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지금 오버밸류인 카드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함

그러다보니까 그 오버밸류 카드 한 장을 뽑느냐 마느냐로

갈라지는 게임이 너무 많다

예를 들어서 일루시아 술사진화무기 티케처럼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카드는 당연히 있어야되는건데

이게 너무 심해져서 카드게임인데 빌드업 과정 같은 건 필요 없음

그냥 밸류 높은 카드 하나 뽑으면 이기고 못 뽑으면 지는거임

아무튼 생성됨으로 더이상 덱 카운팅의 의미도 없어진지 오래고

이게 하스스톤의 본질이라면 뭐 할 말은 없지만

다들 58사제 욕하지만

58사제 시절에 대회에서 서렌더가 비취드루 상대로 카운팅 하나하나

해가면서 마지막 장까지 딜 계산해서 딜 넣어 이기던 거

그런 수싸움 좋아했는데 더 이상 그런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