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검색했더니 국내 정식 유통품은 달랑 3개 나오더군요. 
다나와가 아니라 안나와(?)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아직 국내 공식유통사에서 라인업 확충을 하지 않은 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휑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품 리뷰도 한 번도 본 적 없죠. 
하이퍼X 자체를 이번에 처음 써보는 거니까요. 
마우스는 로지텍, 레이저, 스틸시리즈 3개 회사를 선호하죠. 
셋 다 허명을 전하는 회사들은 아니라서 써보고 대부분 만족했죠. 

하지만 이번에 선택지 1개 추가됐기에 각재고 있죠. 
다만 이렇다 할 정보를 접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정보의 출처 또한 때로는 문제가 되죠. 

근래 다나와에서 벌어져서 여전히 논란 중인 
오리온탑싱크 퀀텀닷 모니터 사건 분명 아실 줄로 압니다. 
이의를 제기한 분이 끝장을 보자는 식으로 나와서 
여전히 논란의 불씨는 꺼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때 해당 퀀텀닷 모니터를 제공받아서 
사실상 "광고"를 한 유튜버들도 이 논란에 휘말렸죠. 





저는 제가 써본 물건만 믿습니다. 
3년째 쓰고 있는 삼성 C32HG70 퀀텀닷은 이건 말 그대로 물건입니다.
모니터 스탠드 설계가 에러라는 심각한 단점이 있지만요 =_=;

특정 회사에 대한 신뢰는 실제로 사용해보고 만족했을 때 나오죠. 
하이퍼X 키보드는 써본 결과 손에 꼽을 만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2년 반 전에 하이퍼X가 이렇게 좋은 제품 만드는 곳인 줄 알았다면
"허세 끝판왕"이라는 별명대로 허장성세가 뭔지 제대로 보여준 
허세어 K95 플래티넘 이런 거 안 샀을 겁니다. 
당시 배춧잎 거진 30장 주고 사서 지금도 가끔 속이 쓰립니다. 






우측 상단에 보이는 L사 마우스 유선 중에는 이만한 게 없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과연 킹스톤 하이퍼X에도 이만한 게 있을까 
아니면 더 나은 제품이 있을까 

좀 휑한 하이퍼X 마우스 라인업을 보니 
마우스 쪽은 생각이 많이 길어집니다. 


끝으로 삼일절을 맞이해 대한독립만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