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전(각 돌격병 생성로에 한두명씩 서서 경험치를 먹는 행위)이 존재하는 이유는 중앙에 양팀의 포탑과 관문이 있어서 다수의 다이브를 견제해주기 때문입니다. 히오스는 cc가 강력해서 다수의 다이브가 오면 관문과 포탑 근처가 아니라면 거의 죽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처에 포탑이 없다면 혼자서 라인을 정리하는 행위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중앙 포탑이 철거되는 시점에서 라인전은 끝나고 뭉쳐서다니는 한타 타임이 됩니다. 그때부터는 라인전이라는게 거의 없다고 보면됩니다.

후반부에는 관문과 포탑이 있어도 적의 능력치가 높아서 전혀 억제가 안됩니다. 그나마 성채가 좀 강력하고 슬로우를 걸어주지만 돌격병과 같이 오는 다수의 적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서술하겠습니다.

포탑 상황에대한 설명
1. 관문 포탑이 살아있는 경우

관문이 있기만 하면 사실 다수가 와도 안전한 편입니다. 돌격병 정리를 해 주시면 금방 돌아갑니다.

2. 관문 터지고 포탑이 있는 경우

대부분의 맵에서 요새가 뒤에 버티고 있기 때문에 적이 다이브를 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접근할 경우 죽을 수 있습니다.
원거리 캐릭들은 비교적 안전하게 방어할 수 있지만 근접 케릭이라면 조심하세요. 접근하면 순식간에 죽을 수 있습니다.
역시 돌격병을 우선적으로 제거할 범위 스킬이 있다면 방어에 도움이 됩니다.

3. 관문 터지고 포탑도 터지고 요새가 공격받는 경우

이 경우에는 뒤에 버티고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절대로 다수 상대로 뭔가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전장 상황에 대한 설명
1. 포탑 근처인데 적의 갱(기습)이 올것 같을 때

히오스는 막타를 안 쳐도 경험치를 먹습니다. 조건은 시야내에 죽는 적의 돌격병이 있기만 하면 됩니다. 따라서 말을 탄 상태로 경험치만 조금씩 먹으면 됩니다.

2. 성채, 요새나 포탑이 다수의 공격을 받고 있을 때

내가 혼자이거나 두명정도인데 상대가 우리보다 많은 상황에서 포탑이나 성채가 부서지고 있는 상황, 초보자들은 여기서 실수를 많이 합니다.

일단 원거리에서 돌격병 정리를 할수 있는 스킬이 있다면 빠르게 돌격병을 정리하십쇼. 초반이면 포탑 맞으면서 포탑이나 성채 못부십니다. 원거리 범위 스킬도 없고 이동기도 없으면 다수한테 깝치지 마셔야합니다.

다음과 같은 합리적인 선택지가 있습니다.

ㄱ 그냥 말탄 상태로 멀리서 경험치만 먹기(상대가 다이브할정도로 많지 않은 경우) 
ㄴ 다른 이득 볼수 있는 라인이나 오브젝트로 가기
ㄷ 안전하게 아군의 합류를 기다리기
ㄹ 당신이 다른 곳에 합류해서 다수의 입장에 서서 공격하기(반대쪽 라인, 오브젝트 푸쉬)
ㅁ 죽은 아군의 리스폰 기다리면서 최대한 사리기(아군이 죽어있는 경우)

아래 행위들은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ㄱ 내가 혼자인데 두명 상대로 싸우려 드는 행위(4:5 싸움은 포탑이나 성채 근처에서 이길 확률이 있습니다만 1:2 싸움은 무슨일을 해도 절대로 못이깁니다. )
ㄴ 상대가 오브젝트 먹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까 괜히 가서 원거리 공격 날리기(1:5 상황에서도 이걸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시말하지만 간단하게 요약해서 다수 상대로는 그냥 아군 부활을 기다리거나, 아군 합류를 기다리거나, 다른 곳에 가서 이득 보면 됩니다.

상대가 다수인데 오브젝트를 먹고 있을 때도 위 다섯가지 선택지는 유효합니다. 사원 맵에 오브젝트가 두개 생겨도 하나만 집중해서 먹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초보자라면 오브젝트가 여러개인 맵에서 하나씩만 집중해서 5인이 먹는것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혼자서 오브젝트를 챙길 수 있는 영웅은 한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