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게재된 패미통 인터뷰입니다.





2018년 6월 29일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이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이하 밀리시타).
1주년을 기념해 실시된 하코자키 세리카 역의 아사쿠라 모모씨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아사쿠라씨에게 있어 하코자키 세리카는 어떤 존재일까?



프로필

아사쿠라 모모, 6월 25일생.
후쿠오카현 출신.
『WWW.WORKING!!』(야나기바 미리 역) 등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 출연. 또한 성우 유닛 "TrySail"의 일원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라이브에서도 춰보고 싶어! 아사쿠라씨가 좋아하는 노래는?



--아사쿠라씨에게 있어서, 하코자키 세리카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아사쿠라 : 성우로서 처음 담당하게 된 것이 세리카였기에, 아무 것도 모르는 시절부터 함께 지금까지 걸어온 동료 같은 존재입니다. 
거기에 연기하고 있는 사이, 점점 부모가 된 것 같은 마음이 강해지더라고요. 
지금은 「우리 세리카, 귀엽죠? 다들 보라고요!」같은 느낌이 우러나고 있습니다 (웃음).




--그렇게 아끼는 세리카와 함께 5년간 걸어온 끝에, 6월 2일에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밀리언 라이브 5th 라이브 무대에도 서셨는데요.

아사쿠라 : 지금까지도 여러번, 관객 여러분 앞에서 노래를 부를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한번에 관객 수가 늘어나서 몇만명씩 되는 규모가 됐으니까요. 
게다가 라이브 뷰잉으로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었기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프로듀서님들이 보고 계신걸까?」하면서, 계속 두근두근대고 있었습니다.




--밀리시타는 이번 6월에 1주년을 맞이합니다. 게임은 플레이하고 계신가요?

아사쿠라 : 네! 그리 잘하지는 못하지만,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드림 트래블러 버스트 어필 때 안무가 너무 좋아요. 
어필이 꼭 보고 싶어서 Miss가 나지 않도록 신경을 기울이곤 합니다. 
실제 라이브에서도 이 안무를 춰보고 싶네요.




--라이브에서 보여주시면 무척 반응이 좋을 거 같은데요.

아사쿠라 : 그리고 5th 라이브에서 불렀던 Angelic Parade♪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에요. 
처음 들었을 때부터 귀여운 노래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더 좋아지더라고요. 
라이브 연습 중에도 문득 흥얼거리곤 했습니다. 
가사도 귀여워서 정말 좋아해요.




--밀리시타는 어느 코스로 플레이할 때가 많으신가요?

아사쿠라 : 최근 드디어 4MIX로도 그럭저럭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만, 그 이상은 어지간해서는 따라갈 수가 없네요. 
그래도 얼마 전, 밀리언 라디오 도중에 "코스를 랜덤으로 설정하고 Princess Be Ambitious!!를 플레이 하자" 는 기획이 있어서, 6MIX에 도전한 적이 있어요. 
진짜 무리라고 생각하면서 게임을 시작했는데, 풀 콤보에 성공했습니다! 
매일 차근차근 연습해 온 성과가 나온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노력의 성과가 나타난 거네요. 밀리시타는 자유롭게 유닛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중 하나인데요, 세리카 이외에 마음에 드는 아이돌은 누가 있나요?

아사쿠라 : 다들 너무 귀여워서 늘 고민하게 되지만, 제 경우에는 특별히 누구라기 보다는 의상이 얼마나 귀여운지를 기준으로 고르는 경우가 많아요. 
최근이라면 아리사의 리코타 의상이 귀여워서, 자주 유닛에 넣고 있습니다. 
정말 엄청엄청 귀여워서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 의상을 입고 춤추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화사해지곤 해요.




--밀리시타에 향후 추가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기능이나 요구 같은 건 있으신가요?

아사쿠라 : 현재로서는 스테이지에 최대 13명까지 오를 수 있지만, 혹시 가능하다면 39명이나 52명이 쫙 늘어서서, 라이브를 하는 모습이 보고싶어요. 
실제 라이브에서도 시어터조 거의 전부가 함께 서서 춤추는 게 실현됐었기 때문에, 밀리시타의 아이돌들도 그걸 재현할 수 있다면 즐거울 거 같아요. 
스마트폰 화면에 52명이 한번에 나타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겠지만, 꼭 한번 그 모습을 보고 싶네요.




--그 광경은 프로듀서 여러분도 보고 싶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사쿠라 : 작은 라이브 하우스에서 시작한 밀리언 라이브의 라이브 이벤트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이틀간 공연하는 데까지 성장했습니다. 
해외의 프로듀서님들도 실시간으로 응원해주셨던만큼, 새삼 밀리언 라이브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컨텐츠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 무척 기뻤습니다. 
밀리시타는 물론이고, 밀리언 라이브는 앞으로도 진화하며 여러분을 놀래켜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테니, 부디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세리카한테도 응원 부탁드립니다!