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든 코인 팀의 RenieHouR 임니다.

고블린컵과 골코연승전 해설을 맡고 있구여.

 

제가 플레이는 호구래도 입하스는 그 누구한테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뭣보다 심심하고 할게 없어서 낙스라마스 카드 예측글을 써보자고 합니당.

 

물론 이건 100% 200% 제 생각일 뿐임.

타 고수분들은 완전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거고

모든 건 나와봐야 알져.

 

그래도 나름 잘하는 녀석이 카드 예측이랍시고 이런 글 올리면

갠츈하게 봐주시지 않을까 싶어서 올림니다.

 

 

 

 

 

 

먼저 게임 플레이 전반적인 변화에 대해서 대화 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 제가 짚고싶은 건 블리자드가 지향하는 하스스톤의 목표입니다.

현재 블리자드는 공개된 낙스라마스 31장으로 "이 게임은 미드레인지 겜" 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듯 합니다.

 

미드레인지가 무엇이냐,

하스스톤 덱은 크게 어그로 - 미드레인지 - 컨트롤로 나눌 수 있겟습니다.

적당한 양의 하수인을 비치하며 상대방 명치를 패대면 어그로고

필드에 위험요소 높고 효율족은 하수인을 내서 하수인 위주로 교환 싸움을 하는게 미드레인지고

스펠을 이용하여 필드를 클린하며 조금씩 카드 어드밴티지를 얻으며 후반에 이점을 폭발시키는게 컨트롤.

 

여기서 새로 추가 된 (아래에서 더 자세히 다루겟습니다만) 유령기사와 로데브의 존재가 아주 심각합니다.

이 녀석들의 효과는 컨트롤덱을 말살 시킬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놓고 블리자드가 "얘들아 하수인 교환싸움 재밌지 않닝? ㅎㅎ 하수인쌈 마니해라 ㅎㅎ" 라는 것 같단 말이죠.

 

그러므로 저는 왠만한 컨트롤덱은 형태가 뼈대부터 바뀌거나 아니면 완전 전멸할것이라 예상합니다.

그 종류로는 거인흑마, 얼방법사, 컨트롤사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저는 드로우의 중요성이 부각 될 것이라 예측합니다.

낙스라마스 이전 하스스톤은 중심점이 허수아비와 설인으로 대표되는 3-4코스트였습니다.

하지만 유령기사 및 효율좋은 5코스트 하수인의 추가로 4-6 코스트로 이동 되었습니다.

마치 투기장을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군요.

그러므로 저희는 유령기사를 정말 덱에 넣고싶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치명적인 약점이 생깁니다. "드로우를 어따 껴넣을래?" 라는 딜레마가 발생하게 되죠.

유령기사를 덱에 넣게되면 5코스트 비룡을 같이 기용하기 힘듭니다. 비룡의 드로우는 분명

덱을 찰지게 돌아가는데 엄청난 도움을 주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전리품의 가치가 엄청나게 오를것으로 예상합니다. 덱의 중심마나량이 빠른 덱의 경

1코 장의사를 사용한다고 할 때, 덱이 미친듯이 잘 풀린다면

장의사 - 전리품 - 허수아비 - 설인 - 유령기사...  와 같은 꿈과같은 커브도 그릴 수 있게되죠.

 

또한 비룡이 제공하지 못 하는 드로우를 제공 해 줄 수 있습니다.

노움 발명가도 꽤 자리를 찾게 될지도 모르겟다... 라는 생각이 좀 들기도 하구요.

 

 

 

 

자 이제 뭐 잡설은 그만하고 카드 평가나 내려 볼까요.

위에 설명한 "제가 예측하는 게임 메타게임의 변화" 를 중심으로 알아볼겁니다.

일단 논란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저는 카드에 점수를 "RenieHouR 별점" 를 매길겁니다.

그냥 별이랑 똑같은데, 사람들이 별점을 매긴다고 하면 니가 감히 뭔데 매기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RenieHouR 별점" 을 매길겁니다. 저만 매길 수 있는겁니당ㅋ

애초에 글 처음에 밝혔듯 이건 그냥 제 생각이니까요.

 

낮은 코스트 카드들 부터 순서대로 보죠.

 

 

 

1) 그물거미 (Webspinner) - 사냥꾼

능력 : 1코스트 1/1. 죽음의메아리 : 랜덤 야수 카드 한 장을 뽑습니다.

(덱에 있는 카드 뿐 아니라 모든 야수 중에서 뽑습니다.)

별점 : ★★★☆

준수한 사냥꾼 카드 입니다. 사냥꾼이 너무 독수리에 기대니까 어느정도 쓸만한 카드를 추가해 줬습니다.

소환한 뒤 뭐 여건이 마땅치 않으면 조련사와 사용해도 아주 나쁘진 않겟고, 야수 한 장을 아무거나

뽑는단게 꽤나 커 보입니다. 물론 운이 나빠서 크루쉬따위를 뽑으면 몹시 불쾌하겟으나

그래도 드로우를 어쨋든 한장이라도 해 준단게 큽니다. 그리고 사냥꾼은 왠만해선 추적을 쓰죠.

2추적을 쓰면 사냥꾼은 26장으로 싸우는것이나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그물거미가 2장을 늘려주는거죠.

마치 생훔같달까요? 생훔을 쓰면 사제는 32장으로 싸우는거나 마찬가지가 되니까요.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의 전체적인 "덱 전체의 밸류" 를 올려줄 수 있는 카드입니다.

 

2) Zombie Chow - 공용

능력 : 1코스트 2/3. 죽음의메아리 : 상대 영웅 체력을 5 회복시킵니다.

별점 : ★☆

초반에 나온다면 정말 좋겟습니다. 1코스트 2/3 이라는 능력치 자체도 말도안되게 좋고

필드장악에 엄청난 도움을 줄테니까요. 초반에 나오는데 상대 체력 회복시키는거 따위가 뭐가 중요하겟습니까?

하지만 이놈이 중반 이후에 나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고작 2/3 하수인 (= 성난태양 파수병급...) 이

상대 체력을 무려 5나 회복시켜준다고? 지식의 고대정령급 힐? 미친거죠.

위니덱에서도 고려하기 힘듭니다. 이 놈이 언제 나올지 모르거든요. 손에서 노는 카드 (데드카드) 가 될겁니다.

단 하나 쓸만한 가능성이 있는데 이놈이랑 아키치마를 같이 쓰는겁니다.

카드가 3장 이상 들어가는 말도안되는 전제조건이지만, 아키치마랑 쓰면 폭발적인 딜이 가능하죠.

게다가 사제에게 아주 그럴듯한것이, 사제는 초중반에 상대 명치를 패는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후반이더래도 상대 체력 5 힐시켜주는거 솔직히 사제 입장에서 별거 아니예요.

사제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필드를 잡는거고, 이 놈은 필드 잡는 데에 스페셜리스트입니다.

뭣하면 아키나이 소환하고 박아서 5딜 줘도 되는거구요.

결론은 사제의 특정 덱에서 쓸만할겁니다. 하지만 나머지 클래스는.... 음...

 

3) 앙갚음 (Avenge) - 성기사

능력 : 1코스트 비밀 마법. 내 하수인이 죽을 때, 내 다른 랜덤 하수인에게 +3/+2

별점 : ★★☆

+3/+2 라는 수치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3/2 하수인에게 주면 6/4가 되죠. 4체력? 과연 이게 쌜까요?

중반 하수인에게 이걸 준다... 그게 과연 좋을까요? 왕축을 중후반에 사용한다고 필드에 큰 이득 보는 그림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 놈도 마찬가질겁니다. 성비트덱에서 덱의 파워를 증가시키는데는

쓸만하겟으나, 정말 한정된 상황에서만 일어날겁니다. 영능쫄병이 받아봐야 4/3... 이것도 나쁘구요.

가장 좋은 건 2/3에다가 넣어서 5/5 라는 미친 스탯을 만드는건데, 사실 성비트에 2/3 자리 넣을 여력이 잘 안됩니다.

정말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번 중첩된 비밀지기 정도? 지금 성비트덱도 비밀 = 중후반에 애매

라는 이유만으로 덱의 파워를 올리기위해 너도나도 뺀 추세인데 과연 이게 효율적으로 쓰일지는

정말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4) 장의사 (Undertaker) - 공용

능력 : 1코스트 1/2. 지속효과 : 내가 죽메 하수인을 낼 때 마다 +1/+1

별점 : ★★★☆

1코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죽메는 전 코스트 걸쳐서 잘 사용되는데다가, 낙스 이후

더 많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중후반에 이놈이 나와도 그닥 나쁘지 않습니다.

1코에 이게 나오고, 2코에 전리품, (위에 설명했듯 전리품의 가치 상승!), 3코에 허수아비.

지옥도가 펼쳐지시나영.... 스탯도 체력이 2라서 1코에 나오는 즉시 처리하기도 불가능에 가깝구요.

종자가 지금까지 좋았던건 버프스킬/버프하수인과의 쿵짝이 잘 맞는것인데,

버프스킬과 버프 하수인을 많이 쓰지 않고 + 초반 하수인이 필요한 덱이라면

장의사가 종자의 자리를 완벽하게 채워 줄 수 있을겁니다.

 

5) Echoing Ooze - 공용

능력 : 2코스트 1/2. 전투의함성 : 내 턴이 끝날 때 이 하수인과 "완벽히 똑같은" 하수인 하나 더 소환

별점 : ★★★

2코 1/2 두 마리 만으로도 아주 나쁜 거 아닙니다. 그리고 이 놈을 제대로 써먹기 위해

버프스킬/버프하수인을 많이 사용하는 덱이라고 한다면 더더욱 1/2 두 마리라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6코스트에 왕축을 받고 5/6 두 마리가 소환된다면?

8코스트에 왕축과 천보를 받고 5/6 (천보) 두 마리가 소환된다면?

저는 성비트의 모자란 후반과 부족한 콤보 포텐셜을 어느정도는 늘려줄거라고 봅니다.

혹은 그게 굳이 아니더래도, +1/+1 을 시켜주는 아르거스나 태양성직자 만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2/3 두 마리 소환이라뇨! 매우 쓸만하겟죠.

단지 제가 이 놈을 이렇게 좋을거같다 하면서도 레니아워 별점을 고작 3개 준 것은

이 놈이 콤보로 쓰이려면 무조건 두 장 이상 필요하단겁니다. 그리고 그걸 모으는건 쉬운 게 아니죠.

매 경기 그렇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콤보를 잘 사용하기위해 콤보 중심으로 덱을 짜야 되겟죠.

 

6) Haunted Creeper - 공용

능력 : 2코스트 1/2. 죽음의메아리 : 1/1 거미 두 마리를 소환합니다. "야수"

별점 : ★★☆

진짜 야수라서 봐줬다.

얘 야수아니었으면 폐급임 진짜. 솔직히 하스스톤 존재하는 모든 야수 카드는 왠만해선 다 폐급이긴해요 그래도 얜...

뭐 그래도 이 놈이 야수라서 좋은점은 드로우 포텐셜임. 이 놈을 필드에 깔았는데 상대가 처리를 안 한다?

그러면 독수리소환 + 갖다박기로 2드로우가 가능합니다. (소환하는놈들도 거미. 거미는 야수)

그리고 은근 야수를 무려 세 마리나 나오는 효과가 있어서 조련사랑 어느정도 쿵짝이 맞을 가능성도 높구요.

사실 진짜 그거 이외엔 폐급입니다. 다른 직업은 손도 대지 마세요.

 

7) 미치광이 과학자 (Mad Scientist) - 공용

능력 : 2코스트 2/2. 죽음의메아리 : 내 덱에서 랜덤 마법카드 한 장을 사용합니다.

별점 : ★★☆

마법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초반에 마나 효율을 위해서 아주 괜찮게 사용될 수 있겟죠.

특히 초반에 "사용할 마나가 빡빡해서" 비밀을 못 넣는 성기사나,

"2턴에 비밀을 걸고 3턴에 장궁 넣기엔 3턴 전에 비밀이 터질거같아 두려운" 사냥꾼에게 매우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2코스트 카드가 항상 2코스트에 드로우 되는 게 아닙니다.

이 놈이 언제 드로우될진 아무도 모릅니다.

2/2 라는 하수인은 정말 나쁘구요... 저는 일단 2.5점을 줍니다만, 사용은 선수에게 달렸습니다.

특정 덱에는 분명 좋을 가능성이 높은 카드예요. 정말 점수를 더 주고 싶었지만 2.5점 줍니다.

 

8) Nerub'ar Weblord - 공용

능력 : 2코스트 1/4. 지속효과 : "전투의함성" 카드의 마나량을 2 증가

별점 : ★★★

이 놈의 문제는 야수가 아니란겁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거미는 거미인데 "네루비안" 이라서 거미가 아니라 거미인간 비스므리 머시기 한거임... 아...

물론 이놈이 야수라고 아주 좋은건 아님 ㅋㅋ 조련사도 전함이거든욬ㅋㅋ

일단 1/4라는 스탯 자체는 준수합니다. 이게 3마나 이상인데 1/4였으면 쓰레기였겟죠.

3~4 코스트만되도 1/4는 정말 쉽게 정리가 될 수 있거든요. 하지만 2코스트 1/4는 정말 정리가 힘듭니다.

2/1 하수인과도 쉽게 교환이 되구요. 방어구제작자를 상상하시면 됩니다. 좋죠?

근데 이 놈의 문제는 나도 효과를 받는단겁니다.

님들의 전투의 함성 카드가 이놈에 의해 늦게 나와서 어떻게 마나커브가 꼬일지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상대방이 어떤 전투의함성 카드를 쓸려고했는데 이놈에의해 늦어진건지 알 방법도 없구요.

그래서 이놈을 쓰면서도 "이게 짐 효과보는중인가?" 라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물론 꽤 준수한 하수인입니다. 근데 좋은 점수는 못 주겟네요.

 

9) Unstable Ghoul - 공용

능력 : 2코스트 1/3. "도발". 죽음의 메아리 : 모든 하수인에게 1 데미지

별점 : ★★★☆

아래에서 설명하겟지만 지금 공개된 "대 위니용 카드" 랍시고 나온 놈들은 다 함정입니다.

근데 이 놈은 진짜배기입니다... 아니 오히려 이 놈은 함정처럼 보이는 진짜배깁니다.

일단 2코 1/3. 딱 보면 쓰레기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이 놈이 "교환" 된다는 가정하게

1뎀을 죽으면서 주므로 결국 2/3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전사 신카드 죽음의이빨 두번째 데미지를

5라고 생각할 수 있듯이요) 오히려 천보같은경우 더 효율적으로 뺄 수 있죠. 그러므로 2/3 보다도 좋은 1/3입니다.

2코스트 2/3 이라는 공체합도 매우 좋은데 모든 하수인에게 1데미지라구요? 꽤 솔깃하죠.

초반에 체력이 1이냐 2냐 3이냐는 꽤 중요한데 이 놈은 하나를 줄여줍니다.

3/2 하수인을 영웅능력에 죽게하고, 2/3 하수인을 2/1 과 교환되게 합니다.

물론 함점은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 설명했듯, n코스트 하수인은 항상 n코스트에 정확히 나오지 않습니다.

이 놈은 초반에 나온다면 4~5 코스트 게임의 승부가 되는 중심으로 시간을 끌고가는데 아주 좋죠.

하지만 그 상황이 잘 나오냐가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만점은 못 주겟네요.

 

10) 윤회 (Reincarnate) - 주술사

능력 : 2코스트 마법. 하수인을 죽인 뒤, 다시 살려냅니다.

별점 : ★★★

어찌보면 질풍이 더 좋을수도, 어찌보면 고대의 영혼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나열한 두 카드에 이어서 "사용하기 까다로운 주술사 파워카드" 가 나왔죠.

정말 상황빨을 탑니다. 이게 존나 좋을수도 있고 존나 나쁠수도 있어요.

근데 적어도 확실한건 "적어도 맞는 하수인에 사용하면 평타는 친다" 입니다.

과연 그런 상황이 얼마나 나올까가 가장 문제인 카드죠. 그러므로 3점 줍니다.

이 카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은 저 말고도 팁게에도 많고, 프로 방송에도 많이 거론됩니다. (라이프코치라던가)

아주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 좋은 카드입니다.

 

11) 네루비안 알 (Nerubian Egg) - 공용

능력 : 2코스트 0/2. 죽음의메아리 : 4/4 네루비안을 소환합니다.

별점 : ★★

이거 대표적인 함정카드입니다. 일단 이 놈을 상대가 잡아줄리 만무합니다.

물론 광역기 맞으면 죽습니다. 근데 언제 광역기 써줄지 컨트롤이 되나요? 안 되죠.

그 전까지 자살시키거나 아니면 기다려야합니다. 2마나를 넣어서 이자를 불리는거예요.

근데 이 이자가 언제받을지 몰라요... 차라리 2마나에 3/2 하수인 내는게 더 좋을지도 모른단거죠.

일단 뭐 버프걸어 패던 아니면 스스로 마법으로 패던 죽였다 칩니다. 네 좋아요.

근데 그거 아시나요? 이 놈은 공격까지 세 턴이 걸리는 기적의 하수인입니다.

1턴 - 소환 / 2턴 - 자살 (2턴에 당장 가능한지조차 모름) / 3턴 - 공격

진짜 미친듯이 느려요. 2코 4/4 라고 들으면 정말 좋은것처럼 들리지만 이 놈이 공격할 떄 쯤

상대가 4/5 가 나와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게 아주 좋다고 못 하겟네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느린 카드입니다.

 

12) Deathlord - 공용

능력 : 3코스트 2/8. "도발". 죽음의메아리 : 상대 덱에서 하수인을 하나 소환합니다.

별점 : ★

.....

할말이 없네영.

심지어 손패도 아니예요. "덱" 에서 소환하는겁니다.

이세라라도 소환하면? ㅋㅋ 이거 상대한테 경보기 하나 내주는거란거 아시죠?

래더에서 과연 이걸 쓸 깡이 있는 사람이 존재할까요?

3코 2/8 스탯 씹사기!!! 근데 디스어드벤티지가 역대급임욬ㅋㅋㅋㅋㅋ

대회이고, 사이드보딩 룰이고, 상대가 명치덱이란게 100% 확실하면 넣겟습니다만

전세계적으로 무한사이드보딩룰은 정말 잘 안 쓰이구요. 명치덱인지 확신도 어렵겟구요. 뭐 그냥...

예능..

 

13) Stoneskin Gargoyle - 공용

능력 : 3코스트 1/4. 지속효과 : 내 턴이 시작 할 때 마다 체력을 모두 회복합니다.

별점 : ★★  

3코 1/4 하수인 하나 더있는데 뭔지 아세요?

은빛털고릴랔ㅋㅋㅋㅋㅋ 이거 어따 씀 도데체 3코 1/4 라는 공체는 정말 쓰레기의 극임.

방어구제작자나 뭐 이런카드는 2코잖아요. 2코에 나오면 쌔죠.

근데 1/4가 3코로 나오면 4코 설인에 깨갱한단 말이죠.

그리고 고작 1뎀인데 매 턴 회복되봐야 어따쓰란건지 모르겟네요.

이 하수인은 정말 버프카드/버프하수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 것 만으로 절대 쓸 수 없어요. 이걸 잘 쓰려면 버프카드/하수인이 많은 덱이어야합니다.

그런덱이라면 조금은 고려 해 보겟어요.

 

14) 낙스라마스의 그림자 (Shade Of Naxxramas) - 공용

능력 : 3코스트 2/2. "은신" 지속효과 : 내 턴이 시작 할 때 마다 +1/+1

별점 : ★★☆

전 얘도 함정 같습니다. 여러분 이거 무슨 10/10 키우실건가요? 30/30 키워서 원턴킬?

그거까지 걸리는시간이 28턴인데욥?! 그게 가능할까요?

일단 얘는 "3코스트" 입니다. 얘를 던지는 턴에 상대는 허수아비를 던진다구요.

2턴에 아무것도 안하는건 (= 네루비안 알..) 정말 별거 아니지만 3턴에 아무것도 안하는건 게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이 놈이 오래숨어서 크게 만들어질수록 상대도 큰 하수인을 냅니다. 이게 가장 큰 맹점이예요.

이 놈이 제대로 쓰일려면 그냥 3/3으로 박거나 4/4로 박아야해요.

3/3 으로 박으면 그냥 "작은 호랑이" 죠. 잘 쓰일지 의문입니다. 일단 허수아비와의 교환은 반반이긴 합니다만...

4/4로 박으면 이 놈도 네루비안 알 마냥 공격까지 세 턴이 걸리는 느리디 느린 하수인인겁니다.

이 놈이 잘 쓰이는 건 정말 딱 하나! 버프와 함께 쓰는 겁니다.

성기사 호랑이 축용덱! 사제 호랑이 내면덱!

근데 단점이라면, 상대가 "어, 성기사 (or 사제) 인데 저걸쓰네? 엑조디아덱이구나! 해서 광역기 쓰면

게임 끝난단거죠 ㅋ

 

15) 춤추는 칼 (Dancing Sword) - 공용

능력 : 3코스트 4/4. 죽음의메아리 : 상대방에게 카드 한 장을 드로우 시킵니다.

별점 : ★★☆

애매해요. 스탯은 좋아보이죠. 근데 설인에게 진단 말이예요. 3코 하수인은 검귀나 키린토 요런 별종 이외엔

안 집니다만 4코나 5코는 못 이기거나 반반이예요. 근데 죽메가 너무 치명적입니다.

안 그래도 제가 서문에서 낙스라마스 드로우의 중요성에 대해 읊었는데 이 놈은 상대를 드로우 시켜줘요.

OMG

 

16) 어둠의 이교도 (Dark Cultist) - 사제

능력 : 3코스트 3/4. 죽음의메아리 : 랜덤 아군의 체력을 3 증가시킵니다.

별점 : ★★★★

이례적인 3코 3/4 스탯입니다. 모든 3코스트 하수인을 왠만해선 다 씹어먹고, 심지어 3코의 고질적인 문제인

3/2에게 진다는 것도 이 놈한텐 안 통해요. 낙스라마스의 테마가 필드장악이라고 했었죠?

이 놈은 필드 장악하기 아주 좋은 하수인입니다. 이놈 추가 자체가 사제 자체에게 엄청난 버프를 줬다 봐야해요.

사제가 2-3코스트에 이러한 고효율 카드로 필드를 잡고 천천히 힐하다가 로데브나 유령기사로 넘어간다...

지옥이겟네요 지옥. 사제는 컨트롤의 제왕에서 낙스에서는 미드레인지의 제왕이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바로 이 카드 하나만으로요.

 

17) 복제 (Duplicate) - 마법사

능력 : 3코스트 비밀 마법. 내 하수인이 죽으면 그 하수인을 두 장 핸드로 가져온다.

별점 : ★★☆

핸드로 가져온놈이 "공짜로" 나가지는게 아닙니다. 다들 그 점을 간과하시더라구요.

3로이, 3거인, 3설인, 3안토니.... 다 공짜가 아니란겁니다. 그놈들도 나가면 마나가 필요하죠.

물론 안토니나 리로이같은 경우 가져온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또 사용이 가능하단 그 사실만으로 좋긴 하겟습니다만

그런 초 고효율의 하수인은 죄다 후반에 나와요. 또 좋은 그림이라면 설인이나 유령기사 같은 카드가

손으로 들어와서 낼 하수인이 많아지는건데, 물론 게임을 길게보자면 카드가 32장이 되니 좋습니다만

다음턴부터 매번 계속 이득을 볼 순 없단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상대가 마법사를 상대 할 때 약한 하수인을 먼저 잡겟죠

....ㅋ

 

18) Wailing Soul - 공용

능력 : 4코스트 3/5. 전투의함성 : 내 하수인 모두를 침묵한다.

별점 : ★★☆

좋은 4코 하수인입니다. 3/5 라는 스탯 자체도 여교사나 센진과 같죠. 이정도면 구리지 않은 스탯입니다.

그리고 내 하수인 모두 침묵이 꽤 매력적입니다. 라그나 고감 정도만 침묵해줘도 상당히 좋은거죠.

하지만 "필요한걸" 침묵할 수 있어서 카드의 순서와 마나커브가 꼬일 수 있단게 약간 문제입니다.

필드에 든든한 유령기사 깔려있는데 마나커브상 다음턴에 이 놈을 내야하고..... 그럼 난감하죠. 못 냅니다.

아주 시원시원하게 항상 못 낸다 이거죠.

혹자는 이 카드가 춤추는 검이나 Deathlord 와 같이 극단적인 디스어드벤티지 카드와 잘 어울린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같이 쓸거죠? 이건 4코인데? 마나 7...8... 아니 그 이상까지 기다려서 함께 쓸건가요?

그런 각 자체가 안 나온단겁니다. 하스스톤에서 "두세장 이상 들어가는 콤보", "한턴만 살면 좋아"

따위는 왠만해선 함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높은 점수는 주지 못 하겟습니다.

딱 하나 좋은 점은 있겟습니다. vs 얼법... 얼려진 필드를 전제침묵 -> 공격. WOW

얼법은 이로서 어떻게 되려나요. 그냥 매장되려나요....

신이시여 왜 로데브도 낳고... Wailing Soul 까지 낳으셧슴니까...

 

19) 남작 리븐데어 (Baron Rivendare) - 공용 "전설"

능력 : 4코스트 1/7. 지속효과 : 내 미니언의 죽음의 효과를 두 번 발동시킵니다.

별점 : ★★★

짧게 설명 가능합니다. 좋을 수도 있는 카드.

덱에 따라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4코에 당장 나가서 큰 효율을 못 거두면 별게 아니라

왠만해선 중후반에 나가야한단것도 어느정돈 불이익이구요. 상대가 이걸 절대 한턴 이상 안 살려줄 것

이라는 것도 문제입니다. 고로 나가자마자 내 죽메 하수인을 교환해줘야하는거예요.

물론 능력은 아주 폭발적이예요. 그러나 각이 자주 나올진 모르겟네여.

이 놈을 위해서 덱을 특수하게 짜 줘야하죠.

하지만 역시, 무시할 순 없습니다. 좋을 수도 있는 카드.

 

20) 아눕아르 잠복자 (Anub'ar Ambusher) - 도적

능력 : 4코스트 5/5. 죽음의메아리 : 내 랜덤 하수인 하나를 손패로 보냅니다.

별점 : ★★☆

낙스 카드들은 왠만해선 다 "좋을수도 있는" 카드네요.

어휴... 콤보가 잘 들어맞거나 순서가 잘 들어맞으면 아주 폭발적이예요.

대부분의 낙스카드가 그렇습니다. 근데 어쩌죠? 그게 항상 그렇지 않아요.

이게 자칫하면 셀프혼절이 될 수도 있는거구요, 로데브같은놈 올려서 대박칠수도 있는겁니다.

장장 필드에서 "랜덤으로" 올린단것도 랜덤성인데, 이 놈이 과연 올리면 좋은놈과 함께 나올지도 의문이고

상대가 이 놈을 먼저 잡아줄지도 의문.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점수도 딱 중간인 2.5점이구요. 좋을수도 있어요.

단지 아주 좋진 않아요.

 

21) 죽음의 이빨 (Death's Tooth) - 전사

능력 : 4코스트 무기 카드. 4/2. 죽음의메아리 : 모든 하수인에게 1 데미지

별점 : ★★★☆

첫 공격은 4뎀. 두번째 공격은 4+1뎀. (위의 Unstable Ghoul 에서 말씀드렸죠?)

그리고 전사 특성상 내 하수인을 공격하면서 느끼는 변태기 때문에 아주 좋게 작용할 수 있겟구요.

그리고 현재 전사가 메이저가 아닌 이유는 드루와같은 미드레인지덱을 상대할 때 중반에

필드를 효율적으로 정리할 게 별로 없단겁니다. 그래서 Rdu 나 Kitkatz 같은 선수는 막 아케나이트도 쓰잖아요.

그리고 낙스되면 미드레인지 싸움이 더심해질겁니다. 그럼 뭐가 구세주일까요?

죽음의 이빨? 넵.

 

22) 독성 씨앗 (Poison Seeds) - 드루이드

능력 : 4코스트 마법. 필드의 모든 하수인을 죽이고 2/2 트렌트 소환

별점 : ★★★

보통 "드루는 저격기가 적다. 이건 저격기다. 좋다" 라고 하시는데

사실 드루는 적절한 마법과 엄청난 하수인으로 필드를 클린하는것만으로도 현재로선 충분합니다.

오히려 드루가 필드를 잡는 경우가 더 많은데, 그걸 다 버리고서라도 상대 큰 하수인 하나 잡자고

독성 씨앗을 던지는 플레이가 나올려나요? 이게 대중적으로 쓰이려면 마치 방밀전사나

마치 성기사컨트롤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드루이드 덱이 탄생해야합니다. 뭐 현재의 주문드루라던가....

미드레인지덱에는 사실 이 놈이 들어가기위해 자리를 내줄 카드는 보이지 않는군요.

물론 변수는 큰 카드고, 덱에 따라 아주 좋게 쓰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3개 줬어요.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이거 함정이라 생각합니다 ㅋ

 

23) 공허소환사 (Voidcaller) - 흑마법사

능력 : 4코스트 3/4. 죽음의메아리 : 내 손패의 악마 카드 한장 필드로 소환

별점 : ★★

진짜 모르겟네요. 이게 덱에서 가져오는게 아니라 손패에서 가져오는거라

손패에 일단 악마가 있어야합니다. 4코에 3/4짜리 나쁜 카드를 던지고도 손패에 악마가 있어야하죠.

일단 자살의군주나 파멸의수호병, 지옥불정령같은 이놈이 소환하면 좋은 악마카드는 많지만

그러려면 악마 위주로 덱을 구성해야합니다. 하지만 악마카드 자체의 디스어드벤티지가 커서

과연 악마덱이 "순조롭게 굴려질까" 가 걱정입니다. 덱에 공허소환사를 15장 넣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마치 제가 위에 아눕아르 잠복자 설명 쓴 것 처럼요. 타이밍이 애매하고 덱을 구성했을떄 잘 굴러가기 힘들단거죠.

 

24) 퓨진 & 스탈라그 (Feugen & Stalagg) - 공용 "전설"

퓨진 능력 : 5코스트 4/7. 죽음의메아리 : 스탈라그가 이미 죽은 적 있다면 타디우스 소환

스탈라그 능력 : 5코스트 7/4. 죽음의메아리 : 퓨진이 이미 죽은 적 있다면 타디우스 소환

타디우스 능력 : 10코스트 11/11 (미리 소환이라 코스트 의미는 없습니다. 그저 혼절같은걸 위해서 있는 코스트 ㅇㅇ)

퓨진 별점 : ★☆

스탈라그 별점 : ☆

낙스 최악의 함점카드입니다.

퓨진도 함정, 스탈라그도 함정입니다. 짧게 설명하자면 먼저 내는놈이 불리한 카드입니다.

둘 다 넣어도, 하나만 넣어도 너무 위험합니다. 위험해도 너무 위험합니다.

설명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링크 걸겟습니다. 제가 적은 정리글입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9&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RenieHouR&sterm=&iskin=&mskin=&l=250088

링크를 읽고오신 분들을 위해 좀 더 설명 드리자면

퓨진은 사실 유령기사에게 밀립니다. 유령기사는 4/6에 리스크도 전혀없고 능력도 출중한데

퓨진은 4/7에 리스크도 미친듯이 높고 능력도 없어요. 그래서 퓨진만 넣겟어! 도 애매합니다. 너무 위험하단거죠.

스탈라그만 넣는다? 상대방이 퓨진만 넣을걸 대비해서?

위의 링크 글을 읽어보시고도 스탈라그만 넣는걸 고려하실건가요? 스탈라그는 절대 저격카드가 아닙니다.

저격카드랍시고 넣었다가 1) 겜 끝까지 못내거나 2) 냈다가 변 당하거나 둘 중 하납니다.

진짜 낙스 최악의 함정카드라고 할 수 있겟네요.

진짜 너무 함정카드라서 더 설명하기 힘듭니다.

물론 이게 "이 두 카드를 위한 컨셉덱" 에는 좋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저희가 벨런 컨셉덱이 존재한다고 밸렌을 좋다고 할 수 없고

말리고스 컨셉덱이 존재한다고 말리고스를 좋다고 할 수 없듯이

이놈들도 마찬가집니다. 정말 너무나도 위험하고 메리트는 하나도 없는 카드. 컨셉을 잘 잡아야 하는 카드.

사용하기 위한 유저의 실력 제한선이 너무 높은 카드.

 

25) 로데브 (Loatheb) - 공용 "전설"

능력 : 5코스트 5/5. 전투의함성 : 다음 턴 상대의 마법 5코스트 증가.

별점 : ★★★★★

국민 씹사기카드. 저는 살다살다 내면서 리스크 단 하나도 없는 카드 처음 보네요.

실바나 케른은 복사를 당하고, 라그는 총에 맞고... 모든 카드들은 양변과 사술을 당하는데

이 놈은 도데체 뭐죠?

일단 내면 그 턴에 절대 불이익은 안 봅니다.

아니 오히려 존나 폭발적인 효과를 일으켜요. 거흑이 암불 한 턴 못 쓴다 생각해보세요.

사제가 신폭 한 턴 못쓰고 성기사가 광기평등 한 턴 다음에 쓴다 생각해보잔거예요.

필드를 잡고있는 상태에서 로데브가 나오면 그걸 역전이 가능할까요?

그냥 맞하수인을 내는게 답니다. 그게 얼마나 절망적인건지 투기장 유저분들은 아시죠?

아니 굳이 마법 위주 덱이 아니더래도, 여러분 대무 번화 안쓰시고 천벌 휘둘 안쓰시나요?

정리는 왠만해선 마법으로 하고 남는 마나로 하수인 내지 않나요?

근데 로데브는, 아니 뭐? 마법 5코 증가?

근데 스탯도 5코 5/5? 설인도 이겨? 지금 블쟈가 제정신으로 카드 만든건지 모르겟네요.

제가 심층적으로 이 카드를 분석하고 까는 글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9&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RenieHouR&sterm=&iskin=&mskin=&l=248501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9&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RenieHouR&sterm=&iskin=&mskin=&l=248512

이 두 글을 읽어주세요. 정말 국민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뺄 이유도 없어요.

여러분 도발 많아지면 흑기사 넣고 적어지면 빼죠?

그건 흑기사가 6코 4/5인데다가, 도발이 없는 상황에 쓰면 불이익을 봐서 그렇습니다.

근데 로데브는 5코 5/5인데 이걸 굳이 뺄 필요가 있나요? 마법 위주덱이 대세가 아니더래도

위에서 설명했듯 이놈이 천벌이라도 한 번 막아주는 정도로도 개이득입니다.

진짜 할 말이 없네요. 별점 5개는 개뿔

★★★★★★★★★★★★★★★★★★★★★★★★★★★★★★★★★★★ 드립니다.

 

26) Sludge Belcher - 공용

능력 : 5코 3/5. "도발" 죽음의메아리 : 1/2 "도발" 슬라임을 두 마리 소환.

별점 : ★★☆

특정 덱 상대할 때, 혹은 필드를 펴 나갈 때 아주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5코 3/5는 아주 부족한 스탯일 수 있어요.

왜냐면 유령기사라는 5코 4/6에 마법도 안통하는 개씹사기 하수인이 추가되고

로데브도 5/5인데다가, 하다못해 비룡도 4/4라서 비룡이랑도 좋은 교환이 안 되거든요.

위에서 Unstable Ghoul 을 설명하면서 "위니 카운터인척 하는 함정카드" 라고 설명한게 이겁니다.

물론 필드 펴나갈 때 좋을 수 있어요. 상대가 킬각 잡을 때 벗어날 수 있구요.

근데 과연 이 카드가 효율적으로 해 줄 수 있을까... 5코 도발 자리를 메워줄 수 있을까...

저는 진짜 의심스럽거든요. 사이드보딩이 무한인 대회라면 좋을 수 있겟고,

이 덱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컨셉덱이라면 좋을 수 있겟습니다.

하지만 역시 범용적으로 사용하긴 힘들겟다라는 판단으로 2.5점 줍니다.

 

27) Spectral Knight - 공용

능력 : 5코 4/6. 지속효과 : 이 하수인은 마법이나 영웅능력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별점 : ★★★★☆

드디어 나왔네요 낙스라마스에서 하스스톤의 판도를 바꿀 카드.

이 카드가 로데브와 함께 낙스라마스를 미드레인지의 천국으로 만들거고,

메타게임의 중심을 3-4코스트에서 4-5 코스트로 옮길겁니다.

이제부턴 5코스트가 정말 중요해질겁니다. 바로 이 놈 때문에요.

일단, 여러분 필드에 발드가 올라오는 걸 상상해보세요.

그 발드가 뭘 하던가요? 막 필드를 아작내지 않나요? 그래서 여러분은 천벌이나 번화같은걸 쓰겟죠?

어라 근데 ㅅㅂ 발드에 마법이 안먹혀 뭐야 이거 ㅅㅂ

네 그게 바로 유령기사입니다.

더 할 말이 없네요. 사실 하스스톤에서 가장 부실한 라인은 5코였습니다.

비룡 이외엔 쓸만한 하수인이 정말 없었죠. 그래서 쓸만한 5코 하수인이 있는 드루가 이득도 많이 봤구요

근데 드디어 낙스라마스에 로데브와 함께 미친 5코 하수인을 두 개나 추가해주네요.

블리자드가 고작 30장 카드 추가로 판도를 180도 바꿀 수 있단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28) 맥스나 (Maexxna) - 공용 "전설"

능력 : 6코 2/8. 지속효과 : 이 하수인에게 데미지를 입은 하수인은 즉사. "야수"

별점 : ★★★☆

비싼 코브라입니다. 코브라/침착한암살자와 능력은 같은데 비싸고 단단한 버전이죠.

일단 체력이 8이란건 정말 큰 이득입니다. 마법에도 쉽게 죽지 않는 체력이죠.

왠만에선 이 놈이 저격기를 빼 줄겁니다.

다른 6코 하수인인 케른이나 실바와 어느정도 견줄 법 합니다. 케른은 케른 나름,

실바는 실바 나름, 맥스나는 맥스나 나름 장점이 있고 부각시킬 덱이 존재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준수한 하수인입니다.

일단 6코주제에 저격기를 뺀단것도 좋죠. 방밀전사를 생각 해 보세요. 방밀전사는 케른이나 실바가

저격기를 뺴 주면 이득입니다. 맥스나도 마찬가지죠. 방밀전사같은 아주 덱 파워가 극후반으로 집중된

덱 같은 경우 맥스나가 6코스트 주제에 저격기를 빼주면 아주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저격기가 없다면 1:2, 1:3 교환을 해낼 수 있죠. 아주 좋습니다. 이 정도면....

아, 야수인것도 중요. 냥꾼 싱글벙글잼

 

29) 켈'투자드 (Kel'Thuzad)

능력 : 8코 6/8. 지속효과 : 내 턴이 끝날 때, 내 턴에 죽은 하수인을 부활시킵니다.

별점 : ★★★☆

좋죠. 그러나 사기는 아닙니다. 일단 이 놈은 "교환" 을 해야 좋습니다.

물론 낙스라마스의 큰 테마는 "여러분, 필드싸움하세요! 여러분, 교환하세요!" 입니다. 그런점에서 좋긴 하죠.

하지만 8코란게 무겁다 이겁니다. 드루의 세 번째 무거운 전설 선택권 (요즘 드루가 세나나 라그중 택일 하죠.)

이 될 수는 있겟지만 뭐... 물론, 하나만 살려도 개이득입니다. 스탯 자체가 6/8이잖아요.

그래서 절대 나쁘다곤 할수없어요. 정말 좋은 카드죠.

근데 절대 사기라곤 할 수 없어요 ㅋㅋ 뭐임ㅋㅋ

뭐 물론 정말 좋습니다. 이 정도면 꽤 좋은거죠.

하지만 판도를 바꾸고 그럴 녀석은 아닐겁니다. 유령기사나 로데브같은 게임 자체를 뒤엎을 개사기는 아니란거죠.

아, 나이사에게 안 맞는다는 점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배후자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취약하단건 아주 나쁩니다.

 

 

 

 

 

다 다뤘나요?

아 다 썼네요.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