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킬 125만을 목표로 두고 달렸던가??

목표치에서 킬 좀 낮은거야 중간에 행동점수 견적이 잘 안나와서 점령을 훨씬 더 많이 했으니 그렇다 쳐도 9턴 종료 들박에서 37만이 하나도 안박은게 너무 아쉽습니다.

마지막 들박으로 강적은 26만 셋, 17만 하나 나왔고 쫄은 엘리드 둘과 8만 울란 하나로 마무리 했습니다.

상위 보상으로 가려면 37만이 8,9턴 젠에 적어도 서너 개는 더 나와야 한다는 계산이고, 물론 킬을 더 챙겨볼 수도 있겠지만 공수 개수가 3개니 큰 변화가 있으려나 싶습니다.

그리고 중장비때문에 자원도 너무 많이 먹어서 이쯤에서 만족하려 합니다.

획기적인 무언가가 발견되면 언제든지 다시 도전할 준비는 해놓겠습니다만 어떨까요.


밑에는 사용한 제대 목록이고 처음 가져간 제대랑 크게 다르지 않은데 요정 분배를 조금 바꿨고, 엘리드 제대를 좀 더 전문적으로 짰으며, 니토 패려고 에알제대를 막판에 투입한 차이가 있습니다.





M4A1 + IWS 2000 둘이서 정말 일 잘하는게 보기 좋습니다.

공수달고 시작했다가 중반에 지휘 달고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3공수 빌드 시 공수페널티 상태로 6시 보급로를 연결하러 가는데, 콘솔 조작을 통해 태그가 붙은 히드라를 쏘면 점수 손해 없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스매셔는 태그가 없어서 포격을 하면 점수 손해가 있다고 합니다)






순서대로 7시, 5시로 보낸 제대입니다.

7시쪽은 막판에 강적이 출현해서 역주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지막까지 오염구역 밖에 있는 엘리드 젠 헬리포트를 먹지 않았습니다.

5시 보다 오염구역에서 더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유탄이 더 세고 공수 별이 높은 쪽을 7시로 보냈습니다.




그 유명한 딸파스에 포도를 가미한 강력한 제대로 제일 먼저 정규군쪽으로 골리앗을 들고 중앙 다리를 폭파하며 진입한 제대입니다.

BGM으로 돌무더기를 부수고, 골리앗으로 중앙 다리를 빠르게 부수는 편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물론 자원은 더 듭니다만.




3턴에 골리앗을 들고 왼쪽 다리를 부수며 정규군쪽으로 진입한 제대입니다.

자버프도 아니고 직접 사속올려주는 애들도 없어서 콜트리볼버 + MP446 + 용사요정으로 조건부랄까 짜잘하게 사속 올려주는 애들을 몰아 넣었습니다.






조명 제대 둘입니다.

조명제대 하나만 해도 충분하지만 4성 격양계 100렙이면 두 개를 넣을 만하다고 봐서 3트째부터 2조명으로 갔습니다.

조명에 화력버프가 없고 4성이라 포도카노 없이 조명제대 짜면 막턴 들박이 약간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포도카노가 있는 쪽으로 조명을 모두 돌렸습니다.

교대로 돌아가면서 켜고, 중간에 퇴각 재소환해서 켜고 하면, 교대를 통해 맵의 많은 부분을 밝히면서 할 수 있습니다.




무난하게 전장에서 상주하면서 꾸준히 싸워준 제대입니다.

SRS MVP 대사 많이 치길래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2B14가 딜 지분율이 제일 높을 때 인형 중에 딜 2등이 MVP 대사를 치기도 하는걸 발견하고 확인해 본 결과 많은 경우에 리엔이 이겼습니다.





회피가 높은 수색달고 1시 지휘부 점령하러 가서 그쪽에서 어슬렁거린 제대입니다.

7턴에 스트렐치가 정규군 방향 위쪽 다리로 접근하자 골리앗 들고 거기서 다리와 함께 장렬히 폭사했습니다(행동점수가 부족했습니다ㅜ)

걸레짝이 된 제대를 다음 턴에 바로 퇴각하고, 소환된 은니토를 잡을 제대로 갈아껴서 9턴 금니토까지 잡고, m16 때려잡고 마찬가지로 걸레짝이 된 철혈 보스제대를 퇴각시킨 후에 얘네를 다시 불러왔습니다.

이제는 막턴 들박용으로 불러온거니 화력에 치명상까지 붙은 황금요정을 들고 왔는데 사실 수색이어도 별 차이 없었을 겁니다.




니토 둘을 패려고 데려온 도발 AR 제대입니다. 원래 계획된 건 없었지만, 8턴에 m16쪽 헬포를 점령하고 싶어서 상술한 위쪽 다리 부순 제대를 퇴각시키고 적당히 강한 애들 모아서 불러왔습니다. 

금니토 ags 지원을 받고 잡은 상태로 1시쪽 보급 밟고 있었는데 그쪽에 강적이 안나오니까 저정도 피 상태면 잡아낼 수 있겠다 싶어서 더 리트 안하고 진행했습니다.




철혈 보스를 잡기 위한 제대이고 스샷은 2B14 지원 없이 m16전을 마친 상태를 찍었습니다.

네 번인가 리트를 했는데 로가 실력으로 회피하면 이깁니다.

3트때는 2B14 지원을 받아서 로만 빈사상태로 되고 잡았나 했을겁니다.

밑에 빨간 표시는 로만 안밟으면 됩니다.

AR이 밟으면 장갑 강화, HG이 밟으면 화력 강화 버프가 걸리는데, AR이 있는 곳에 표식이 생기면 그냥 내비 두고, 다른 곳에 생기면 MK23 돌아다니면서 밟았습니다.

어차피 잡고 나서 헬리포트 점령하고 빠져서 로브드 제대를 데려올 예정이었으니 멸망전을 했지만 그냥 진행했습니다.








점심먹고 2시쯤에 시작한 것 같은데 10시에 끝났습니다.

이제 저녁 겸 야식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힘들지만 역시 히든이 제일 재밌습니다.

혹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