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하는 사람이.. 스펙이 구린데
그냥 같이하면 재밌고 오래봐서 같이하는데 

득하면 나누기로 했거든요 
뭐든지 밀봉힘이건 뭐건 절반 딱 때서 

그분이 결계 먹기전에 저는 밀봉힘먹은거
절반 나눠줬어요.. 

근데 어제.. 결계먹는걸 봤는데
끝까지 모르는척하고 경매장에 올리더라구요 

돈이 급한가보다 넘어가고싶은데 
뭔가 신뢰를 잃어버린 느낌이라 머리가 복잡하네요 

그냥 사실대로 말해주길 바라면서 
눈치몇번 줬는데도 끝까지 모르는척해서 더실망감이 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