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이 여우, 훔치기, 학술적첩보를 2장씩 넣은 훔치기 도적으로 하는 중

철저히 사적질로 무장한 사제를 만났습니다.

도둑 대 도둑의 대결...

역시 사적은 무서웠는데 훔치기의 데테일이 도적과는 차원이 다름.

학술적첩보로 집어넣어 마나(1)로 된 카드를 훔쳐가질 않나...

테스를 훔쳐가서 훔친 카드를 다시 사용하지 않나...

다행히 학술적첩보는 훔치지 못했음.

하지만 역시 마나(1)의 위엄과 훔친 카드로 또 훔쳐오는 등 양의 승부에서는 도적이 앞서네요.

훔치기의 양과 효율로 승부하는 도적 과 훔치기의 다양성과 디테일로 승부하는 사적의 대결은

결국 도적의 승리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