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토게에서 이해할 수 없는것중의 하나가 바로 라이즈에 관련된 기억들이다.


라이즈 당시 같이 토게에서 쓰레기나 뒤적거리던 분들이나, 막상 그때 없었으면서도 있었던 척 하는 사람들이나
지금 토게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라이즈때 모든 유저들이 들고 일어나서 라이즈를 반대했는데도 불구하고
똥고집 오동석이가 무리해서 라이즈를 밀고들어와 업뎃을 감행한거라고 착각을 하고있다.


과연 정말 그랬을까?
궁금하면 토게에 직접 검색을 해보자.


토게 검색어 : 추가피해

토게 검색어 : 추피

(당시의 상황을 좀 더 디테일하게 알고싶다면 댓글까지 확인해보는걸 추천한다.)





추피반대글이 쓰여진 숫자는 훨씬 많지만, 막상 추천수를 살펴보면 얘기가 조금 다르게 흘러간다.
저 많은 추피반대글에 박힌 추천수를 다 합쳐도 막상 몇 안되는 추피찬성글과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오히려 추피찬성글의 추천수가 더 많은것같기도 하지만 그냥 대충 반반 먹고들어갔다고 치자.



도대체 뭘 근거로 유저들이 다같이 들고일어났는데도 라이즈를 못막았다고 뇌피셜을 찌끄리는건가?
다같이 일어났던 유저들의 절반가량은 라이즈를 환영하기 위해서 일어난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