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핫이슈 부문에 채택되었네요. 감사합니다.)

 

2016-11-27

+ 약 한달전에 써놓고 다시보니 클래스별로 보이는 부분이 다른지라

        그다지 필요없는 팁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소개된 제목과는 조금(?) 핀트가 어긋나는 공략이긴 하지만 참고해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취미로 공략하는 남자 보그단입니다.

 

결사대는 일주일에 4회 클리어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AM09:00시에 갱신됩니다. 

100회 클리어를 위한 출발은 어느새 3분의 1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죽어버린 마영전 안에서

누군가에겐 유일한 즐거움이, 누군가에게는 거르는 곳,

또 누군가에게는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스트레스성 던전이지만

마영전 역대 최강의 난이도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된 만큼 

현존하는 콘텐츠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결사대에 대해서 깊이 있는 공략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미 팁게, 영상관 등등 결사대에 대해서는 공략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제는 충분히 숙련된 유저분들도 많을 겁니다.

똑같은 내용을 또 적어봐야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겠죠.

 

이번 공략은 기본적으로 던전에 파훼법이 아닌,

딜량상승과 그에 따른 시간 단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잘 죽지 않게 된 유저가 이제는 딜에 욕심낼 때'

와 가장 밀접한 공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 주제는 가드캐, 그러니까

델리아에 경우가 많으며 일정 부분 피오나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해당 클래스를 플레이하는 유저분들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s-

 

딜량상승/시간단축을 노려보자 (네트)

 

1 - 중요패턴 대응

2 - 캐스팅류 패턴 대응

3 - 네트 HP개념/운영법

4 - 위협적인 패턴 대응

 

딜량상승/시간단축을 노려보자 (네반)

 

● 능동적인 대응법

1-1. 패턴에 대한 압박을 받을 때

1-2. 패턴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을 때

 

● 수동적인 대응법

설명, 정리 등

 

 

 

 

 

 

딜량상승/시간단축을 노려보자 (네트)

 

 

 

딜량이 늘어나면 자연히 시간이 단축되고,

시간이 단축됐다는 것은 그만큼 딜을 잘 넣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먼저 네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결사대는 네트와 네반으로 나뉩니다.

네트와 네반이 번갈아가면서 계속 교대로 나오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처음에 나오는 네트 또는 두 번째, 세 번째로 나오는 네트로 구별할 필요 없이

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 네트의 존재 의의는 오롯이 두가지입니다.

바로 sp 수급과 시간 단축입니다.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시는 분도 있겠지만, 네트에 대한 딜량은

정산 창에 나오는 딜량 퍼센트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트에 대한 완벽한 공략은

'네반으로 넘어가기 전 'SP를 최대한 채웠느냐'

'얼마나 빠른시간 안에 네트를 밀수 있느냐' 에 있습니다.

캐릭터마다 유리한 버프인 스택을 쌓는 것은 덤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패턴을 대상으로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패턴들에 대해서 자신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왼쪽, 오른쪽 집게 패턴

 

큰 집게로 지면을 내려찍는 '왼쪽 집게 패턴' 입니다.

(영상을 보시고 설명을 봐주세요)

 

같은 패턴으로 '오른쪽 집게 패턴' 도 있습니다.

 

위 패턴에 대한 대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네트에게는 무리하게 SP를 과투자하며

딜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트가 나올 때마다 SP수급을 목적으로 해줍니다.

 
SP소모를 최소화하면서 대응할 수 있는 최적에 딜이라 한다면

 

집게가 땅을 찍을때 발생되는 장판에

가드가 성공했다면 2타 강스매시를 쓰고

가드가 실패하거나 공속이 다소 낮다면 2타 약스매시로 대응합니다. 

집게로 지면을 휩쓰는 모션이 나오면 침착하게 가드-2타 강스매시를 써주시면 됩니다.

 

한번 더 찍는 추가타 패턴이 등장하는 경우에는 가드-반격을 추가해줍니다.

주의하실 점은 집게로 지면을 휩쓰는 모션은

2 피격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두 번 막는 액션 이후에 행동을 취해주세요.

 

 

 

- 또한 이 패턴에 대한 대응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상 후반부입니다.

  

 

 

 

왼쪽 집게로 지면을 휩쓰는 모션이 끝나면 왼쪽 집게를 들어올리기 때문에

리치가 짧은 근접딜러들은 추가타를 넣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쪽 집게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반대쪽 집게는 상대적으로 들어올리는 시간이 느립니다.

 

 

 

 

이처럼 왼쪽 집게 공격이 들어왔다면 추가타는 오른쪽 집게에 넣고

반대로 오른쪽 집게 공격이 들어왔다면 추가타는 왼쪽 집게에 넣어 주시면

추가적인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2. 네트가 사용하는 캐스팅류 패턴

 

다음은 네트가 사용하는 캐스팅 패턴들입니다.

 

 

 

 

코코볼을 캐스팅할 때 네트는 양 큰 집게를 지면에 일순간 내리꽂습니다.

생성된 코코볼을 눈여겨보시다가 내가 타겟이 아니라면

기백 버프를 쌓거나 3타 스매시를 넣을 수 있습니다.

 

모든 딜 배율이 강스매시에 밀려있는 델리아 특성상 이 찰나에 타이밍은

스택을 쌓거나 시간을 단축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유사한 느낌에 패턴이 있습니다.

 

 

단순히 자리를 이동하는 캐스팅입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대기하기 딱 좋은 상황이지만 딜 타이밍을 한 차례 잡을 수 있습니다.

이때에 딜을 넣는 유저는 상당히 극소수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일순간 지나가고 /왼쪽으로 이동할지, 오른쪽으로 이동할지 구별이 안 되기 때문

네트에 거대한 크기와 캐릭터에 리치 차이도 한몫합니다.

 

그러나 왼쪽으로 이동할지 오른쪽으로 이동할지 사전에 구별할 수 있다면

위치를 잡기 편하겠죠.

 

네트를 기준으로 오른쪽 집게를 먼저 지면에 꽂으면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반대로 왼쪽 집게를 먼저 지면에 꽂으면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영상입니다.

 

 

 

제대로 된 확인을 위해 이번엔 왼쪽으로 이동하는 영상입니다.

 

 

확인되셨나요??

앞으로는 어디로 이동하는지 미리 파악하고 사전에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백 버프를 쌓거나 3타 스매시를 맞출 시간을 확보하는 셈입니다.

 

 

 

 

비슷한 패턴은 또 있습니다.

 

두 번째로 네트가 등장할 때 사용하는 중앙에 집게를 꽂는 모션 입니다.

이때에도 역시 기백을 쌓거나 3타 스매시를 넣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네트가 두 번째 등장하는 시점부터 사용하는 '집게 꽂기 패턴'입니다.

패턴을 사용하는 모션을 인지하자마자 스매시를 장전하고

남아있는 잔여 HP를 바로 밀어버리는 영상입니다.

 

 

캐스팅류 패턴은 위와 같이 다양합니다.

네트를 상대하는 긴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이 이러한 패턴들과 마주하는지는 유저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고 봅니다.

 

 

 

 

추가적인 '집게 꽃기 패턴' 대한 팁입니다.

 

 

 

 스킬 범위가 넓은 클래스들은 위 패턴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카록에 빅뱅이나 총카이와 같은 경우 말이죠

 

유일하게 델리아로 겹딜이 되는 구간은 큰 집게와 작은 집게가 붙어있는 경우입니다.

양쪽 큰 집게와 작은집게가 붙어있는 패턴에는 각각 최소 한 번씩은 겹딜을 할 수 있습니다.

 

겹딜을 하게 되면 당연히 장점도  큽니다. 

딜이 두 배로 들어가는 측면과 SP 또한 두 배로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서송 아티를 쓰는 유저라면 이후는 말 하지 않아도 아실겁 니다.

 

 

 

 

 

 

 

 

 

 

3. 네트에 HP개념과 집게 장판 패턴에 대한 대응

 

 

 

먼저 네트에 HP 개념입니다.

네트는 다른 던전 보스들처럼 HP가 보이는 형태가 아닙니다.

네트를 빨리 미느냐 못 미냐는

네트가 가진 6개에 작은 집게에 대한 딜링이 관건입니다.

 

공방에서 플레이를 하다 보면 앞쪽 작은 집게를 딜하는 유저는 극소수 입니다.

앞쪽 작은 집게에 딜을 넣지 않으면 그만큼 소요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큰 집게를 백날 치는 것보다 작은 집게들을 모두 청록색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앞쪽에서 딜을 하는 플레이어가 보이시죠?

 

네트를 빨리 밀고 싶다면

앞 작은 집게 두 개를 공격해줄 플레이어가 반드시 한 명 존재해야 합니다.

 

 

또한, 가끔 집게를 치면서/ ex) 1, 3 완 2, 3 완

이라는 채팅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지면에 내려온 집게를 모두 청록색으로 만들어 더는 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작은집게가 완전히 청록색이 되면 더는 딜이 들어가지 않거든요.

 

 하지만 이런 정보공유는 사실 쓸모가 없습니다.

왜냐면 집게를 땅에 꽂기 전에 네트를 보면 모든 정보를 사전에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집게가 어디로 내려오는지,

어떤 집게에 체력이 얼마나 소모되었는지(색이 얼마나 변했는지)를 말이죠

 

다시 말해 똑같은 장소에 집게가 꽂혀도 다른 집게 일 수 있다는 점이죠.

 

그러니 채팅을 통한 정보전달은 필히 잘못된 정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직접 두 눈으로 어떤 집게가 어디에 꽂히며

체력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고

자리를 찾아 들어가는 게 훨씬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음은 패턴에 대한 대응법입니다.

 

앞쪽 집게는 다른 클래스에 맡기는 게 좋습니다.

델리아로는 앞쪽 집게에 대한 딜은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가야겠지만 말이죠.

 

델리아는 중앙에 놓인 집게에 대해 주력해야 합니다.

장판을 회피하거나 가드 후에 3타 강스매시는 공속이 아무리 빨라도 불가능합니다.

2타 강스매시나 약스매시를 써주시는 게 좋고,

위 패턴 전까지 기백을 다 쌓지 못했다면 기백을 쌓기 가장 좋은 타이밍입니다.

 

 

장판에 대해 한 번이라도 불필요한 수비 동작을 한다면

와스나 2타 강스매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한 번에 회피로 패턴에 대응하는 것을 연습해주세요.

 

 

 

 

 

 

 

 

 

 

4. 위협적인 네트 패턴에 대한 대응

 

이 부분은 뺄까 고민도 했습니다.

숙련된 유저에게 이미 적응이 완료된 패턴들이기 때문이죠.

작은 코멘트만 남기고 넘어가겠습니다.

 

 

'붉은 장판 패턴' 입니다.

짤막한 팁을 드리자면

플레이어들끼리 모여있기보다는 흩어져있는 게 대응하기 편합니다.

붉은 장판들이 플레이어가 서 있는 곳에 활성화되는 형식이라

뭉쳐있게 되면 회피할 공간을 확보하기가 비교적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장판을 피하려고 이동할때 팁은 그냥 쉬프트 달리기보다는

우클릭(스매시키) - 스페이스바(회피키) 이동을 추천합니다. 

 

우클릭-스페이스 바는 0타 스매시를 캔슬하면서 회피가 나가는 형태여서

일반적으로 회피만 누를 때보다 행동속도가 월등히 빠릅니다.

직접 실험해보시면 차이를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클릭-스페이스 바를 이어서 쓰지 말고 한텀씩 끊어서 쓰셔야 합니다.

우클릭-스페이스 바를 반복사용한 경우는(다소 느린 속도)

 

 

 

 

 

다음은 네트 즉사기 입니다.

 

 

 

네트 즉사기는 델리아로 맞기가 더 어려운 패턴입니다.

델리아가 op인 이유중 하나가 바로 회피-가드-회피에 있습니다.

어느 장소에 있든 패턴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딜량상승/시간단축을 노려보자 (네반)

 

 

 

네트의 경우가 몸풀기였다면 네반에 관해서는 공유하고 싶은 정보가 정말 많습니다.

딜량을 급상승시키려면 당연히 네반쪽에서 훨씬 플레이를 잘해야겠죠

 

네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서 설명하겠습니다.

패턴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법과 수동적인 대응법입니다.

 

PVE라는 것은 결국 정해져 있는 패턴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므로

플레이어는 가장 효율적인 공격법을 점점 찾아가 거기에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네반은 출시 이후 변함이 없지만 플레이어는 항상 발전하게 되죠.

 

능동적인 대응법이란 패턴에 대비한 가장 효율적인 공격

수동적인 대응법이란 패턴에 대비한 가장 효율적인 수비를 말합니다.

 

 

 

 

 

 

● 능동적인 대응법

 

 

 

 

1-1. 패턴에 대한 압박을 받을 때

 

 

 

 

 

 

 

제일 무난하고 쉬운 4타에 대한 대응법부터 설명하겠습니다.

1타에 가드/ 2타에 회피/ 3타에 가드-반격/4타에 가드-2타 강스매시 입니다.

 

위 패턴은 3타 이후 4타가 오기 전까지 

약간의 텀이 있어서 반격을 넣을 타이밍이 나옵니다.

 

주의하실 점은 네반이 4타를 사용할 때 창을 뒤로 끄는 듯한 모션을 취하는데

이러한 끄는 듯한 모션에도 피격판정이 있습니다.

 

한가지 알아두시면 좋은 것은 끄는 듯한 모션과 이어서 휘두르는 모션은

하나에 피격 판정입니다.

다시 말해서 끄는 듯한 모션에 가드를 한다면 이후 휘두르는 모션에는 피격되지 않습니다.

 

만일 본인이 네반 뒤쪽에 있다면

3타에 가드-반격 이후에 끄는 듯한 모션 피격을 의식하여

가드를 좀 더 이른 타이밍에 펼쳐주셔야 합니다.

 

 

 

 

 

 

 

 

도약착지 1입니다.

도약할 때 창을 휘두르며 올라가기 때문에 가드나 회피를 하시는 건 기본입니다.

여기서 고민이 되는 것은 3타 강스매시를 쓸 것인지,, 2타 강스매시를 쓸 것인지 입니다.
만약 3타를 쓸 공속이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2타이겠지만

어느 정도 공속이 된다면 3타를 쓸 타이밍이 나오기 때문이죠.

정답은 3타를 쓰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시간 대비 DPS는 3타보다 2타가 더 높다는 것은 웬만한 델리아유저가 다 아는 사실.

2타를 두 번 돌릴 수 있다면 2타를 쓰겠지만 아쉽게도 도약착지 1 이후에 나오는 패턴이

어떤 패턴일지는 나오기 전까진 모릅니다.

수비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높은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배율이 높은 3타를 쓰는 게 좋습니다.

 

비슷한 예지만 전혀 다른 상황은 바로 다음 패턴에 나옵니다.

 

'도약착지 2' 패턴입니다.

처음 찌르기가 빗나가긴 했지만, 횟수로 따져봤을 때

한 패턴 안에 2타 강스매시 2회 + 찌르기 3회가 들어갔습니다.

이어지는 패턴에 대한 대응까지 합산한다면 13초 되는 영상에서

2타 강스매시 3회 + 찌르기가 4회가 들어간 겁니다.

 

도약착지 2 패턴이 1 보다는 프리딜 구간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길기 때문에

이때에는 2타 강스매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패턴 캔슬 2장판 입니다.

 

 

패턴 중, 패턴을 취소하고 양쪽에 생성하는 두 개에 장판이 보이실겁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벽딜을 주로 하다 보면 보통 한쪽에 장판은 지면을 넘어가기 마련입니다.

 

위 패턴이 나온다면 자신이 서 있는 지면이 장판 범위 안인지 밖인지

침착하게 파악하시고 딜의 흐름을 끊을지 말지를 결정해주셔야 합니다.

 

아무생각없이 당연하게 수비해왔던 플레이를 점차 개선해 나가는겁니다.

앞으로 위 패턴을 마주한다면 먼저 본인이 서있는 지면을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공중제비' 패턴입니다.

 

 

위 패턴은 무조건 2타 스매시로 대응 해주셔야합니다.

공중제비 패턴 뒤 다음 패턴까지 텀이 짧으며,

 

 

움직임이 많은 네반 특성상 다음패턴이 움직이는 패턴이라면...

 

위 영상처럼 스매시를 히트시킬 기회가 날아가는겁니다.

 

 

 

 

 

 

 

 

2타 추가타 패턴

 

위 패턴을 정면에서 마주 볼 경우,

대응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네반과 딱 붙어있으면 - 1타에 이어지는 2타를 회피나 가드-반격

 

네반과 약간의 거리가 있으면((영상의 경우))

- 1타에 이어지는 2타를 가드 했다면 2타 뒤에 이어지는 장풍까지 가드-반격.

 이때 반격을 미리 눌러버리게 되면 이어지는 장풍에 여지없이 피격됩니다.

 

침착하게 장풍까지 가드가 되는 것을 확인한 뒤 반격을 해주셔야 합니다.

 

 

 

 

네반에 뒤쪽에서 보는 시점인 동일 패턴입니다.

 

 

 

 

본인이 타겟이 아닐 경우 뒤쪽에서 바라보는 동일 패턴입니다.

2타 때에 창을 끌고 다니는 피격에 주의하면서

2타가 완전히 끝나면 3타 강스매시를 사용합니다.

 

 

 

 

 

 

원거리 장판 패턴

 

 

이 패턴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래 네반과 다소 떨어진 플레이어를 노리는 패턴으로

모든 플레이어가 네반과 떨어져 있으면 높은 확률로 사용하게 됩니다.

네반에 입장에서 이 패턴은 멀리 있는 플레이어를 노리는 것이지

자기 발앞에 있는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게 아닙니다. 

 

해당 패턴에 발동 순서를 찬찬히 되새겨보겠습니다.

몸을 숙이며 전방에 장판 생성 - 장판이 터짐 - 그 자리에 있는 장판을 투사체처럼 날림

 

네반에 패턴에 완벽히 숙지가 안 된 유저분들은

네반에 모션만 보고도 수비적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죠.

 

 

선 모션에 움츠러드는 횟수를 점차 줄여나가주시면 되겠습니다.

 

 

위 영상과 비슷한 사례를 하나 더 뽑아봤습니다.

 

동일 패턴에 대한 대응입니다.

위스퍼링로즈에 무적시간을 이용해 피격을 정확한 타이밍에 피할 수 있다면

쓸때없는 수비모션들을 많이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위스퍼링로즈에 무적시간을 활용한 패턴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영상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을 겁니다.

 

분명 회피나 가드를 해야 하는 타이밍이지만

스킬에 전진거리를 이용한 회피나

위스퍼링 로즈에 무적 시간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다면

생각보다 많은 패턴에 대해 대응법이 이롭게 변화할 겁니다.

 

 

 

  

 

 

 

 

 

 

1-2. 패턴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을 때

 

 

 

 '도약 찌르기' 패턴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타겟이 본인이 아닌 경우입니다.

패턴에서 자유로워질때에는 항상 스매시를 준비해두는것이 좋습니다.

 

 

 

 

(심심찮게 자주써먹는 변칙 대응법)

 

 

 

이 영상은 이후에 설명해 드릴 수동적인 대응법과도 관련이 있는 영상입니다.

 

마지막 페이즈에 나오는 네반과 네트에 교대 패턴입니다.

마지막 페이즈부터는 이 교대 패턴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네트에 패턴이 종료된 후 네반이 나올 때 바로 스매시를 맞추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네반은 전진거리가 긴 스킬들을 쓰고

텔레포트성 스킬도 자주 쓰는지라 정신이 없는데 

이제는 지속적인 교대도 추가되어 때릴 틈이 더 없어져버리게 된 겁니다.

 

이렇게 딜을 할 타이밍이 적을 때는

플레이어 쪽에서 오히려 타이밍을 당겨써야 합니다.

 

 

 

 

이처럼 이를 응용하면

'네반이 가드 할 때 공격하면 나오는 찌르기(즉사기)' 패턴과

앞서 설명해 드린 '2타 후 추가 타' 패턴 등등 본인이 타겟이 아닐 때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패턴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두가지 짧은 예시를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벤트 씬에서의 자유로움을 이용한 딜링과,

 

 

 

 

 

 타겟에 잡히지 않았을 때에 딜링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타겟에 잡혔을 때와 잡히지 않았을 때에 플레이는 차이가 있어야 하며,

차이는 대응으로 나타나며, 그 대응은 이로운 효과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 수동적인 대응법

 

수동적인 대응법은 파티 플레이와 밀접하게 관련되 있습니다.

진정한 파티플레이는 수동적인 대응법에서 나옵니다.

 

결사대 패치 이후 초창기에는 원딜이나 근딜을 모집한다는 다소 신기한 상황이 연출됐죠.

물론 그것도 파티 플레이라 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파티 플레이는

전투 내에서 저마다의 플레이가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약속된 상황속에서 나옵니다.

 

8명에 플레이어가 한 명처럼, 8명에 플레이어가 솔플을 하는 것처럼

네반이 반응하게 해야 합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자세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네반은 긴 전진 거리를 가진 패턴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파티 인원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네반은 계속 타겟을 바꿀 확률이 높아집니다.

 

가령 공방에 들어가 결사대 플레이를 한다고 가정할 때,

 

산개해 있는 플레이어들을 향해 시시각각 타겟을 변경해서

패턴을 사용한다면 네반은 우후죽순 돌아다니게 됩니다.

거기에 따른 플레이어에 피로도와 딜로스는 상당히 심합니다.  

네반처럼 전진 거리가 긴 보스들은 그 장점을 무효화시켜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네반의 장점인 긴 리치와 이동거리를 어느정도 방해할 수 있다면,

플레이어들은 제약을 덜 받고 본인의 플레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을겁니다.

 

중앙에서 플레이 할 때와 지도 가장자리에서 플레이 할 때 그 차이는 확연히 드러납니다.


이른바 벽플이 중요한 시점이 온 것이죠.

벽플은 파티 내에 모든 플레이어가 약속된 시점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벽플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좋은 설명이 되는 영상입니다.

 

'뜬금 찌르기' 패턴에 대한 플레이어들에 대응입니다.

첫 번째는 성공했고 두 번째에서는 실패했죠.

 

벽플에 핵심은

자신이 네반에 타겟인가 아닌가를 정확히 인지하는 겁니다.

타겟이 된 플레이어는 네반을 지도 가장자리로 유도하고

패턴에 대한 회피는 바깥쪽에서 안쪽이 아닌,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행해주셔야 합니다.

 

 

이것이 어느정도 개념이 자리잡히고 숙지가된다면,

 

위 영상같이 빛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죠.

 

지도 끝에서 끝으로 열심히 네반을 따라갔는데

다시 반대로 가버리는 경우를 저만 겪어본 것은 아닐 겁니다.

 

위 패턴은 하나에 예시에 지나지 않으며,

전진 거리가 있는 모든 패턴에 대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회피해주시는 것을 습관화해주셔야 합니다.

 

 

 

 

 

원큐에 네반을 벽으로 오게끔 할 수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게오바' 패턴 이후  플레이어들이 6시로 모인다면

네반은 자연스레 6시 지점으로 낙하합니다.

공방에서는 약속된 플레이가 어려우니

포션어그로를 통해 강제 이동을 시키는 방법을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이를 응용하면 네반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든 패턴에 적용 가능합니다.

네트에서 네반으로 넘어갈때나

특히, 3 페이즈에서 지속적으로 교대를 이룰 때

플레이어들이 6시 방향으로 모인다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약속된 플레이로 

피오나에 타운트같은 효과를 지속적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개발자들이 타운트를 삭제한 것도 아마 이런 이유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수동적인 대응법입니다.

 

 

 

 

 

 

 

 

 

이 밖에도 네반을 상대하며 필수적으로 사용해줄 것은

엘레강트 피겨 후 3타스매시를 적극 활용하는 겁니다.

 

앞서 네트에 존재 의미에 대해 설명드렸듯이

'네트에서 모은  SP를 네반에 쏟아붓는다' 라는 느낌으로 플레이해주세요.

 

네트는 중간중간 계속 등장하기 때문에

'이번 네반에서 SP를 다 쓰고 다음 네트에서 다시 채운다'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효과적인 딜량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죠

SP는 곧 딜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델리아에 가드에 대해 추가적로 설명해 드리면,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치기 위해

델리아에 가드 타이밍을 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델리아 가드가 가장 빨리 발동되는 상황은 '주피터스 벨트' 스킬 직후입니다.

이 타이밍은 평타 후 가드보다도 빠르며 안전하게 이슈스를 넣게 해주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주피터스 벨트를 쓴 델리아는 이후 이슈스를 쓸 것인지 가드를 펼칠 것인지

패턴을 보고 대응하기에 충분한 타이밍이니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굉장히 많은 내용을 쓴 것 같지만 요점은.

[공격할 때는 자투리 시간, 즉 낭비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며 공격한다]

[수비할 때는 다음 공격에 용이하게 수비한다]입니다.

 

어느 정도 충분히 연습된 플레이어는

수비에 사용되었던 시간을 좀 더 공격에 할애하는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