...

이걸 따라갈 자신이 있다는 것에 대단하다 느껴짐...

천천히 하면 된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천천히가 몇달이나 통용되는지를 고려하면

의미가 없는 말이라고 생각됨...

원신 특성상 신규이벤트는 어느정도 스펙을 요구할테고

또 비슷한 스펙의 유저들이 매칭되게 할텐데

남들 40 50 이럴때 혼자 20에 5성 한개도 없다면

정상적으로 참여가 될까?

협동컨텐츠도 묻어가는 유저 같으면

최근 강퇴하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

난 못하겠다... 진심...

여기 들어갈 돈으로 그냥 패키지나 살래...

다들 즐겜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