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류는 켈타스 여포화를 위한 포석으로, 안그래도 누킹형 마법사라는 컨셉답게 체력이 낮고 괴랄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켈타스에게 [굳이?]라는 사족을 붙이기에 어울릴지도 모르는 특성이다.
물론 누커에게 누킹력에 보탬이 된다면 더 없이 좋은 특성이겠지만, 대류는 모두가 알다시피 스택제이면서 도박형 특성이다.
죽으면 무옵 특성이 되는 도박/실력 형 특성으로, 적팀이 TAP을 눌러 특성을 볼 수 있는 등급에 가게 되면 어느정도 스택이 찻다 싶을 때 마다 귀신같이 나타나서 가미카제를 시도한다.
마치 광역 도발 스킬이라도 있는 듯 켈타스만 쫒아다니는 모습에 이 특성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한다.
실제로도 양학구간의 부계정이 아닌 한 대류를 찍으면 '저길 봐 대류충이야...' 라는 이야기가 가끔씩 들려오곤 하는데, 전체 챗 없는 클린 히오스에서 멘탈어택에 일조하곤 한다.

 이 생존성이 보장되지 않는 특성의 매리트를 따져본다면, 보탬이 되는 누킹의 정도는 분명 영향력이 있지만, 이미 충분한 누킹력을 보유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고정형 머신건에 대검을 장착한 듯한 느낌을 준다.
풀스택이야 어느 정도 강해지겠지만, 다른 특성들과 비교했을 때, 대류가 낫다 라고 하는 기준을 10 스택으로 잡는다면, 궁 특성을 찍게 되는 10레벨 전까지 10 스택 이상을 유지하는 시간이 50%가 넘지 않는다는 점에서, 또 이후 특성이 불기둥으로 고정된다는 점에서 큰 이득이라고 볼 순 없을 것 같다.

 생존성, 누킹력, 인식 세 개 모두 좋은 편만이 아닌 이 대류라는 특성을 찍는 이유는 단순히 여포메타를 추구하는 히린이일지도, 혹은 정말 실력이 뛰어난 양학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구분은 대체로 일단 대류 특성을 찍은 후가 아닌, 특성 보상을 받은 후로 계산한다.
때문에 실력자들도 대류 특성 보상을 받기 전까진 히린이 특성 찍지 말라며 비난을 사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정확한 구분이 필요할 것 같다.

1줄 요약
실력파 켈타스의 대류 특성 픽을 히린이로 오해하지 않기 위한 구분법으로 올바른 것은?

1. 켈타스 픽 당시의 승률
2. 오더링 능력
3. 아니 그냥 지켜보고 욕하면 되지 무슨 선입견을 가지세요 그냥 게임 하다 못하면 말 꺼내면 되지.
4. 3번님 미치심? 못한다고 욕을 하다니 진짜 히린이 척화비 세운 고인물이 또;;
5. 아니 그냥 대류가 좋은 특성인듯 그냥 메인 특성으로 다같이 대류찍죠.


2분 51초에 대류가 나와 풀피 발라가 1콤에 80퍼센트의 체력이 빠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