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카 이지만 클래식 카처럼 생긴 차량입니다.

특이한 점은 앞쪽의 서스펜션이 뒤쪽보다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행할때 약간 느낌이 다릅니다.

앞쪽의 서스펜션이 높기 때문에 주행하다보면 앞쪽 바퀴의 접지력을 조금 잃으면서

언더 스티어가 가끔씩 일어나는 듯 합니다.

핸들링 스타일 자체도 언더스티어 성향이라 다른 머슬카 들과는 다르게

미끄러지지 않지만 코너각이 조금 넓습니다.

따라서 코너 진입 전에 속도를 많이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핸들 브레이크는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인데요

많이 미끄러지고 미끌림이 오래 유지되면 코스 바깥으로 많이 밀려나는 편입니다.

따라서 초저속~저속 구간에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일정속도 이상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많이 미끄러지면서

코스이탈을 할 위험이 상당히 큰 핸들 브레이크 입니다.

차량 체공시간은 속력 대비 긴편이며

체공시 안정성은 그저 그렇습니다.

꽤나 높은 높이에서 체공 이후 지면에 착지할때 앞뒤바퀴가 동시에 착지하게 된다면

지면의 충격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앞쪽의 높은 서스펜션을 이용해 앞을 먼저 착지 시켜준 이후 뒤를 착지시켜주시거나

그 반대로 착지시켜 주시는것이 안전한 주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튜닝파츠는 그리 많지 않은편이라 아쉽네요.

차량의 성능 보다는 디자인과 감성으로 타는 차량입니다.

특히 엔진음이 상당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천천히 마음편한 드라이빙 하시고 싶으실때 주행하시면 좋을 차량입니다.

그럼 전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